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오작교홈의 대문이 불이타네요
에쁘게 단장한 홈이 멋져요
가을.....대문을 보니 실감이 나네요
가을 단풍이 보고 싶습니다
이곳은 며칠 덥다가 기온이 뚝....
아침엔 완존 가을....아니 초겨울처럼...
쟘바를 커내 입었지요...그래도 이건 잠간..
아마 또 여름옷을 입을듯....
인디안 썸머라는것이 있어
아마 곧....다시 30도로 올라갈겁니다
그러다 잠간...지나면 가을을 느낄 겨를도 없이
초겨울로....추워진답니다
오늘은 햇살 가득....창가에 환히 비칩니다
어제 주일은 하루종일 가을비가 내리더니....
한국의 가을이 그립다....단풍도~
이제부터 참 좋은 계절이 시작되겠지요...
재작년에 강원도 쪽을 돌던 생각이 납니다..설악산도
정말 예뻣는데....단풍이
벌써 또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욜 아침입니다
한국은 밤이네요
편안한 밤되시구요
살짜기 다녀 갑니다요...ㅎㅎ
오늘은 기다리는 소식이 있거든요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하면서~.....
사랑의 마음 두고 갑니다
한국은 이번주에 추석이 있군요
연휴 잘 보내시구요
성묘하시고 차례상 지내시고...
음식하시랴...
울 님들...너무 바쁜 한주 보내시겠네요
맛난거 많이하세요....
한국에서 추석을 보내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외국생활이 이렇답니다....ㅠㅜㅜㅜㅜ
한국은 큰 명절이지만....이곳은 크게 별다른게 없구요
늘 똑같지만...아마 묘지에 다녀 오시는 가족들도 있을거예요
그뿐이예요.....아...보름달은 볼 수 있겠다....
보름달은 이곳 미국에도 뜨니까요....ㅋㅋㅋ
모두들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고 복된 시간들 되세요....
울 여명님/....마음이 예뻐용
무슨 날이였어요?...
오...추석빔이구나....
나도 울 엄마 해드리고 싶당...예쁜걸로~
그렇지 않아도 요사히 갑자기 살이 많이 찌셨더라구..
영상통화를하니...겁나게...큰일이예요
다리가 이제 많이 부실하고 허리도 많이 아프셔서
잘 걷지도 못하시고 운동도 못하고 식사하시곤 누워만 계신대요
그러니까 살만 찌나봐요....제가 가서 운동을 시켜드려야지요....
제말은 잘 들으시거든요..큰딸이라 그런지....ㅎㅎㅎ
입던 옷도 맞지 않을것 같아요..동생이 예쁘걸로 사드리지만~
요사히 여기도 쎄일을 많이 해서리 엄마옷으로 예쁜 옷들 많이 샀어요
내년에 가서 여름에 입게 해드려야지요...
울 여명님....두분이 다 계셔서 행복하시겠어요...
나도 잘하고 싶은데...이렇게 떨어져 있으니...마음뿐이네요
아름다운 계절...가을도 왔는데
좋아하시는 여행 많이 다니세요.....
안녕~.....^^*
오늘 아침부터 우울...
요사히 두달 사이에 내 주위에
부고 소식만해도 벌써 몇건인가....
오늘 저녁도 영결예배가 있습니다
새벽예배 끝내고 돌아와 컴에 잠간 들어와 앉으니..
만감이 교차합니다......그래서 우울합니다
울 엄마 잘 계신지 궁금.... 만나러 한국에 가고 싶습니다....
보고픈 울 엄마...어제도 영상을 만들어 아이패드로 보냈습니다
여명님 말대로 혼자 막 재롱을 부리며 ....ㅎㅎㅎ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데....울 엄마 귀가 잘 안들려 통화도 잘 못하겠더라구요
안들리니 자꾸 반문만 하십니다...ㅠㅜㅜㅜㅜ...
울 엄마가 언제 왜 이렇게 빨리 변했는지.....아쉬운 마음뿐입니다
언제까지라도 항상 우리 곁에 건강하게 계실줄 알았는데...
옛날에 그모습이 그립기만 합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싸랑하는 울 님들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모두들 별일 없으시지요....
한국엔 가을이 성큼.....찾아 왔겠죠?
이곳은 갑자기 무지 덥습니다...2~3일째
어젠 완존 한여름....오늘도 더우려나 봅니다
비라도 흠뻑 내려 주었으면 하는 마음....시원스레이
여전사님들....안녕~...울 남전사님들도....ㅋㅋㅋ삐지실라~...
멀리서 안부 전합니다
지금 막~..오랫만에 탱고 음악이 흐릅니다...
반갑네요~....ㅎㅎㅎㅎ
향기로운 커피 한잔과 책...
그리고 예쁜 단풍 하나..
이미지가 넘 어울리지요.....
함께해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고우신 님들께!
오늘도 까꽁?
촉촉하게 가을비가 내려 참 좋은 하루를 보냈네요
글케도 어여쁜 초롱인ㅎ
낼 아침에 울 모찐그대랑 함께
딸아이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서울에 갈 예정이랍니다.ㅎ
운영을 잘 하고 있는지..
아빠가 상반기 평가?ㅎㅎ
글구
원장부모가 방문하면서 시골떡이라도 해가려 한다고 말했더니
낼..원에서 송편만드는 날이라고 해서
친환경 과일 조금 가져갑니당.ㅋ
암튼
잘 댕겨오겠습니당.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아!!!!!!!!!!!!!!!!!!!!!!!!!!!!!!!!!!!!!
이즈음에 꼭 맞는 김영랑님의 시인 것 같습니다.
그렇네요. 정말로 추석이 코앞이네요.
14일이 남원의 장날이니 그날 장에 가서
'추석 대목장'의 정취를 흠뻑 느껴야할까 봅니다.
추석장 하시니....
봄에 결혼해 추석에 대구 큰댁에 첫나들이...
형님따라 큰시장 칠성시장...또 대구역앞에
이른아침 번개시장
돔배기라는 생선,,,
땅콩이랑 밤이랑 함께 삶아 ...첨먹어본거지요 ㅎㅎ
지금도 재래시장하면 너무 좋아한답니다.
이곳도 달동네 가난한 동네라 재래 시장이 많이 있답니다.
오메...단풍 때깔 이쁘구먼.....ㅎㅎ
가을맞이 하러 ...
오랜만에 친구들과 관악산을 다녀왔습니다.
내려오는 길...
담장 밖으로 피어있는 예쁜
능소화...[凌霄花] 를 만났습니다.
능멸하다 의 '능' 자와 하늘이라는 '소' 를 쓴답니다.
결국은 닿지 못함을 알면서도 저 높은 끝을 향해 한없이 오르는 꽃,
그 꿈을 통째로 간직한 채 주홍빛 아픔 그대로 바닥에 툭툭 떨어지고 마는 꽃.
덩굴을 따라 흐르러지게 핀 능소화는
예로부터 궁궐,사찰,사대부집 앞마당이나 담벼락에 많이 심어 ‘양반꽃’으로 불린 꽃..
능소화가 양반꽃으로 불린 데는 또 다른 사연도 있다고 합니다.
선비 같은 위품과 기개를 지녔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다른 꽃들이 대부분 진 후 고고하게 피어난 뒤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전에 꽃이 통째로 그대로 뚝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버티다 흉하게 시들어 흩어지느니 차라리 스스로 목을 꺾는 비장함이
모름지기 선비의 기개를 닮아 그렇게 불렸으리라 생각 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꽁?
주말에 무슨계획있나욤?
초롱인 퇴근하고 연극공연 보러가고
낼 이른아침엔 숲속 솔향기 맡으러 앞산에 좀 올라갈 계획이 있어서
몸도맘두 가볍고 참 좋은시간입니다.^^
암튼
즐겁고 유쾌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아...정말 가을이 우리곁에 찾아 왔네요
요사히 아침 저녁으로 좀 ...제법 기온이 내려가네요
오늘은 친구 냄푠이 점심 한턱 쏜다고 해서 외출....ㅎㅎ
와이프 친정 어머니가 돌아 가셔서 좀 도와 드렸더니....
요사히 우리 주위에 영결예배와 위로 예배가 많으니
울 엄마 생각이 자꾸 나네요....-.-
한국에 가고 싶어요...
오늘은 영상 통화 준비해서 보내 드려야겠다..
제 영상 통화를 보시면 그렇게 좋아하신대요....
어떤때는 아이패드로 facetime을 하면 귀가 잘 안들리셔서
자꾸 되묻는 바람에 통화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제 영상을 만들어서 보내드리곤하지요
요사히 며칠 못했네요....이따 외출하기전 해야징...
울 여명님이 부러워요..
함께 식사하러 나가셔서 큰딸이 돈 쓰는게 안쓰러워서
살며시 주머니에 찔러 주는 그 마음......눈물이 핑그르르 도네요
엄마가 아니면 누가 그런 마음을 아시려나....
참 보기 좋아요...너무 너무~....
울 엄마 이젠 잘 걷지도 못하시고 휠체어 타시는데...
귀도 잘 안들리시고...점점~......맘이 몹시 아픕니다
한번 움직일려면 힘이 든다고 하네요..동생이~....
그래도 열심히 모시고 다니지요...울 제부가 장모님을 그렇게 잘 모셔요
너무 고맙지요...멀리 뉴질랜드에서 한국에 까지 와서 모시니깐.....
외식을 좋아하셔서 맛난 음식 찾으러 다닙니다...바람도 쏘일겸~
그렇게 잘 드신다네요....
그래도 엄마가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요....
더 잘해 드리고 싶은데....늘 불효지요..
오늘도 밝은 햇살이 좋습니다
한국도 가을이 왔지요.....
좋은 날들~....오늘도 많이 웃으세용~.....
멀리서 안부하고 갑니다...^^*
사랑의 마음 두고 갑니다
문득 이 아침에 인생시계를 생각해 봅니다
24 시간은 1440 분 이것을 80 년으로 나누면 18분이 됩니다
즉 1년을 18분 씩으로...하면 10 년에 3 시간이 흘러 가는거죠
제 나이 54 ..시간으로 게산 해보니 오후 4시 12분..입니다
오후 네시라~~
아직 잠들기 까지 많은일을 할수 있는 시간이 남은거겠죠..?
오래전 본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에서 본 대사가 생각나네요..
"가치있는 것을 하는데 있어서 늦었다는건 없다.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는데 시간제약은 없다.."
"인생에 너무 늦거나 혹은 너무 이른 나이는 없다"
하루중 우리는 어느시간에 머물러 있는지..?
아직 잠자리에 들시간은 아닌데 벌써 졸고 있는건 아닌지..?
일어나 하루를 시작 해야할 시간에 머뭇거리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아침입니다..
1972년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한 추억이 생각 납니다.
여의도 광장에 8월말경에 도착해서 땡볕에서 한달간 훈련에 훈련..
가까운 서울하늘아래 집이 코앞인데 ...
보고픈 어머님을 못 보니 훈련이 끝난 저녁시간엔 지나가는 버스만
물끄러미 쳐다보며 애타던 시간들...
국군의 행사 끝나고 몸무게가 몇키로는 줄었었나 봐요.
훈련이 힘들기 보담은 .. 가까운 곳에 그리운 사람들을 못봐서
그랬을 꺼라 생각하였었지요.
요즘은 예전만큼은 덜 힘들겠지만...
그래도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장병들은 고생 참 많이 한답니다... ^^;;
월욜.....오늘은 피곤해요...웬지...
오늘은 아주 새벽예배도 스킵해 버리고
함께하던 친구를 집앞으로 불러
스타버그에서 커피한잔과 배글하나를 먹고
도란 도란 이야기하다....(늘상~..우리의 하루의 아침이 되어 버렸지만~)
한시간 우리 동네앞 숲속을 한시간 걷고 들어 왔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걷고든요...피곤해도 웬지 오늘 그냥 넘겨버리기가 그래서....
우리집 앞 건너 숲속 공원이 있는데....산림욕하기 그만이예요
바람도 살랑 살랑 불고...오늘은 이곳이 공휴일이라 그런지
자전거 부대가 많고 사람이 많으네요...
한국사람도 많이 걸어요...지나칠적마다 인사하지요
특히 모르는 미국사람들도 굿모닝하고요 헬로우 한답니다
들어와 잠간 쉬고 이제 점심먹고 그로서리에 갈려구요
낼 손님 몇명 오기로해서...그냥 시원하게 쌈밥(쌈종류)하려구요...
초고추장 회무침도 하고...간단히~....맨날 간단히 한다하면서
상다리가 부러진다고 놀려요....ㅋㅋㅋ...손이 좀 큰가봐요
벌써 접ㅁ심시간~...12시가 넘었네요...
히히히..어쩐지 배꼽시계가 정확하게.....ㅋㅋㅋ
아...한국은 또 밤....모두들 꿈나라일테고~
나혼자 덩그라니...외롭다요~~~~~~~~~......-.-
음악과 친구하면서 잠시 머무르다 갑니다
안녕히~.....편안한 밤 되시구요
나중에 또......
아~....배고파...
뭘 먹을까...생각하며
이몸은 밥 먹으러 갑니다용....
안녕~...
고운 꿈 꾸시구요
새날 새아침 ....
즐건 아침 만나세용~....
바~~이
미투!~~~~~~~...보고파랑...
ㅎㅎㅎ...감사 또 감사하지요
오랜만에 들어 오면 할 이야기가 참 많은데...
지면상...초 간단히...ㅋㅋㅋ
오늘도 손님 치룬답니다
전...그저 사람들 먹이는거 좋아해요...ㅋㅋㅋ
주기도 잘하고~...아마 그분이 주신 참 고마운 달란트 같애요
ㅎㅎㅎ...전에 정말 오래된 이야기인데요..이건 사담~....)
울 엄마 건강할때......한국에서 멸치나 김 같은거...왜 있잔아요
미국에 사니까 엄마가 자주 부쳐 주었거든요....
ㅋㅋㅋ....얼마있다가 다시 보내달라고 하니까...
이번에는 어떻게 아시고...보내는 소포속에다.....쪽지를~....ㅋㅋㅋ
울 엄마왈~ "남주지 말고 혼자 먹어라"....ㅋㅋㅋ...아시죠?
혼자 막 웃던 생각납니다...히히히...울엄마 어떻게 알았지?...
그렇지요...왜 딸 성격을 모르겠어용~.....그립습니다...그때가~
지금은 울 엄마 기억이 나려나~.....다 잊으셨을거예요
이젠 마냥 어린아이가 되어 버린 울 엄마....보고싶네요
요사히 한국에 증손자가 와 있는데요...
자기가 좋아하는 홍삼 젤리를 먹을까봐....주머니에 다 넣고 ...안준대요
울 엄만~ 남들하고 다르게 평생을 안먹고 안 쓰고 안 입고 평생을 돈만 버셨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안쓰럽답니다...그래서 요사힌 뭐든지 해 드립니다....
에공~...울 여명님/...
제이야기가 너무 길었나보다...
암튼 내년에 어떻게든 한번 보자구용...
제가 시간을 낼께요...이번엔 될수 있을것 같아요
안녕~.....좋은 계절 많이 많이 즐기세용....
데보라님 ㅎㅎㅎ
조용한 즈음에 차도 마시고 한국생각도 하시고
음악두 들으시구..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 거 아시죠?
한국나옴 ...같이 차두 마시고 음악두 듣구 좋은시간 같이 해요..
모여라 여전사들이여...여명님이랑 루댜....초롱...금옥이...글구 데보라님...^^생각만 해도 좋아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꽁?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월요일 힘차게 출발하셨지요?
초롱이도 어제 맛난음식에 좋은 공기 마니 마시고
좋은사람들이랑 일박을 하면서 정담 나눠서 인지 ㅎ
몸이 날라갈 듯..ㅎ 넘 좋습니다.
암튼
한주도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아...지금 딱 먹고픈차...
아침이면 기침에...뭐....
안아픈데 요근래 감기도 잦고...
어제 서울대 병원가서 검강검진 예약하고 왔어요.
좀 상세검사로....
따스히 데워 마실께요.
이번엔 좀
조로케 건더기가 있어야지 대추차인 줄 알죵~~ㅎㅎㅎ
초롱님이 차려주신 음식 차 모두모두 맛나요....
홈식구들 건강 챙기시느라....셩장도 바쁘실텐데...^^
해피데이 되시구요...
여름의 끝자락에 서서 가을을 기다립니다
또 한편으론 싸늘하게 차가워질 겨울이 눈밖에 멀리 있지 않은건 지나친 감각 탓 일른지요
보들 보들한 깃털같은 바람이 종일 마음을 부추기네요
만끽 해야할 높고 푸른하늘, 출렁거리는 산야, 거두어진 여름의 끝풍경,
바로 이런것들이 삶은 계속 되고, 살아볼 만한 일들도 계속 일어나는것이 아닐른지요
또 어느날엔가는 부서지듯 내리 쪼이던 태양빛이 그리워 질지도..
안녕들 하시죠..?
잠 못이루는 밤들, 걸음을 더디게하든 끈적한 땀방울들
이제 다 씻어내고 가을입니다...
어쩌면 절기중 가을이 더욱 아름다운건
끈적한 여름이 앞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멋진날들 만드세요..너무 좋은날 이잖아요 무엇을 하기에도~~
친한 친구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이니 거의 55년이 되어가는
친구랍니다. 제가 집을 짓고 있습니다. 아니지. 제 집을 남이 지어주고 있지요. 이 친구는
예전에 자기 집을 지어본 적이 있어서 저에게 도움이 되라고 이 것 저 것 조언을 하려
합니다. 저는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솔직히 앞으로 집장사로 나설 것도 아니고 집짓는
동안이나 집을 지은 후에도 뭐 건축에 대해 알고 싶지도 않고 지어놓으면 냉난방이나
잘되어서 편히 살고 싶은 마음뿐이니 뭐 어려운 용어까지 알아가며 신경 쓰면서 집짓고
싶지 않은 거지요.
만나면 술자리입니다. 무슨 이야기가 나오면 저는 잘 모릅니다. 세무관계가 어쩌고 하면
머리에 쥐가 납니다. 이 친구는 부동산 매매 시 조심해야 하는 것을 비롯해서 탈세하는
방법 등 정치 경제 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모르는 게 없습니다. 저는 이야기 내용에 아무런
관심이 없을뿐더러 귀담아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 ‘너는 무슨 이야기만 나오면 모른다고만
하는데 니가 아는 건 도대체 뭐가 있니?’하고 친구는 묻습니다. ‘솔직히 내 분야 아닌 재미없는
이야기는 싫어. 야! 술자리에선 뭐 여행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나 술 이야기나 하자’
‘넌 왜 인생을 그렇게만 살려고 하니?’ ‘나는 그냥 이대로 살래. 이 나이에 뭘 배운다고
공인중개사나 법무사나 건축사 될 거도 아니고 만약에 혹시 일 생기면 그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그냥 살래. 머리에 넣고 싶지도 않고 넣으려 해도 돌아서면 잊어버려. 그러니
자꾸 나한테 부담 주지 마. 술이나 맛있게 먹어.’
‘건축비 절감하려면 이거 알아야 되고....’ ‘아 됐다니까.... 돈 더 주고 신경 안 쓰고 그냥
입주한다고. 가진 게 돈 밖에 없는 거 잘 알면서 그래.’ 내가 버럭 소릴 지른다. 실은 융자를
좀 받아야 집이 완성될 것 같아 걱정이긴 하지만.
세상에 전문가는 너무 많다. 집 한번 짓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전문가 행세하며 한마디씩
하는데 난 속절없이 바보로 지낼 수밖에 없다. 실제로 너무 모르니 바보인 건 분명하지만
모른다고 해서 친구를 비롯해 처남까지 나를 완전 바보 취급까지 하면서 충고하진 말아야
할 것인데.
알고 싶지도 않다니까 나는. 억지로라도 편하게 살 거라니까 나는. 뭐 백년을 살 거여
이백년을 살 거여. 술 한 잔을 먹어도 즐거운 자리에서 즐거운 이야기 하며 먹고 싶당게.
제발 싫다는데 나에게 뭘 주입시키지 말라고. 내가 좋아서 하긴 했지만 그래도 일 년 동안
공부하느라고 힘들었어. 그동안 그래도 아는 척 한마디도 안했잖아. 재미없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뵙는것 같네요.
지난 여름정모때 좋은곳에서 좋은 추억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아직 별장이 완성 안된가 봅니다.
집 지어보지 않은 사람은 집한채 짓는데
얼마나 골치아픈지 모를거예요.
알면 알수록 더 머리 아프니까요.
웬만하면 신경 안쓰고 사는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좋을지도 모르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맘 편히 가지시는게
건강의 첫걸음이니까요.
알베르또님 ...
오랜만이군요~!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요?
정모때 모습이 영... 짠하니 남아있습니다.
함께 하셨던 사모님도 건강하시지요?
이제 소슬바람이 담장을 넘는 가을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 정모에 뵈었으면 합니다~
깊이...공감합니다..ㅎㅎㅎ
지금 아는것들도 버리고 싶은게 넘 많아요..
그때 알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애 썼던것들이
실제로 모르고 살았어도 되었던것들이 많은걸요...
울 알베르또 오라버니!
까꽁?
더운날씨에 공사하시느랴 넘 고생을 하셨지요?
가끔씩 생각이 떠오르곤 하네요
펜션앞 텃밭에 고추랑 상추를 따던 일
지금쯤은 빨갛게 다 익어가고 있겠죠
넘 넘 싱싱해서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ㅎ
이제 일교차가 심하니깐
감기에도 유의하시고 늘 좋은일 가득하시길 빌오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벌써 한주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갑니다
금욜 아침....새벽예배 끝내고 친구와 맛난 베글하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도란 도란 나누는 이야기가 늘 즐겁고 행복하다..
스타버그 커피집에 베글에 꽂혔다...넘 맛나용~...ㅋㅋㅋ
어제는 이친구 어머니 위로예배를 교회에서 드렸다...
내일처럼 마냥...숙연해지는 마음 한구석..
나도 언젠가는 이런날을...준비해야겠지...
마음속에서 눈물이 주루룩 흐른다...울 엄마...보고싶당~.....
오늘도 새벽예배때 또한번 슬픈 소식을 들었다...
옛날에 성가대도 같이하며 음악도 좋아하시고
마음이 따뜻하셨던 집사님이 하늘나라로 떠나셨다는 소식을~...
기도하며 여러가지 생각이 마음을 져며 왔다...
누구나 가는 길이지만.....주위에 한사람씩 사람들이 떠나는게 슬프다...
하나님품에 안기셨으니 참 좋으시겠다.....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기도를 드리고 교회를 나왔다
햇살이 참 곱게 창가에 비치네요
오늘도 무척 더우려나 보다...여긴 지금 막바지 더위랍니다
오늘은 날씨도 덥고 방콕하며 밀린일이나 하렵니다
사랑하는 울 님들은 모두 꿈나라로 가셨을테고~...
아직도 잠못자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려나~....언능 주무세용~....ㅎㅎ
주말 잘 지내시구요..
한국은 더위도 한풀 꺽이고 태풍이 왔다던데...
모두들 괜찮으신지.....좋은날 되세요~....
멀리서 안부하고 갑니다...^^*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