HELLO!!!!!...
여기는 시카고 입니다
토욜 미국 도착...
시차에 시달리고 있습당...
이제또 미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해 봅니다
새벽 2시부터 일어나 한국에 카톡하고 보이스톡하고....
우울한 뉴스땜시 한동안 멍하다....마음 쨘한 친구위해 기도합니다
새벽예배 가려고 준비중에 잠간 들어와 안부합니다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지도 못한 남편의 암선고....
같은 병원에 영안실엔 아버지 모시고.. 4층엔 남편이 입원하고...
이렇게 기가 막히고 드라마같은 현실이....
금요일 아침 아버지 발인하고 저녁엔 남편 수술 시간 잡히고....
아래 윗층 뛰어 다니는 친구 소식에 잠 안오는 오늘 이 새벽에
친구들과 통화하며 마음 아퍼하고 있답니다
기도해 달라며 친구와 전화를 끈고 보고픈 울 엄마 생각에
동생과 통화를 하니 마음에 놓입니다
이렇게 오늘도 아침 해는 하루를 시작하는 밝은 빛을 보내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semi언니
민숙언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다향님
시몬님 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오늘도 까꽁?
꽃샘추위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도 불어
요즈음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넘 많더라고요
쪼오거 ~↑ㅎ
한 차 하루에 한잔씩 마시면
기운도 생겨나고 ㅎ
면역력을 높여주고
또.. 머리도 맑아지고
구레서 감기도 칭구를 하자고 안할거 같아요~
암튼
따뜻한 저녁 되세요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님의 사랑과정성이 담뿍들어있는 차한잔...
정말 감사하게 잘마시고갑니다
오늘 이렇게 행복에 취해 즐거움을 만끽하는데
저는 드릴게없어서 지송해서 어쩌지요
요즈음 어찌나 바쁘던지 지난주가 제생일인데
다음 주말에 점심하기로하고...
이런일이 한번도없었는데 난생처음으로 생일을 넘겨서 식사해보네요
오늘 낮에는포근해서 그야말로 따스한봄내음을 진하게 맛보았습니다
행복한 이밤을 보내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태산 민숙작가,,,,
멋있는 여인이 전화 했답니다.
반가워 반가워 어쩔줄 몰라하는 동생...그리고 나...
오작교 아우님 고맙소이다.
아우님 덕분에 이런 호강스런 사랑도 받습니다.
가는길 이라며...용산에서...
별빛동생도 만나고요..
가서 뜨신신발 사주고팟는데..
친정에 손님이 오신다기에
꼼짝못했어요.
목소리 보시해주신 작가님 월매나 고맙던지요.
담엔 꼭 밥먹기로 약속 했어요.
따슨 신발도 사주고..우산도 하나 사줘야지....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긴다더니...
궁시렁 궁시렁 감사 했거던요...별걸다...
오늘 이렇게 감사한 일이 제앞에....
감사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모냐고욤?
이틀동안 장담다고 무건 물통을 들었다 놨따 ㅎ
허리 어깨가 끊어질 듯 아포서 주글거 같은디
딸기 박쑤까장 함께 들었다 놨따를 ㅋ 연속으로 이었더니만...ㅋ
오늘은 정말 몸살이 날것 처럼
팔이 쑤시고 힘들어서
나의 모찐그대랑 함께 나란히 한의원에 침을 맞고 있는데
울 감독오빠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깜짝놀라 왠일이세요?
발목이 아포서 진료왔는데
원장님께서 하시는 말 ㅎ
셩장 사장 부부님도 침맞고 계신다고 일러주셨데요 ㅋ
울 감독오빠 아까 넘 반가웠습니다.^^
글고
침맞고 부항뜨고 따끈하게 지지고 일어났더니
그 아픔은 오데로 싸악 날아가고 가볍고 기분이 만땅이었습니다.^^
명의를 만나 넘 감사해요
간호사에게도 넘 감사해요
꾸벅 인사를 드리고 총총히 ~~ㅋ
암튼
따뜻한 저녁 되세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어제 미사후 상암사는 여동생집에가서 점심을 먹고
친정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우리 사랑스런 제부 좋아하는
음식 몇가지 만들어 식을까 꽁꽁 여며..동생편에 보냈습니다.
삼성병원에서 오늘 수술을 하시는 여동생 시어머님..
제부는 어제 먼저 병원으로..새벽엔 여동생이 병원행..
아주 가끔은 궁시렁 거리지만 참 잘도 하는 우리 여동생..
어른들께 사랑을 듬뿍 받지요.
동생부부가 뉴욕살때는 두어달씩 가서 살수 있었는데...ㅎ
양가 부모님 연로 하시다고 나온 아이들..
오랜 미국생활에 불편한것이 한두가지 아니라 하지만
가족이 있기에 모두 잘 견디나 봅니다.
미국가도 오래 머무를곳이 없는것이 아직도 아쉽지만...ㅎㅎ
오늘 이아침 또 감사 드립니다.
긴명절 연휴 끝나고 시작되는 월요일..
감사하고 행복한날들 되세요.
겨우 컴을 겨울 컴이라 하셨나 보네. ㅎㅎ
한참을 무슨 소린가 하고...
누님 기도와 염려 덕분에 우리 아기 회복 잘되고 있습니다.
주치의께서 자기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아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모두들 기뻐합니다.
중환자실에서 일인 병실로 옮기자 마자 "배고팠어",
"맘마 많이 먹을거야"를 쉴 틈없이 하는데도
금식해야 하기때문에 물 한모금도 못 줘서
가슴 아파 죽을뻔 했는데 이제는 밥이 먹기 싫어
배부르다고 거짓말까지 해가며 초컬릿과 우유만
먹어댑니다. 아무 거라도 먹을 수 있으니 먹는 걸
바라보는 모두의 표정이 흐뭇합니다.
혼자 다리 꼬고 로보카 폴리 노래도 중얼거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게 감사합니다.
우리 회원님들 지극한 염려와 기도 덕입니다.
올해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좋은 일만 생겼으면
합니다.
며칠 동안 병원 오가다 오늘 혼자 집에 와서 편하게
컴 앞에 앉았습니다. 뒤늦게 설 인사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고우신 님들께!
까꽁?
설날이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부터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을 떠올리며
맘은 풍선만큼 부풀어 지고 있습니다.ㅎ
명절을 앞두고 몸도맘도 피로가 쌓이지만
셀레임 가득하고 입가엔 미소가 ㅎ
글구
마음의 여유가 보이기 때문에 아름다울 거 같아요~
울 님들께서도 즐거운 맘으로
맛있는 음식 많이 만드시고
가족의 따스한 정과 소중함을 듬뿍 느끼시는 설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암튼
주부가 아프면
그 가정 모두가 무너집니다 ㅎ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님들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부모님 곁에 있으며
8시반 아침 식사시간 맞춰
쌀한컵 적당히 불려 놓고
서리태콩이랑 또 하나콩..
냉동실에서 은행몇알꺼내고
밤 두어개 꺼내 벗기고
뚝배기에 보글보글 밥을하고
정갈하게 딱 한번만 드실 양들의 반찬 담고..
구수한 누릉지와 숭늉까지..
울아버지 넘 좋아하십니다.
가끔 울엄마 쌀 한바가지 밥하라고....맘아프지요.
아침먹고 아버지께서 사오시는 커피..
아메리카노...그런데 달콤합니다.
울아버지가 사오시는것 이기에...ㅎㅎ
오늘은 몸이 지쳐 운동두 못갔어요.
울엄마 봄동만 사오셔요.야채랑...
생선이랑 고기는 애들이 공수해 옵니다.ㅎ
변하셨지요....마늘 장아찌..아버지 좋아하신다고
우리들 못먹게 하십니다.무지 많이 있는데...
이런건 원래 그러십니다.ㅎㅎㅎㅎ
두분이 가요무대 보신다고....ㅎㅎ
우리엄만 따라 부르시고...ㅋㅋㅋ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오랫만에 모인 우리 자매 형제들
낮에 연희동 칼국시집으로..
수육하나 시키고 칼국수 다섯그릇
칼국수 막 나오자 아들한테 다급한 폰...
쌍둥이 큰눔 악을쓰며 우는소리속에
고대 응급실 가야겠다며 집에 오시어 남은 아이들 봐달라고..
배아프다며 우는 아이..
놀라 뛰쳐나와 택시타고 도착하니
축쳐진 녀석이....한시름 놓았다며 조금 지켜 보쟎다.
할미 기다리는 동안 울며늘이 손을 따주고 따끈한 매실차 먹이고..
혈색이 돌며...얼마나 놀랐는지...가슴이 벌렁벌렁..
점점 회복되는 녀석...택시안에서 화살기도 팍팍팍.....
엄마가 또 배아프시다는걸 보고왔기에 이내 뒤돌아 오는
할미한테 시눔이...또 가냐고들 난리...맘아프고
고마웠답니다. 왜 우리집에서 함께 안살고 가냐고..
할머니 없으니 기분이 안좋다는 녀석들..
가슴저리도록 사랑스런 아기들...보고싶습니다.
어제저녁 일찌감치 저녁 챙겨놓고 휭허니..강북 문화예술회관으로...
시눔들 4차례씩 공연..늦어 한차례씩은 지나갔고
아니 어찌들 그렇게 잘들 하는지요.
화사한 빤짝이 옷들...ㅋㅋ
깜짝 놀랐어요.
정말 너무들 이뿌게 잘했어요.
선생님들 노고가 그려졌지요.
또하나...시종일관 끝까지
우째 시눔만 눈에 들어 오는지요....ㅎㅎ젤루 잘하구요...호호호
가슴에 앙금들 사라졌습니다.
늦어 아이들과 집으로 들어가 자고
캄캄한 새벽 부모님댁으로 ....
엄마께 전화드려..
그냥 또....잘못했노라고...
마음을 내려놓고 이래야만 엄마도 편하시고저도 편해짐이....ㅎㅎ
어제부터 엄마약이 2배로 늘어났습니다.
그것도 안스럽고....
운동하고 땀 푹흘리고..개운합니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 오는데 칠십년이 걸렸다오"
김수한 추기경님 말씀입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낮 1시에 외손자는 딸과 함께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조금 전에 딸은 간 공여자로서 수술받고 나왔지요.
애초에 복강경으로 한다더니 뭔 핏줄이 짧아서 안된다고
개복 수술 했대요. 외손자 아이는 정말 외롭게 혼자 이식수술을
받고 있답니다. 거의 13시간 걸린다고. 안쓰러워 미칠 지경입니다.
마음을 달래려고 포도주를 홀짝이면서 이 글을 씁니다.
가슴이 떨려 진정이 잘 안돼요. 자꾸 눈물이 납니다.
집사람이 굳이 병원에 오지 말래서 집에서 카톡으로
연락하고 있습니다. 딸의 시부모와 사위가 다 있는데
와 봤자 아무 도움이 안된다고. 그래도 병원에 있는 게
혼자 집에서 시시각각 엄습해 오는 불안에 떨고
있는 것보단 더 나을 것인데 말이지요.
좌불안석하고 있느니 주절주절 이렇게라도 떠들어야
시간이 빨리 갈 것 같아요. 지금은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빠른 수술을 기다리다가 막상 날짜가 잡히니 왜 그리
가슴이 벌렁거리던지요.
기도속에 기억해 주시는 여명 누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좋은 소식 바로 전할께요.
다향님.
이미지를 올리실 때는 이미지를 다운 받은 후에
파일을 첨부해서 올리셔야 이미지가 실행이 됩니다.
특히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그냥 드래그를 한 후에
붙여넣기를 하면 님의 컴퓨터에는 쿠키가 형성이 되어서
이미지가 잘 보이지만 다른 분들은 배꼽만 보이게 됩니다.
제가 그 이미지들을 모두 다운 받아서 첨부했습니다.
이미지를 올리실 때는 이미지를 올리는 공간이
[게시판] - [이미지 게시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그 공간으로 모두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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