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에 놀기 심심하다고 또 용돈 좀 벌어 보겠다고
열흘 남짓 일을 하다 번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물어주고 오늘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늙으막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씁쓸한 일만
경험한 채 중도하차했답니다.
오전에 퇴근하니 얼마나 한가하고 좋은지
하루종일 청소하고 집주위 정리하고 해도
시간이 남습니다. 토목공사가 끝나고 지열
보일러 설치하느라 천공하는 소리에
귀가 먹먹합니다. 이제 잔디도 심어야 하고
나무를 골라 사서 조경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요.
일찌감치 여기에다 신경을 쓸 걸 주제도 모르고
소일하면서 돈 벌겠다고 나선게 어리석었지요.
돈 물어 준 사연은 창피한 일이지만 누군가가
궁금하시다면 자세히 방명록에 연재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고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데미안>
여전히 흐르는 고운음들
여전히 뿌려진 다정한 안부들
그리고 여전히 남겨진 고운님들의 발자욱..
그래서 여전하리라 믿고..이렇게 찾아듭니다
모두 다들 건강하신지요?
새로시작한일..오랜둥지를 바꾸어 틀고 이사까지..
이럭저럭 분주하게 지내고 있네요
저도 이곳을 노크한지 이제 제법 된것같네요
이렇게 세월은 시간을 딛고 흘러 가나봅니다
다들 잘들 계시지요..?
해운대 바다를 전경으로 그저 잔잔한 일상들이 지나갑니다
집은 광안리..사무실은 해운대.. 바다가 지겨울법도 한데...
한가위 여유롭게들 보내시고 다시 일상에서 흐뭇한일들 가득하시길 빕니다
좀 자주 찾아들겠습니다...잊지 않으시고 매번 안부에 이름을 적어주시는 님들이 계시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더니...
그동안 이사하시고
샴실 챙기시고
바쁜날들을 보내셨군요?
구레둥
이케 잊지 않으시고 고운인사 나눠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내어 자주 뵈어요~~
올 가을엔 더 좋은일 가득하시길 빌어욤
울 시몬님 참 반가웠습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군요~
광안리에서 해운대로~
부럽기만한 환경입니다~
한 번씩 공상을 하지요..
아파트 지붕너머에 바다가 있을거라고..
지금 부는 바람은 그 바다가 주는 바람일거라고..
좀 자주 찾겠다는 말씀에
한껏 기대가 됩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셨어요?..
연이은 휴가도.....잘 보내셨나요?
낼부터 출근 하시려면 모두 싫겠다....그쵸?
그래도 어찌하리....모두 화이팅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세용...
뭐...이곳은 추석 명절이래야 한국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 교회에선 송편도 먹고 추석 맞이겸 운동회도 하였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도 바쳐주고요...
어르신들 모시고 아이들도 함께...1세 2세 모두 모여 바베큐도 하구요..
맛난 음식 잔뜩...만들어 모두 함께하는 날이였지요
제가요~... 운동회 경품으로 코치빽을 냈는데요..
나이 많으신 80대 어르신께서 VIP로 타 갔답니다...잘 했지요
그 권사님 열심이 장난이 아니거든요...무지 좋아 하셨답니다...ㅎㅎㅎ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오늘 아침은 비가 오네요..
천둥 번개도 치고...지금은 오후시간 날씨가 갠듯한데...또 모르죠
오랜만에 들어오니...한국은 새벽 ...조용하고 고요합니다
혼자 음악을 들으며 이렇게 홈에서 즐기고 있답니다
ㅎㅎㅎ...근데 오후 2시 ..배에서 쪼르륵~....배 고픈 신호가 오네요
점심을 놓쳤네요...얼른 밥 먹어야지...뭘 먹을까~..생각해 봅니다
요사힌 이상하게 밥은 먹기 싫어요..빵하고 국수종류만 먹게 되고
외식하게 되고...미국에 온지 두달만에 살도 찌고....ㅋㅋㅋ
전 이상하게 여름이나 미국에 들어 오면 살이 찌더라구요..
남들은 여름엔 빠진다더구만....암튼 배는 채워야것셔유...
울 님들....모두 모두 잘 주무시고
좋은 아침 행복한 아침 맞으시구요
오늘도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하세용....
저하고 커피한잔 하실래요
창밖에는 비오구요...음.....향기 죽인다...ㅎㅎㅎ
바~~~이....
시카고에서 띄웁니다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시몬님 청정님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까꽁?
성큼 깊어진 계절에서 가을이 향기가 물씬 풍겨내고
높아진 파란 가을 하늘은 일상의 여유를 더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보고싶은 친지 가족들의 만남을 떠올리며
맘은 벌써부터 풍선만큼 부풀어 지고 있네요 ㅎ
암튼
가고 오는 안전한 고향길이 되시길 바라며
명절을 알차고 유익하게 추석연휴가 되길 기원합니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민족 최대명절 추석명절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멀리 고향에 다녀오시는 분들 설래는 마음으로 고향에서 친지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시기 바랍니다.
장거리 운전 조심하시구요.
금년엔 구름사이로 보름달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모두 모두 행복 가득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기 기원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시카고에서 ...
문안 인사드립니다용~....
멀리 나갔다 왔지용....
한동안 궁금했답니다
모두 안녕들 하시지요?...
여긴 아직 날씨가 덥네요
늦더위인가 봅니다
한국도 늦더위라던데....
이제 9월말에 들어갑니다
엄마 보고 싶어 갑니다
한동안 어머님이 안좋아지셔서 신경 많이 썻지요
몸은 미국에 마음은 한국에.....조마조마했답니다
이제 많이 좋아지셔서 얼마나 다행인지...감사하지요
오랜만에 들어 오니 벌써 가을??...
홈의 대문이 바뀌어졌네요....ㅎㅎ
정말 가을이 온듯 합니다...
위 그림은 시카고의 야경입니다....
멋지지요?....
전화에도 수 없이 스팸문자가 오지요.
바쁜시간엔 짜증이 날 때도 많습니다.
일일이 확인하고 스팸등록 하기도 힘듭니다.
스팸문자를 보내는 업체를 한꺼번에 등록하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전화기에 개개 전화번호를 등록해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던
스팸 전화를 한번에 차단해주는 묘책이었습니다.
스팸 전화에서 해방되는 길은 의외로 가깝습니다.
‘전화판매권유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두낫콜)’에 전화번호를 등록하는 겁니다.
등록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두낫콜’ 웹사이트에 접속해 ‘수신거부 등록’을 누르고
약관에 동의한 뒤 휴대폰으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끝납니다.
일단 휴대폰 번호로 본인인증을 해두면 집 전화번호도 수신거부 목록에 넣을 수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시몬님 청정님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까꽁?
하늘도 파랗고
오늘은 뽀송뽀송 맑아서 넘 좋았습니다.^^
맑았던 맘처럼
울 님들의 몸도맘두 몽땅 뽀송뽀송하셨으면 해요 ㅎ
쪼고
초롱이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
이곳에 오신 모든 님들 한분도 빠지지 마시고
맛보시길 바랍니당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고우신 님들께!
까꽁?
오락가락 가을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쨍...하고 해좀 뜨면 좋으련만~~
암튼
쪼로케 ↑깨끗한 물길이랑 울창한 숲길좀 바바욤
나의사랑 모찐그대랑 나랑
손에 손잡고 또..걷고 쉬며
오늘처럼 지친 머리와 눈과 귀를 씻고 오고 싶습니다.
또 저녁이네요..
시간이 왜 이케 잘도 가는지...??
저의 나이도 잊고 살아가네요 ㅎ
암튼
편안한 저녁 되세요~~^^
구레둥
퇴근해서 언능 쉼을 얻고 싶네요
편안한 울 집이 체고랍니다.ㅎ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싱그러운 계곡물이
이젠 차갑게 보입니다~
가을빛이 점점 짙어지네요~
오작교 홍반장님~
힘내시고요~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고우신 님들께!
까꽁?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지치며
여름내내 방학특강 때문에 피로가 쌓여
몸도맘두 축축 쳐지고 늘어진 초롱이..
산림청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1박을 하며
백합정식
구이와 탕 찜 죽 맛난 음식들을 맛보고
낚시도 즐기며 (단 한마리도 못 잡았지만)ㅎ
암튼
넓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운치 있는 산책로를 울 가족들 모두랑
마음의 여유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펜션 콘도를 다녀봤지만
이곳처럼 좋은 곳은 난생 첨이라 표현을 해도 되겠더라구요
여러분께서도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ㅎ
강력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곳을 즐기면서
울 홈 정모도 이런곳에서 열리면 얼마나 좋을까??
계속 살펴보며 떠올리며 설레임 가득히 떠올려 봤습니다.ㅎ
좋겠죵??
암튼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숙오가 많으셨으니깐
편안한 저녁이 되시길 빌오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울 님들.....안녕~....
한국이 무쟈게 덥다면서요...
모두들 찜통...장난이 아니라던데..
사랑하는 울 님들...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미국에 들어 오니 한국의 여름을 생각만해도 ....우와~
여긴 너무 서늘합니다 미국은 날씨가 너무 좋은데....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살살...정겹습니다
낮에 햇살은 뜨겁지만 습도도 없고 ....
오늘은 주말.....친구들이 비치가에 가자고 아침부터 전화통에....
언니는 호숫가에 가자고...돗자리 펴고 누우면 맑은 하늘이 너무 예뻐요
바람도 좋고 날씨도 굿.~~~입니다
울님들한테 너무 미안.....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구요
어디는 39.9도라던데.....우와 ....증말로 직인다
한국의 시원한 빙수 먹고 싶당
모두들 오세요...
시원하게 발 담구고 더위를 식히세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고우신 님들께!
까꽁?
덥고 습한 공기
폭염특보 속에 찜통더위가 이어질거라고 합니다.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를 하시길요
글고
후텁지근한 시간
어여쁜 초롱이가 정성껏 준비한
맛난 빙수로 몸의 열을 내리시고
주말 계획 잘 세우시길 빌오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감독오빠!
오늘밤 아님..
주말에 션한 팥빙수 한 사발 사주실래욤??
언니랑 울 둘이 나눠먹고
또하난?
울 모찐그대랑 함께 먹고 시푼디...
답장해주세효~~
꼭이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