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님들....
모두 모두 안녕하세용~....
오랜만이지요~
모두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이제 가을도 안녕~....
어제 이곳 시카고에는 첫눈이 소복히 내렸답니다
매해마다 첫눈이 참 시시했었는데
올해는 제법 눈발이 날렸답니다
오늘은 햇살이 활짝.....햇님이 얼굴을 보여 주셨네요
네~...기온은 좀 떨어졌구요
이제 겨울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아직도 지붕위에는 하얀눈이 소복히 쌓여 있네요
한국도 추워졌다고 하던데....
모두들 건강 조심하구요
감기 들지않게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오늘도 많이 웃으시구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고우신 님들께!
까꽁?
간밤에 글케도 세차게 불든 바람이 아침까장
불어 동장군을 몰고 오는데
이른새벽 18홀 돌고 방금 도착했습니당
주말 즐겁게 보내셨나요?
갑자기 겨울이 온듯하네요
이번주엔 독감 예방주사도 맞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쓰시며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이렇게 차가운날 빠알간 홍시에 따끈한 대추차를 마시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네요, 더군다나 순둥이와 함께...ㅋㅋㅋ
전 보기플레이를 왔다갔다 하는데 혹시 초롱님 핸디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짜~~~~~~잔~~ㅎ까꽁?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초롱이 가을이 들어 서자 마자 ㅎ 이런저런 행사로 눈코뜰 사이도 없네요
요로케~↓ㅎ
저희 셩장 시장배 수영대회 치르랴
선수들과( 울 박감독님과 천사언니 초롱이)도포함
타지역 수영대회 출전하랴
그래서 감독오빤 자유 배영 두종목에서 일떵을
초롱인 평영 일떵 자유 이덩 ㅎ
이케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2위를 차지하고
또 중간중간 공치러 다니랴
오늘도 새벽에 가서 18홀 뛰고 돌아왔습니다.ㅎ
휴~~~~~우
바뽀랑 ㅋ
암튼
울 고우신 님들께서도
곱게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과 함께
낭만과 추억 많이 즐기시고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님 ~
운동도 즐기시기도 하지만 승부욕이 강하신것 같네요 ~
새벽 라운딩 18홀도 도시는 것 보니 체력도 강하시고....
바쁘게 바쁘게 활동하다 보면 세월이 가는 것도 모르시겠지요~
가을비 내리는 주말엔 .... 마곡사에서.
화창하게 개인 일요일엔 ... 대둔산 에서...
가을을 품고 왔습니다 ~
방가방가~!! 초롱님~~
글을 보니 글케 바쁘셨네요~~
오작교 물개클럽이 ..ㅎㅎ..
물오른 건강미 함 보여주세요~~
푸른하늘에 붉게익은 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서리맞은 뒤에 한 바구니 따러가야지~~~
좋은 경치를 보았을때..
저 경치 못보고 죽었다면 어찌 했을까..걱정했고..
좋은 음악 들었을때...
이 음악 못듣고 세상 떴다면..
어찌 했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회한만 남는 삶인가..?
놓치고, 잃고, 사는것이 어디 경치와 음악 뿐이겠습니까?
내게 안겨준 많은 시간들
그 시간들 속에서 함께 설레고 함께 돌아섰던 순간들..
만나지 못하고 죽었더라면
얼마나 허무했을까..?
안타까움이 가슴에 걸려 먹먹해지기를..
곁에 두어 넉넉해지기 보다
한켠으로 물려 고요해지기를 더 바랬더라면 좋았을것들도 참 많구요
오늘 잘 지내시나요...?
난 오늘도 그날을 살고 있네요
한쪽눈을 감고 엎드려 바라보는 세상에
여전히 그날처럼..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드라마 황금시대 삽입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곡이지요..
62 번 트랙 "Querer" 가 흐르고 있네요....
아침 흐르는 음악만큼 이나 바람은 차고
하늘은 참으로 정갈합니다
11월이 이렇게 또 걸음마를 재촉합니다
이러다 알싸한 바람이 코끝이라도 후려칠라치면
어느듯 또 겨울이 오겠지요...
이번겨울은 하~~얀 겨울 이기를 빌어봅니다 부산도...
꼭 남겨볼 발자욱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이땅에 떨어지기 전의 눈송이를 너무도 사랑한답니다..
나뭇잎에에 살포시 무릅끓고 반짝이는 눈꽃을 볼 수 있겠죠
늘..잘 꺼내어 주시는 안부에 훈훈한 정을 느끼고 있답니다
모두 건강 하시구요~~~
사랑하는 울 님들....
모두 모두 안녕하시지요?
에공~....벌써 11월...
올 한해도 이렇게 또 빠르게 지나가고 있슴당....
가는 세월 붙잡을 수 없다는 노래도 생각케 합니다
맞아요....가는 시간 워찌 합니까...
그저 보내는수 밖에요...
오늘도 감사함으로 월욜 아침을 맞았습니다
오늘 아침은 집안에 히터를 올렸습니다
제법 냉기가 느껴지더니 재채기를 하네요...ㅎㅎㅎ
그래도 아직은 아니지만....
하늘은 잔뜩 찌푸렸습니다
아침 8시가 다 되어 갑니다
커피향을 느끼며 두잔째....ㅋㅋㅋ
배글하나를 먹으니 배도 든든하구요
이렇게 님들이 보고파 홈을 열었답니당~...
아침에 배글과 한 두잔의 커피의 행복을.....
울님들은 아실랑가 모르실랑가....ㅎㅎㅎ
오늘은 울 언니 생일...
점심 식사 모임이 있어 일찍 먹고..
5인방이 있답니다....생일 달에 돌아가며 모이지요...
부페에 가기로 했는데....ㅠㅜㅜㅜ
늘 먹을땐 좋은데 먹고 나면 또 후회하지용....ㅋㅋㅋ
왜냐구요?...너무 많이 먹었다구....ㅎㅎㅎ
한국의 가을이 한창 무르익어 가겠지요
여기도 막바지입니다...올핸 노랑색의 나뭇잎들이 참 많으네요
오늘은 나간김에 마지막 단풍을 카메라에 담으려구요....
자...싸랑하는 울님들 오늘도 평안하시구요
감사와 기쁨의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하세용~........^^*
멀리서 안부하고 갑니다
그 베이글 빵 아주 고소하겠어요~~
자를 것도 없이 걍 손으로 들고 얌냠~~!!
요즘 전 커피 줄일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근데 울 조카가 또 공유커피를 사주네용..ㅎㅎ..
오마나...루디아님/...
다녀 가셨네요..ㅎㅎㅎ
에공~...만남을 놓쳐 버렸네용~...
저 빨래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부엌에서....
맞아요...버터 발라서 손에 들고 얌냠...먹는답니다
전 단걸 싫어해서 잼은 잘 발라 먹지 않아요...가끔~...
ㅎㅎㅎ....저도 커피를 줄였답니다
아침에 한 2잔정도 배글과 함께 먹고는
하루종일 안먹지요..또 12시 지나서 먹으면
그날 밤은 홀랑 새다시피합니다요....잠 못자지요
그래서 아침에 주로 즐긴답니다....
점심 먹은후 정말 먹고 싶으면 디카페인 커피를 조금 마시지요
아마 오늘이 그럴거라 싶습니다...부페 먹고난 후엔.....ㅋㅋㅋ
공유커피????...가 뭐예요
미국에 30년이상 살다보니
한국말도 이젠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말도 그렇고....
암튼 방가워용~....이젠 주무시러 이불 속으로 쏘~옥..
들어 가셨겠당~......편안하게 안녕히 주무세용~.....
나중에 또 만나요~.....굿나잇
그러고 보니 저도 단풍길을 달리긴 했어요..
잘례식 마치고 오는 길에..ㅎㅎ..
언제 저렇게 물들었나 싶더군요..
해금옥님/....안녕~
네....벌써 그러네요
해금 연주곡이라?/....어떤음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멋진 드라이브였군요...
맞아요~...작년 한국에 있을때 강원도 가는 하이웨이를 달렸는데
와~...한국 고속도로가 넘 잘 만들어 졌더라구요
미국 못지않아요...저도 그 가을에 그 길을 달려 보았답니다
멋져요...울긋 불긋 산에 보이는 가을 풍경이~....
이곳 시카고는 산이 없어서 그런 멋진 풍경은 볼 수 없어도
나름대로 지금은 한창 가을의 모습이 완연하답니다
꿈 같은 시간 음악과 함께 좋으셨겠네요....
이 가을~...많이 많이 즐기시고 추억도 많이 싸으세용~.....^^*
며칠만에 들어와 보네요
모두들 안녕하시지요?
어제는 언니하고 점점 멀어져 가는 가을이 아쉬워
단풍도 볼겸....한시간 반 드라이브하면서 ...
오며 가며 3시간 넘게.....좋은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레익 제네바라는 큰 호숫가인데요
호숫가를 끼고 뒤로 돌면 단풍길이 있어요
그길을 차로 천천히 달리며.....근데 올해는 단풍이 안이쁘더라구요
빨간색보다는 노랗게 물든 나뭇잎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은행나무는 아니구요....
암튼 그렇게 한바퀴 돌고 들어 왔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샤핑 아울렛에 들려 샤핑도 하구요
오늘 아침 새벽에배가는데 쪼금 피곤하더라구요...히히
요사히 이곳 일기예보가 잘 안 맞네요
안그랬는데....어제는 날씨가 흐려서 쫌 그랬는데..
오늘은 비가오는 일기예보인데...
아침 조금은 흐렸지만 말짱하네용....ㅋㅋㅋ
지금은 햇살이 고개를 활짝 내밀었네요
원래 시카고는 날씨가 좀 변덕스러워용....ㅋㅋㅋ
바람도 많이 불고요...그래서 바람의 도시라고 하지요....
울님들은 모두 꿈나라로....
고운 꿈 꾸시고 행복한 아침 맞이하세용.....
멀리서 안부하고 갑니다.....
바~~~~이....
가을날..
흐트러진 풍경에 마음 올려두고 흔들려 봅니다
여기 저기 바닥을 뒹구는 낙엽들 바람에 이리저리 내던져진 도시의 잔재들
을씨년 스런 풍경 만큼이나 맘 추스리기도 조금 힘 드네요
작은 바램 하나 올려두고
오랜 그리움 하나 붙여두고
나뭇잎 쓸어모아 모닥불 한번 피워 보고 싶건만
이도시엔 어느곳도 그걸 허락하지를 않네요
어디 조용한 곳을 찾아 더 추워 지기전에 사각사각 나뭇잎 베고 드러누워
눈 가는 만큼 마음 다니는 만큼 만 적절히 태우고 왓으면 싶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죠..?
요즈음 전 건강에 적신호가 와서..좀 소침해져 있답니다..
근대 아직 물러서잇을 나이도 그럴 위치도 아니어서
모른척 하고 혼자 버텨내고 있네요...
모두모두 다 건강 하시구요..
여전히 아름다운 날들 여전히 기꺼운 시간들 만들어 가시길
하루가 순간으로 이루어지듯 계절도 돌아서면 등뒤에 있겠죠
멋진날 만드세요..!!
시몬님/...안녕~
노란 은행나무 잎이 깔려있는 나무 밑에 눕고 시포라....
웬지 푹신할 것 같아요...넘 이쁩니다
여기 미국 시카고엔 은행 나무를 보기가 좀처럼 쉽지 않아요
미국은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쓰지 않나봐요...잘 모르지만~
그레서 은행나무를 보면 늘 반가워요...
감사합니다...예쁜 이미지와 함께...
지도 저 떨어진 은행나무 모아서 모닥불도 피워 보고 싶네요
그 앞에 앉아 옛날에 통키타에 맞추어 노래 하던 생각도 납니다
와~....참 ...언제적 이야긴가....
추억이 되버린 지금...그리움만 남네요
뭔가 아쉽기도 하구요.....
고운밤 되세용~.....^^*
나뭇잎 모아 모닥불.....
바람 불면 안되요......ㅎㅎㅎ 제가 두 팔 벌려서 바람막이 해드릴 테니
피워 보셔용~~~^^
건강하셔야 하는데...
해피해피 매직을 걸어드립니다 받아랏~~~얍~~~!!!!!!
엊그제 일요일 도봉산을 올랐는데...
아직 단풍이 이르긴 하지만 ...
금년 단풍의 색이 곱지 않더군요.
단풍 물들기 시작하면서 잎이 메말라 버려서 볼품이 없어졌드라구요 ~
오늘 북한산성쪽으로 다녀보니...
은행잎들은 노오랗게 물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데보라님...가을은 어떠신가요?
제가 과천에서 오래 살았어요...
아이들을 과천서 낳았고 키우고 대공원길을 놀이터 삼아서
아이들 손잡고 산책하고 자전거타고...
데보라님이 말씀하신 은행길은 잘 알아요..
청사가는 뒷 길이구요..
저도 잠 못 이루는 밤엔 슬며시 자전거를 꺼내 꽃무늬 짚시 치마를 입고
그 길을 달렸어요...
시원한 갈 바람에 온 몸이 새 털처럼 가볍워지고
두 다리 들고 내리막길을 .... ..다시 오르막 길을 .....저요....점점 하늘로 올라가는 거 같았어요
이 티 영화 있죠....
달 빛을 울타리 삼아 하늘을 나는 자전거요..
저 하늘로 하늘로 올라가고 싶었어요.....
해금옥님/...안녕!
오마나~ 그러셨군요....반가워용
저희도 과천 주공아파트 5단지에 무지 오래 살았는데요
전 미국에 있었지만 동생과 울 엄마가 오래 사셨어요
제가 한국에 가면 늘 과천에 머물렀지요...
아...지금도 그동네 기억 많이 납니다
킴스클럽에도 자주 가구요....
아직도 그동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거래합니다요
지금은 얼마전까지 평촌에 살다가 작년에 의왕시 내손동으로 이사갔어요
평촌하고 5분거리지요....늘 지하철타러 평촌에 가구요
이마트에도 장보러도 자주 간답니다...
맞아요...과천 청사 넘어가는길.....ㅎㅎㅎ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과천은 정이 많이 들었찌요...
요사히도 한국에 가면 늘 과천에 가곤하지요...
그럼~ 해금옥님은 지금은 어디사세요?.....
암튼 동네 친구 만난듯이 반갑고 기쁘네용....ㅎㅎㅎ
제가 한국가면 추억의 거리에서 우리 한번 볼까용~.....ㅎㅎㅎ
ㅎㅎㅎ...지도 한번 날아 보고 싶네요...
아~~보고 싶은 데보라...
과천 8단지 살았어요 울 아들들은 5단지 에 있는 연아 유치원...ㅎㅎ
굴다리 시장 .....기억 나시죠? 청사 앞 넒은 잔디에서 애들하고 놀고....^^
8단지에서 대공원 산책길..자주 걸었어요..
지금같은 단풍계절이면 넘 아름답지요.....^^
킴스는 지금도 있구요 시댁 ...시누..시동생은 거기 살아요..
아이들 고향이구요...저는 젊었을 때..과천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지금도 잊지 못해요....^^
저만 분당으로 이사오고 또 이사 용인...으로...ㅎㅎㅎ
데보라님...
미쿡에서 나오시면 과천에서 만나요....ㅎㅎㅎ
여명님도 설이시니까 같이...그리고 루댜님하구....초롱님두 ..중간서 만나는거예용~~~대전이 좋을까용? ..ㅋㅋㅋ
최고야님.
제복을 입으신 모습이 정말로 멋집니다.
어제 행사를 잘 치루셨나요?
얼마남지 않은 공직생활.
후회가 없도록 멋진 마무리를 해야겠지요.
"멋지게 단풍들기"
내 카톡의 상태 메시지처럼 멋지게 삶의 단풍이 들어야겠지요.
멋진 그리고 든든한 모습.
최고야님의 닉넴같습니다.
앗~~~최고야님이시다...
멋지세요....^^
우리 사회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최고야님은 더더더 감사합니다..^^
제부도...한 손에 쇠비름 뜯어 오신거 갑자기 생각나서 잠시 ㅋㅋㅋ
와우 !!
멋쟁이 최고야님 !! ~
제복이 아주 잘 어울리십니다~
오랜세월동안 공직에서 정말 수고가 많으셨네요 ~
남은기간도 몸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늘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
어김없이 바람은 움직이고
탄식없이 게절은 물러섰고
망설임없이 꽃은 져버리네요...
어젯밤엔 이부자락을 끌어올렸답니다
갑자기 뿜어내는 한기가 방안을 좀더 어둡게 만드는군요
새벽 먹지 한장 누가 펼쳐놓은듯 어둑한 방안을 멍하니 지키다...
"곧 겨울이 오겠구나" 싶은마음...
겨울이 오기전에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던일이 잇었는데...
겨울이 오기도 전에 까먹어 버렷으니...
그래도 아직은 가을이니..기억이란넘을 불러봐야겠는데
당췌 생각이 안나네요....
더위를 물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가을이 외투를 걸친듯 해서 맘이 좀 쓸쓸해 지네요
다들 건강하시구요 환절기에 특히 감기 조심하세요!!!
장난감 카메라 라도 사진 귀재들에겐
통하고 말고요...ㅎㅎㅎ
마침표님의 수술소식 접하면서 빠른 쾌유와
가내 두루 건안하시길 기원 합니다.
보아하니 전국을 누비면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홈 여기 저기서 그 흔적을 봅니다.
음악들도 가을임을 아는지 센티한 곡들만 흐릅니다.
조금 전에는 라시니의 음악에 젖었었는데,
시몬님의 글에 댓글을 달고 나와 쉼표님의 글을 읽노라니
카르멜로 자뿔라의 노래가 흐르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아내가 아프면 무담시 심란하고 아득하고 그러지요?
좋은 결과만 있을 것입니다.
핸폰 사진,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세월이 빛을 따라 흘러 듭니다..
멋진 풍경 아스라한 기운 마저 다 담아내는 멋진 출사 되시길 기원 하구요
절재한만큼 더욱더 간절하고 소중한 시간들이 건강과 함께 하시길 바래봅니다
루디아님/...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겠어요
처음 휴가 나오셨나봐요....
아드님 계신곳이 강원도군요
많이 추울텐데...마음이 찡,..하시겠당
잘 견딜거예요...대한의 남아인걸요
네...여기도 오늘부터 차가워졌어요
바바리 꺼내 입었어요...얇지만..
오늘 비가 조금 뿌리더니
낼 부터는 날씨가 뚝 떨어진다네요
계속 비소식도 있고요...
비가오고나면 아~....낙엽이 다 떨어지겠다...
아직 다 물들지도 못했는데....
이래서 시카고엔 가을이 없다시피 합니다
이러다간 금방 추워지고 겨울이 온다구요..
한국은 가을이 무르익어 가겠지요...
지금부터...좋겠당~.....
아름다운 가을 흠뻑 즐기세용.....
어머니 시군요 루디아님도...
안아줄 가슴 넉넉한데...품 밖으로 자주 도망치는 아들을 그리워 하는..
이제 그가슴으로 더 많은것들을 안아보세요...아름다운 계절 독백처럼 흘러도 쉬 버리지 못할 풍부한 감성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꽁?
청명한 가을하늘입니다
주말 무슨 계획세우셨나욤?
초롱인 모찐그대랑 함께 1박2일 골프여행 출발전이거든요
암튼
울 고우신 님들께서도
이케 아름다운 가을 맘껏 느끼시고
행복한 주말과 휴일 보내시길 빌오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시몬!
어느 날 그 바위 앞을 걸으시며 무심히 던지신 말씀,
"허물 많고 변하기 쉬운 인생을 어이 믿느냐?
못 믿을 인생을 믿는 곳에 슬픔이 온다"
고 하나의 진리처럼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소싯적 마주햇던 장밋빛 양장본에 금박으로 새겨진 제목..
렌의 愛歌.....
늘 글이 어두워질때마다 마음이 고독을 불러들일때 마다 생각낫던
우울한 시어들...비탄과 감탄이 절묘하게 홀로 남아있던 기억들...
이가을 다시금 뽑아든 책갈피에 탄식이 물드네요....
조금 우울해 보는것도 조금 외로워 보는것도 오늘이 있기에....
비록 허물많고 변하기 쉬운 인생이라 할지라도
지고 가야할 봇짐이라면 내려놓진 말아야지..란 생각을 하며
뚜벅 뚜벅 글을 밟고 있습니다..글은 슬퍼도 입가엔 미소를 지을수 있기에...
시몬!
이렇게 밤이 깊었는데
나는 홀로 작은 책상에
마주 않아 밤을 새웁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면
작고 큰 별들이
떨어졌다 모였다
그찬란한 별들이
무궁한 저편 세상에
요란히어른거립니다
세상은 어둡습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땅위에는
무한한 암흑속에
꼭 파뭍혔읍니다
이렇게 어두운 허공중에서
마치 나는 당신의
이야기 소리를
들으려는듯이
조용히 꿇어 앉았읍니다
**렌의 애가중에서**
35 번이네요
The Fight of the earls / phil coulter 가
조용히 가슴에 흐릅니다..
좋은날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