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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치지도 않는 아이들의 수다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안절 부절 못하는 애들 엄마
여행은 열정을 기분 좋게 분배하고 나누어 가지는 시간이라 생각이 드네요
차 안에서 조차 달리고 싶은 마음..
각가지 색깔들로 치장한 여름...
푸름만이 여름색 이었던 과거와는 참 많이 달라졌단 느낌이 들더군요
아우성 치는 사람들을 보며
저들은 어떻게 일상이라는 자갈길을 잘도 걸어서 이곳까지 왔구나 싶은맘에
그냥 함께 휩쓸려 바다로 계곡으로 내던져지는 맘들이었네요
모두가 각기다른 권태를 벗어던지고
각기 다른 일탈을 휴가란 이름으로 즐기는 시간들.,..
돌아가기위해 챙기는 보따리는 여행의 마지막 풍경..끝모양..
잘 마무리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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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댓글
2013.08.08 20:21:14

삶의 작은 일탈-

 

꽃은 자신을 자랑할 줄 모르고

그물을 쳐놔도 바람은 걸리지 않고

산등성이를 아무런 생각없이 오른다.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편하게 살고자 하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지

 

살아있음을 출렁거리는 물결위에 부평초로 띄워 보내며 

돌아가기위해 챙기는 봇따리에 뜨거운 땡볕이 쏟아지면

나 썬그라스를 고쳐써본다.

혼자만의 노래 소리 폭염에 녹아내리던  어느날

나는 어깨너머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루디아
댓글
2013.08.08 21:16:24

고생이면 고생인 대로..

안 고생이면 안 고생인 대로..

걍 즐기면 여행이고 휴가지요..

잘 다녀오신 것 같네요..

가족은 참 좋은 울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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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댓글
2013.08.09 02:10:13

행복 가득함이...

저까지 행복해 집니다.

지금 모니카 마틴이 노래를..

왠 낯익은 음성이라고 보니....모르는 노래지만 그 음성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오늘 여긴 36도..내일은 37도랍니다.

평균 35도로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어떻게 살만하네요..ㅎㅎ..

모두 피서 가셨는지 홈이 조용합니다.

그럼..나만 방콕이란 말인가..동행님하고..

이런 일이 있나..

앞 강물 보러 가던지..뒷 산에 올라가던지 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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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댓글
2013.08.08 11:41:46

홈이 환해졌네요.

뭉게구름  끝없이 퍼져가는

하늘가로 현에서 울려 퍼지는

더운 여름름날의 symphony가

내 가슴으로 내려앉고 있습니다 

시몬
댓글
2013.08.08 19:58:25

모니카 마틴 드물게 맑고 청아한 음색 이죠..

제법 오래된...아티인데..우린 올드팝에 젖어..조금은 외면햇던..

루디아님 대구 시구나..?

으휴 근대 실은 나서면서 고민을 했더랍니다..

피서를 갈것이냐 여행을 갈것이냐..?

아이들을 데리고 가다보니 장소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요

걍 집에 가만히 계시는게 젤로 좋답니다..수박화채 잘라 드시고

남의 마음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고 누군가가 그랬나요?

 

그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기위하여 우리는 오늘,

아니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해보며 하루를 열어갑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08 00:35:25

하루를 시작하면서..

입조심..말 조심 할 것을 다짐합니다.

오늘 그런데도 좋지못한 일을 겪었네요..

참 씁쓸합니다.

웃으며 시작한 말 끝이 화를 내는 것으로 끝이 났답니다.

그냥 황당하기만....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있으려니..위안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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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댓글
2013.08.08 20:00:44

기억으로 남겨질 시간들에 살짝 비쳐지는..인연

그 인연으로도 우린 충분히 살가울 수도 정겨울 수도 있는거겠죠

더운날 건강 조심하기고 늘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이 방의 천사초롱님께서

많이 바쁜지..아픈지..며칠 안뵈니 궁금합니다~

초롱님~~초롱불 밝혀 주세요~~

오다가 이마 깨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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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댓글
2013.08.07 07:48:08

초롱불 밝혀 주세요.

아직 날이 밝지 않았어요.

루디아님 이마도 깨졌대요.

왁자지껄 시끄럽고

소란스러울 때는 조용하고

차분한 것이 기다려지지만

조용하고 침묵속에 있을 때는

이것을 깨뜨리고 싶어지나 봅니다.

1:1.618 고대 피타고라스의

조화, 어울림이란 무엇일까요?

7:3 창업과 성공의 황금분할이라 했나요?

새롭게 일을 하려는 내게

조용한 침묵은 두려움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열심히 고려해야 할 부분인가 봅니다. 

어디서고 어우러지며

알맞게 익어간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否定形의 형틀속에 남아있고 싶음은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것 일까요?

항상 쉽지만은 않지요.

고운초롱님 더위를 피해

잠시 외출 하셨나요?

아님?

수박과 꽃 사들고 문안가야 되남요?

이 곳에 계신 모든분들

행복하시라고 기도할께요.

시몬
댓글
2013.08.08 20:02:16

그러게요~~~

정말 정겨운 인사 못본지가 너무 오래된거 같네요..?

부디 여전하시길..몸도 맘도~~

 

제가  며칠 많이 아팠어요..

후~~~

아침에  조금 움직일 수 있어서   산책했어요

길 가에 있는 달개비 이슬 안고 있는데 

얼마나 반가운지....

한 걸음  띨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건강하세요.....

동행
댓글
2013.08.05 22:47:56

진즉 알려 주셔야

문병을 가죵!!

많이 힘드셨나봐요.

더우ㄴ 날씨

습한 계절에 모ㅁ조리

잘하세요.

커ㅁ에서 항사ㅇ

밝으ㄴ 모습 보여주셔야죵!

루디아
댓글
2013.08.05 23:16:57

달개비가 해금옥님께 선물을 했군요~~

파랑별 공주님들이

해금옥님을 행복하게 해 주었네요..

날 마다 감사지요..살아있다는 것이..

살아있는 동안에 사랑할 수 있으니..

시몬
댓글
2013.08.08 20:04:20

이런~~

아파보면..혼자임을 절실히 느끼게 되더라구요

달개비도 이슬도 엉컹퀴도 다 까닭이 잇어 길가에 나선걸...

무튼 감사 드리고..아프지 마세요~~

 

직진하는 태양 빛이

내 머리 위에서 굴절을 해가고

흐르는 구름은 이 아침을여는

밑그림이 되었다

장마가 끝났다는 메시지에도

시시때때로 빛깔과 향기를

바꾸어가는 회색구름이

여름날의 바람으로 불어간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게 되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고 했던가

오늘 하루도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길 기도하며

A4 도화지 위에

그리다만 여백이 제자리를 지키고

항상 미완인 채로 우리는

루디아
댓글
2013.08.05 23:19:47

잊어버림에 일생이 걸리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저는 잊어버림에 인생이

소진될 것인가 싶습니다.

잊고싶은 일들이 넘 많아서요..ㅎㅎ..

 

시몬
댓글
2013.08.08 20:07:28

잘 안될걸요~~~?

인생의 아이러니 중 하나가..

잊고픈건 꼭 어느때 불쑥 튀어나오고

기억하고픈건 꼭 스물 스물 거리며 기억저편으로 넘어가더라구요

 

루디아
댓글
2013.08.08 21:12:46

시몬님은 아직 젊으신 것 같은데..

말씀은 인생을 달관한 늙은이 같이 말씀 하시더라....ㅎㅎ..

살아온 기적과 살아갈 기적들

 

 

매일 매일

전과 같지 않은곳에서

전처럼 떠오르는 해는

언제나 그대로 나를 잊어버리게 하더라.

 

내가 남을 쳐다 보는 것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못하고

사람들도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더라.

 

던져졌다는 것과 던져버린다는 것의 사이에서

챗바퀴돌며 독백을 읊조리며 달리는 태양 속으로

나는 떠올랐다 가라앉기를 거듭하는 뜻은

그대라는 당신 속에서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기 때문일까?

 

경이로움과 기적뿐인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나는 오늘 주일 아침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행복으로 가득 채워진 이 아침을 오작교 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내 자리에서 이렇게 살아 있음으로 이렇게 한 곳을 채우고 있노라고

중얼중얼 거려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려 한다.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넘치면 넘치는데로 울님들 행복하세요!!!!!!!!!!!!!!!!!.

 

 

루디아
댓글
2013.08.05 00:50:37

경이로움과 기적 뿐인 세상에 태어나.....

 

매일의 생명이 경이롭고 기적이라고 생각해 보아요....

오늘이라는  날마다 주어진 특별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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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옥
댓글
2013.08.05 17:24:23

부족하면 부족한대로......넘치면 넘치는대로...행복할께요~~^^

낼 이기자 부대 /진짜 사나이/ 방영합니다~

울 아들이 이기자에..ㅎㅎ..

아들녀석..오늘 전화한다고 하기에

핸폰 목에 걸고 있었는데..불발탄을...괘씸한 녀석 같으니라고....

혹시 그림자라도 비칠까..

낼 본방사수 할려고요..에혀..에미가 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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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인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잠자리 자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행
댓글
2013.08.04 07:46:39

루디아님,

에미는 사랑,

에미는 감동,

에미는 희생,

지층을 뚫고 솟아오르는

마르지 않는 영원한 샘물과 같은

그러한 것이 아닐까요?

불러준 이름 그이름 부르며

다만 행복하다고 그렇게 말하세요.

오늘 하루는 언제고 당신 것입니다.

여미며 지층을 뚫고 솟아오르는

해금옥
댓글
2013.08.05 17:27:04

아픈 며칠   루디아님 추천    올훼우스의 창  봤어요.....^^

 

 

루디아
댓글
2013.08.05 23:22:40

그 만화책을 어디서 구했나요?

제가 읽은지 30년 전 같은데..

대 서사시 같은 그 만화책을 읽으면서 제 자신이 얼마나 초라함을 느꼈는지요..

그동안 책을 좀 읽었다는 자부심이

이 만화책 하나로 다 무너지는구나..

내가 읽은 것이 이 만화책 보다 못하구나..싶은 자괴감을 주는 것이었답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어떠한 운명이 오든지

내 가장 슬플때 나는 느끼나니

사랑을 하고 사랑을 잃은것은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는 낫습니다.

 

_피천득의 인연 중에서-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마음 한조각 체취 한웅큼 슬며시 내려놓고 다녀옵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03 23:15:08

/간다 간다 하기에

가라 하고는

가나 아니가나

문틈으로 내다보니

눈물이 앞을가려

보이지 않아라..../....피천득....

 

휴가 가나 아니가나..

홈 문을 열어보니..

눈물이 앞을가려..흑..잘 다녀오셈..

<아빠 내가 소금 넣어줄께>

인터넷에서 같이 나눔하며....

 

얼마 전 숙취로 속이 쓰려

순대국 집에서 순대국 한 그릇을 기다리고 있는데,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 느릿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 임을 짐작 할 수 있었지요

조금은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주인 아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향해 소리 쳤습니다

 

"이봐요? 이렇게 손님이 없는데,

다음에 와요"

아이는 아무 말 없이

앞 못 보는 아빠의 손을 이끌고

음식점 중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그 때서야

그들이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 아저씨 순대국 두 그릇만 주세요"

 

"응~ 알았다...... 근데, 얘야 이리 좀 와볼래?"

 

계산대에 앉아 있던 주인 아저씨는

손짓을 하며 아이를 불렀습니다

 

"미안하지만, 지금은 음식을 팔 수 없구나!

거긴 예약 손님들이 앉을 자리라서 말이야"

 

그렇지 않아도 주눅이 든 아이는

주인 아저씨의 말에 낯빛이 금방 시무룩해졌습니다

 

"아저씨! 빨리 먹고 나갈께요......"

"오늘이 우리 아빠 생일이에요"

 

아이는 찬 손바닥에 꽉 쥐어져

눅눅해진 천원짜리 몇 장과

한 주먹의 동전을 꺼내 보였습니다

 

"알았다...... 그럼 빨리 먹고 나가야 한다"

 

잠시 후 주인 아저씨는

순대국 두 그릇을 그들에게 갖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계산대에 앉아서

 물끄러미 그들의 모습을 바라 보았습니다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아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소금 대신

자신의 국밥 그릇으로 수저를 가져 갔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국밥 속에 들어 있던

순대, 고기를 모두 떠서

앞 못보는 아빠의 그릇에 담아 주었습니다

 

"아빠 이제 됐어! 어서 먹어......

근데 아저씨가 우리 빨리 먹고 가야 한댔으니까

어서 밥떠

내가 김치 올려 줄께"

 

수저를 들고 있는

아빠의 두 눈에 가득히 눈물이 고였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주인 아저씨는

조금 전 자신의 행동에 대한 뉘우침으로

그들의 얼굴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이 글을 쓴 그 자리에 있던 손님은

그 아이와 아버지의 음식값을 같이 지불하고 식당을 나왔답니다

 

사람은 귀천이 없으나,

스스로를 귀하게 할 수도

천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우리 회원님들만은

사람을 대함에 있어 외모로 판단하는

천한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일상의 행동이 이 아이의 효행처럼

세상에 좋은 빛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없이 부족하다 생각하면 한없이 부족하고

한없이 감사하다 생각하면 한없이 감사하듯

 

더 못가짐에 불평하지 말고

덜 가진 이들을 돌아보며

더 감사해하며 그들을 돌 볼 수 있는

여유와 감사를 가지시길 바라며......

 

 

인생 길지 않습니다

우리 눈 감는 날

아름답게 살았다! 후회 없다! 하는

마음으로 눈 감을 수 있게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02 22:10:12

언젠가 읽어 본 글이긴 한데

다시금 마음 뭉클합니다.

영혼의 눈이 맑아지기를 바라며...

추적추적  내리는 비.......이렇게  속초에서  아침을 맞습니다.일곱시간을  쉬엄쉬엄 왔습니다.

동행
댓글
2013.08.02 08:29:03

휴가라는 이름

이글대는 패이브먼트 위로

우리의 여름은 이글거리고

가슴에 묻어둔 돛단배 한 척이

쪽 풀어놓은 저 물결을 미끄러진다.

추억 한 그루 심고 오세요.

 

해금옥
댓글
2013.08.02 10:11:10

여명님....즐거운 여행 되시길....

쉼표
댓글
2013.08.02 11:13:12

7시간이나...

휴가철 차량이동이 피크여서 그렇군요.

에구..고생하셨네요.

서울에도 지금 추적 추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 내일 떠납니다...ㅎ

 

알베르또
댓글
2013.08.02 12:32:12

딱히 휴가라고 날짜잡을 일도 없고

게획을 세울 일도 없는 이 백수가

오늘따라 초라하게 보입니다.

어제는 상량식이라고 서울 같은

동네에 사는 친한 두 부부가

돼지 머리랑 시루떡을 가지고 와서

밤늦게 떠들다 갔습니다. 생각보다

가깝다고 도착해서 전화까지....

고이민현
댓글
2013.08.03 08:29:49

상량을 축하드리며 마무리 공사를

차질없이 빨리 완공 했으면 합니다.

고이민현
댓글
2013.08.02 16:24:43

여름이면 늘 속초로 가시는 걸 보니

포근히 감싸주는 둥지가 있는가 봐요.

편안이 쉬다 오세요.

루디아
댓글
2013.08.02 22:11:18

비 오면 비오는 대로..

파도치면 파도치는 대로..

여행이 그렇지요..

함께 즐기면 그게 여행이지요..

저녁에 /설국열차/ 보고왔답니다.

처음 부분 조금 놓치고..

걍 만화같은..ㅎㅎ..

중간에 베이스로 깔리는 첼로가 넘 맘에 들었다는..

송강호가 넘 뜬금없다는 생각도..

걸레같은 의상들은 완벽했더군요..ㅎㅎ..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걍 우정출연 정도..ㅎㅎ

동행
댓글
2013.08.02 09:04:16

루디아님,

언제고 우리에겐

일상을 탈출할 준비가

지루함을 넘어서

루디아
댓글
2013.08.02 22:12:40

언제인가는 탈출하게 되겠지요..

조금 빠르고 느릴 따름..

빠르고 느리다는 것도 상대적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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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아
댓글
2013.08.01 23:07:55

하나는 감주고 하나는 수정과인가요?

둘 다 마시면 취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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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댓글
2013.08.05 22:50:41

취하면 노래 한곡!!

루디아
댓글
2013.08.05 23:26:17

한 곡 부르실 때마다 500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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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나무와 구름 사이 바다와 섬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수천 수만번의 애닯고 쓰라린
잠자리 날개짖이 숨쉬고 있음을....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은,


서리처럼 겨울담장을 조용히 넘어 오기에
한 겨울에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고...

 

오늘도 이렇게 활짝 열어 젖혀 봅니다..

어떤 맛깔스런 소통들이 오늘을 뚫고 들어올지...

인연 이지요~~~

그럼요 아무렴요~~인연이지요~~우린 모두다~~!!

 

까꽁~~~입니다!! ㅎㅎㅎ

 

루디아
댓글
2013.08.01 23:11:08

기도하는 듯 붙잡고 있는 저 빨간 우산이

더 슬프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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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옥
댓글
2013.08.02 10:15:29

색상  채도  명도...보색..

진짜 예쁩니다.......

나 혼자? 놀기?

그래 잼있다.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않느냐고 했잖은가?

아직 배우고 싶고

익히고 싶을 뿐이지만?

노랫가사가 갑자기 떠오른다

낙동강 칠백리 흐르는 물은

이 겨레와 더불어 흘러 흐른다

~~

출렁출렁~출러어~~엉~

그렇다.

출렁,출렁 출렁거리고 살면 되는 게지

뭐 대순가?

살아봐도 별것 없다잖은가?

그래서 우린 별것인게지.

나를 사랑하여

옹달샘 물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그러다가 물에 빠져 죽더래도

나 스스로 사랑하는게지

사랑하면

사랑했으면 그뿐인게지,

모든 것이 사랑스러운계절에

나는 또 독백을 읊조린다.,

 

루디아
댓글
2013.08.01 23:13:18

사랑이 문제야요..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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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아
댓글
2013.08.01 00: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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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님 때문이야~~~@@@@@

동행
삭제 수정 댓글
2013.08.01 05:13:50

에궁!

두 사람 체중이라도

많은 편이네?

ㅋㅋㅋㅋ

 

8월 6일 초유의

기~~다란

장마가  끝난다네요.

더위가 기승을 부릴 듯

건강하고

즐겁게

즐겁게~~

쉼표
댓글
2013.08.01 17:40:11

와우 !!!

꽉 채웠네요~

 

일단 100은 안 넘어서 다행 ~

 

동행
댓글
2013.08.01 05:15:25

비만 공급원?

ㅎㅎㅎ

안녕하세요

유지니입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무더운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오작교
댓글
2013.07.31 18:19:29

유지니님.

정말로 오랜만에 오셨군요.

별일 없이 잘계시지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소식을 알려주시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자주 좀 뵈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01 00:28:33

유지니님 안녕하세요~

많이 덥지요~

저기 벤치를 3개나 올려놨답니다.

번갈아 앉으시라고..ㅎㅎ..

빗방울

 

 

나 드나드는 헛간에 비가 내린다..

난 빗방울이다

부딪히면 부숴지고

흩어지는 황토빛 가슴이다.

그 가슴에 안기어

그 가슴 안고마는

속살 하얀

황톳빛 가슴이다.

검붉은 숲 우거진 초록세상

사타구니를 타고 흘러가는

눈부신 몸부림

가슴애피 토해내는

황톳빛 가슴이다.

그래서

나는 부드러운

 

 

 

루디아
댓글
2013.08.01 00:30:53

어느 사진에 보니깐요..

산골 동산에 집 지어놓고..

완전히 벗고 돌아댕기데요..

아직 날개가 안 달려서 그런가 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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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이란 언제쯤을 말하는걸까..?
나를 두고 떠나는 어느시점을 말하는 거라면,


그 풍경에 나는 어떤 음악들 어떤 얼굴들을 마주 하고 있을지..
궂이 뭐 그런걸 알려고 하느냔 친구의 핀잔에 한번 씨익 웃고 넘기기엔..
암튼 난 좀 잡생각이 많은것임엔 틀림 없다..ㅋㅋ


허무하지 않게 살것이다.
열심히 나로 살것이다..
전전긍긍 노심초사 살아도..내것이 안될 수도 있고
툭 던져 놓고 홀연히 살아도 내안에 깃들기도 하는게 인생인걸,...


ㅎ.요거 깨닫는데 제법 오래 걸렸다..
자자~~오늘도 이곳 홈에서 인사 나누자구요...
모두 행복 하시길...모두 여전하시길...모두 넉넉 하시길...

루디아
댓글
2013.08.01 00:32:16

고걸 깨달으신 걸 보니..

저랑 연배가 비슷한갑따..

뒤에 숫자는 놔두고..ㅎㅎ..

궁금증

 

 

니이가 먹어간다

나이는 어디서 올까?

나이는 어디로 먹을까?

나이 들어갈수록

말을 적게하고

고집부리지 말라

누군가 그랬다지.

옳다고 생각하면서

23.5도 기울어져

버티는 이유는

왜? 일까

사랑하기 때문일게다

사랑받고 싶어서 일게다.

우리 모두가 개체이면서

우리 모두가 전체이기 때문일까?

막을 수 없고

뚫을 수 없는

방패와

창으로 우리는

우린 꿈꾸며 뒤범벅 되어

 

시현

 

 

오작교 홈에

강물이 흐른다.

강물위로 떠가는

목사님의 설교

욕망의 불꽃 뿐인

착한 순례자여!

나의 흥얼거리는 노래를

닫힌 가슴위로 흐르게 하라.

시가 흘러간다.

당신의 기도가 흘러간다.

해질녘 강물위로

소쩍새 울음소리도 흘러서 간다.

흘러가는 것은 이제 없다.

다녀서 길이된 신작로위에

흘러간 모든 것들은

그 자리에 멈추어섰다.

우린 날마다

젖빛 별  쏟아지는

침상위에서

또는 계집애의

하얀 목덜미위에서

개망초 꽃으로 피어나고  

비릿한 浦沫로 쓰러지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

바람 또는

물방울에 뭉개지는 세상을 

살고 또 살아야 한다.

구질구질 살아야 한다.

살아있는 것도

죽어있는 것도 없는 세상

달리 방법이 없는

우린 꿈꾸며 뒤범벅되어

 

 

 

 

 

동행
댓글
2013.07.30 23:09:31

    나두.........................

    ~

    패드~~~~~~라........................................................................................!!!!!!!!!!!!!!!!!!!!!!!!!!!!!!!!!!!!!!!!!!!!!!!!!!!!!!!!!!!!!!!!!!!!!!!!!!!!!!!!!!!!!!!!!!!!!!!!!!!!!!

해금옥
댓글
2013.07.31 00:00:08

 동행님.....아니아니.....그게 아니구요

패~~~~~드라.............~~~~~~~~~~~~~라라라라라라라ㅏㄹ 아셨죵?

동행
삭제 수정 댓글
2013.07.31 06:2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패~~~~~드라.............~~~~~~~~~~~~~라라라라라라라ㅏ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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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옥
댓글
2013.07.31 00:03:37

어?  우리  초롱님 눈에 그렁그렁.....

셩장.......힘든건  기쁜 일....^^화이 팅 초롱님    아~~~~자

‘내가 하루, 하루가 아니라 한 시간만 들을  수 있다면

찬송가와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싶다. 

그리고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을 직접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어렸을 때부터 청각장애자였던  운보 김기창 씨가  어느 대학의
방송프로그램에서 들려 준 말이랍니다.

우린 음악에 관한한 듣는 귀를 가졌고

회화에 관한한 보는 눈을 가졌죠..

이렇게 다 할 수 있는 우린 슈퍼맨 입니다....

 

그런데 슈퍼맨도 이렇게 더울때도 출동을 할른지 그게 살짝 궁금해 지네요~~ㅋ104641826.jpg

동행
댓글
2013.07.30 14:38:54

시몬님,

핫팬츠 입은 슈퍼맨!

마음의 눈을 내려 놓으면

내게 씌워진

눈꺼풀을 벗겨내면

우린 이미 슈퍼맨이자나여!

작열하는 태양과

물빛 짠내음이

맑은 바람 속으로 불어가는 곳

그대가 있어도 외로운

이 곳

적어도 길손에게는

천국이라네!

 

루디아
댓글
2013.07.30 21:45:21

저 황홀한 단풍 속에서 들려지는 바이올린의 선율을

들을 수 있음이 행복이지요...

슈퍼맨 보다..사실은 평범한 삶을 살아내기가 정말 더 어렵답니다.

돈이있어 맨날 휴양지에서 놀고 쇼핑하는 백만장자들이

과연 행복할까요...그 마음의 영혼의 공허를 돈으로 채울 따름이지요..

우린..음악 하나로..시 한 줄로 행복할 수 있는 평범한 행복의 슈퍼맨들입니다.

고운초롱
댓글
2013.07.30 22:18:17

오잉??

아~!!가을인가??

 

시몬
댓글
2013.07.31 08:20:24

초롱님....

힘내요~~~~~!!!

 

해금옥
댓글
2013.07.31 00:28:14

슈퍼맨 출동합니다.        그래야...활동일지에   도장  찍고  식권받고.... 

슈퍼맨옷은 못 벗어요........살에 붙어 있쪄요....몸에  태양으로 부터 받은  특수 에너저가 장작 되있어요

그래서 계절 초월  온도 바람 에브리띵........다 갖춰졌어요    슈퍼맨 옷 벗음 그 특수 에너지가 다 날아가서 증발 처럼 되어버려요

그래서 에너지 고갈되면  슈퍼맨은 슈퍼아저씨가 되는거예요.....제가 먼말을 하구 있는지   졸려요....ㅋㅋㅋㅋ

시몬
댓글
2013.07.31 08:19:48

전 벌써...

.

.

.

.

.

.

.

꽈당!!!!!!!!!!!!!!!!!!!!!!!!!!!!!!!!!!!!!!!!!!!!!!!!!!!!!!!!!!!!!!!!!!!!!!!!!!!

해금옥
댓글
2013.07.31 09:42:45

찰싹찰싹 !!!!!

정신 차려욧~~~  어여...어여....언능가서  손님계산해 드려욧~~~ㅍㅍㅍㅍ

더위는 잠을 쫓아내고

나는 적막속에 갇힌다.

멈춰있다는 것과

흐르고 있다는 것-

 

굴레에서 자유를 찾아

모두 잠든 시간속으로 떠나리.

내게 갇혀버린 이 밤

끝내 침묵으로 머물고

갈증의 시간속에서

빛바랜 언어

허공을 날다.

여름을 앓는 황톳길 위

당신의 그림자

들녘 끝에서 졸고

이제 떠나야 할 시간.

잃어버린 유년 시절의 기억을 붙들고

 

나 젖은 가슴으로 

설렘의 길을 간다.

저 들녘을 흔들어 대는

푸라타나스 잎새들의 아우성

 

나 더욱 가난해져

낙서장위를 비틀거리고.

나는 취한다

나는 바람에 떠내려 간다.

나 빛바랜 흔적으로 남겨진다.

내 목소리 열심히

책갈피에 끼워지고

굴레에서 자유를 찾아

나는 취하리라

나는 가리.

장마에 젖은 풀잎 춤추는

어린 날의

중앙아시아 고원으로 가리.

어머니 기다리는

 

 

 

시몬
댓글
2013.07.30 09:06:32

비틀거리며 흔들리며 채워지는 자아를 읽습니다..

근대 암튼 전....죽어도 중앙아시아 고원은 안갈래요~~

더버서~~~~ㅋㅋㅋ

늘 잘 읽습니다..그리고 생각합니다..

시는...글은...동행님처럼 책갈피를 뽑듯이 늘 매일 의 일상에서 쓰여져야 한다.라고..

루디아
댓글
2013.07.30 21:48:26

중앙아시아의 고원..

시간이 멈춘 곳.. 생각이 멈추어지는 곳..

시야의 끝이 없는 곳..

시원을 알 수 없는 모래 언덕에 오르고 싶습니다.

시몬
댓글
2013.07.31 08:21:56

모래...

무쟈게~~~

뜨거블 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디아
댓글
2013.08.01 00:25:44

서서히 익어가는 그 맛..

잊지 못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해금옥
댓글
2013.07.31 00:37:08

 

더워서 진짜 잠이 안와요  에구  ~~~죽겠당.....이런  제 글이  동행님한테 가면

더위는 잠을  쫒아내고   나는 적막 속에 갇힌다     크~~~~오작교 홈의 시인  동행님....

 

좋은 아침~...

이곳 시카고는 이번주 기온이 좀 떨어졌어요

어제 주일은 좀 시원하다고나 할까....

바람도 좋고 하늘의 구름도 짱이구~....

오늘도 정말 날씨 기똥차네요....초가을 날씨랄까~....

 

오늘 월욜 아침...

오늘도 여전히 따스한 햇살이 나를 부르는듯...

오늘은 ㄴㅡ긋하게 일어나 차 한잔 마시며 창문에 버디칼을 열고

창밖을 한참이나....오늘도 더위는 없으려는듯~....

더위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것 같아요....

이대로 가을이 왔으면~....ㅎㅎㅎ

 

이런날 카메라 둘러메고 출사나 떠나 볼까나....

ㅋㅋㅋ...무슨 자기가 사진 작가라고~....

그냥 한번 ......라고 생각해 보았답니다요.....

 

싸랑하는 울님들....모두 이더위에 잘 계시는것 같아 마음이 흐믓~...

방명록을 오랜만에 한바퀴 돌아 봅니다

너무 아름답고 흐믓한 대화속에 마음이 흡족하네요

 

아~...울 대장님은 전근하셨네요...

에공...사랑하는 아내와 떨어져 생활하는 주말 부부가 되셨나봐요.....워쩌나~...

당연히 울 옆지기님도 섭섭하시겠고...울 초롱씨도 그러겠다~.....

 

ㅎㅎㅎ....맞어~......번개하자는 팀들이 많읒네.....만나면 모두 잼있으시겠땅~....

울 여명님은 서울팀들...번개안하나~....궁금~.....

 

울~님들 더위와 장마인데도 잘 지내고 계시니...보기 좋습니다

역시 울 오작교님들은 모두 멋져용~.....아직도 한국은 덥지요?....

 

오랜만에 들어와 안부드립니다..

오늘은 언니가 메모그램 촬영하는날이라 라이드해 주어야 해요

얼마전에 백내장 수술을 했는데 아직 회복이 더디다네요...운전 불편해서리~....

 

사랑하는 울 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구요

오늘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용~.....^^*

 

멀리 시카고에서~....

 

해금옥
댓글
2013.07.29 23:46:49

반가운 데보라님...

날씨가 그렇게  좋군요......   Look  at  the   sky ~~~!!!!

 

 

a6350561.jpg

 

 

.카메라 둘러 메시구  제니시스 타시고 휘파람 부시고...찰칵찰칵....잉~~ 완전 부럽당....^^

데보라
댓글
2013.07.30 07:19:43

에공~...반가워라~

울 해금옥님이 마중나오셨네요...ㅎㅎㅎ

 

넵!...지금 막 들어와 배고파 김밥하나 두루룩 말아서

커피하고 방울 토마토하고(언능 먹어 치워야지 쭈구러지면 맛없거든요)...

.아~...김밥에 뭘 넣었냐구요?....전 약식으로~냉장고 열어서 있는대로~...

멸치 볶은게 남아서 넣었구요...우엉들깨 초무침 넣구요....

김치 쫑쫑 썰어서 마요네즈 무쳤어요(이것만 넣고 먹어도 김치 김밥 맛나용)..

이렇게 넣고 둘둘 말았어용....ㅎㅎㅎ..배고플땐 기똥차게 맛있어요....

급한대로 나만의 방식~...냉장고 처리도 되구요...그냥 있는대로 조금씩 넣으세요

 

참...그리구 핫도그(소세지) 물에 삶아서 짠맛 조금 빼고

그냥 밥넣고 말아도 맛있어요...배고플때 저의 간식이랍니다....ㅋㅋㅋ

 

그러게요~...카메라 둘러메고 그럴려구 했는데...못하구요

언니 병원들려 샤핑했어요....요사히 무지 쎄일이거든요...7,80%

여름 쎄일 한창이랍니다...거기다 쿠폰까지 쓰면 더 싸답니다

 

아이고 다리야....배고파 김밥 몇개 집어 먹었더니 시장기는 가시고...

김밥과 함께 마시는 커피 또한 직입니다요...콜라도 좋구요...

 

제네시스 넘 좋아요...애국자가 따로 없지요....ㅎㅎㅎ

울 해금옥님.....감솨~....^^*

 

내려주신 이미지....지금 하늘이 딱 그래용..

파란하늘에 구름 가득...

 

 

 

시몬
댓글
2013.07.30 09:03:28

내가 다음에 이사 갈집을 고를수 있다면

서슴치 않고 데보라님 옆집으로 가리다....

간식이 주식을 누르는군요...데보라님...암튼 건강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

루디아
댓글
2013.07.30 21:50:00

이사 갔으면 하는 집..

1..천사표계신 곳.

2.여명님.

3.데보라님.

왜냐고...뭔가 공짜가 자꾸 생길 것 같아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이민현
댓글
2013.07.30 07:26:59

안녕 하시죠?

이곳 기온도 오늘 아침엔 27C도까지 내려가

오랜만에 시원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저도 백내장 수술후 회복기에 있습니다.

수술후 안경을 벗으니 얼마나 편한지...

늘 건강에 힘쓰세요.

시몬
댓글
2013.07.30 09:10:15

그러시군요..

눈이 조금 불편한 상태로 맞이하는 온도가 참 시원하게 느껴지실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디 회복 잘하시고..더 편안해 지신 눈빛으로...두루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안경을 벗고 싶긴 한데..그나마 얼굴을 조금이라도 가리는게...ㅎㅎㅎ

 

루디아
댓글
2013.07.30 21:51:57

수술이 잘 되시고

회복기에 있다하시니 희소식입니다.

더 맑아진 눈으로 더 맑은 세상을 보시겠지요~~~

새벅에 일어나 일찍 밥을 먹고 나서는 길.

100여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근무처로 향합니다.

밖에는 비가 투둑투둑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데크에 넣은 후에 출발을 합니다.

 

빨리가기 위해서는 넓은 4차선 도로나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되지만

일부러 시골의 한적한 2차선 도로를 선택을 합니다.

악을 쓰듯이 달리는 차 속은 고즈넉한 맛이 없거든요.

 

운암호와 구절초로 유명한 옥정호를 끼고 유유자적하게 차를 운전하면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여유도 찾고, 모차르트와 빗소리의 교묘한 어울림과 함께

지내노라면 멀다고 생각되는 길도 금새 끝납니다.

 

주중에 혼자서 관사생활을 하는 것이 조금은 쓸쓸하지만

그것 또한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구요.

 

멀다는 것.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나를 위한 시간이 그만큼 많아진 것을요.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 주입니다.

고이민현
댓글
2013.07.29 14:02:14

방명록에서 얼마전 고운초롱님의 글중

어디론가 전근 가셨다는 소식은 알았고

주중에 관사에서 지나신다니 꽤 거리가

먼곳인가 봐요.

남원으로 오신지 얼마 안되신것 같은데

또 근무지가 바뀌였다니 뒤숭숭 하시겠네요.

아무렴 어디 계시든간에 맡은바 책무에 충실

하면 좋은 일이 또 있겠죠. 몸 건강 하세요.

 

 

오작교
댓글
2013.07.29 16:36:34

예. 고이민현님.

남원으로 전근을 간 지 곡 1년만에 옮겼습니다.

제 팔자에 편안하게 집에서 아내가 해주는 밥을 먹고

다니라는 인연은 거기까지였나 봅니다. ㅎㅎㅎ

 

어느 스님의 말씀처럼

제가 '정읍'으로 온 것은 이곳에 꼭 만나야할

인연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데보라
댓글
2013.07.29 23:30:22

울 대장님~혼자 많이 불편하시겠당~....

그래도 식사 잘하시고

건강히 잘 지내세요

화이팅!...하시구요

동행
댓글
2013.07.29 14:32:13

위문공연 가야 하나요?

운전 조심 하시구요

서행운전도 하시구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오작교
댓글
2013.07.29 16:39:03

아이구 동행님.

무슨 위문공연씩이나요.

제가 17번 국도와 1번 국도를 타고 출퇴근을 하면,

언제나 동행님의 집 근처를 지나게 되는데,

일부러 조금 한적한 지방도로를 타고 다닙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내리고 있는 산길을 운전하노라면

내안에 감성들이 촉촉하게 젖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메말라가는 감성에 오랜만에 물기가 들어가는 것이지요.

 

조만간 번개 한 번 하지요.

해금옥
댓글
2013.07.29 22:48:12

요즘 하늘에서두  번개가 자주 치는데

오작교의 홈 분위기가 넘 화기애애

화성 알베르토님두 회 사신다고 번개...

부산 시몬님 찜질방..도서관 오라고  번개

남원 초롱님 셩장에서 한 판 경주하지고 번개...

대구?  루디아님 여전사들 썸씽 있다고 ...

오작교님  조만간에 번개 한 번 하자고 하시구....

동행님두 번개하자구 그러시구.......

 

위와 같이 아주 좋은 가촉적인 분위기.....넘 좋아요...

홈에 오면 넘 잼있어요...오작교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ㅎㅎㅎ차려 놓은 밥상  먹기만 합니다.....^^7079199f8768a1132ecc1d72feaace6f.jpg

시몬
댓글
2013.07.29 17:33:46

훔~~~

오작교님..멋 스러우신  분 이십니다..

주관을 뚫고 살피면..여러가지가 보이더라구요...

항상 감사합니다..그런마음이 늘 드네요 오작교에 오면...

참 고맙게도 편하게도 넉넉하게 또 그리고 예쁘게도 이 공간 꾸며 주신다는 생각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 합니다..모든님들 이 아름다운 마음들 오래오래 쓰실수 있게 건강 허락 하시길..

시몬
댓글
2013.07.29 17:35:31

참..빠트린게 있어서..ㅋㅋㅋ

다음에 빗길 뚫고 달리실땐...좀 격정적이긴 하지만...

충분히 감당하시리라 믿고...

베토벤의 소나타곡 열정...을 권해 봅니다...특히 삼악장...운전조심하시구요~~~

오작교
댓글
2013.07.29 20:09:22

베토벤의 열정.

저도 많이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특히 3악장은 제일 좋아하는 연주이지요.

 

다음 월요일에는 꼭 열정을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루디아
댓글
2013.07.29 22:55:14

아예~~

 

"페드라)))))))))))))))))))))))))))))))))))))~~~"

 

들으시라고 하시지...ㅎㅎㅎㅎㅎㅎㅎㅎ

해금옥
댓글
2013.07.30 07:25:22

깍아 내린 절벽 꼬불꼬불  아우토반 처럼 달리면서

.......페 ~~~~~~  드 라~~~~~~ㄲ끽~~!!!!!~~~~~~라라라라라라라ㅏ라라라라ㅏ랄

 

오작교님  안전운전하세요......^^

시몬
댓글
2013.07.30 15:25:12

미챠~~

해 금옥님이 더 하셩..ㅋ

아즈 구체적으로 다가...아예 곡명도 일러 주시죠...

요한 세바스찬 바흐~~~~~~~~~~~~~~

오작교
댓글
2013.07.30 08:09:07

오잉!

루디아님은 저를 그렇게 영화 주인공으로 만드고 싶으세요?

저 그렇게 스피드 광은 아닙니다.

그렇게 좋은 자동차도 없구요. ㅎㅎㅎ

시몬
댓글
2013.07.30 09:14:41

암튼 ..루디아님....

무시버~~~~~욤~~~ㅋ

 

간밤엔 뒤척이고

아직 떼어지지 않는

눈꼽을 밀고

솟구치는 그리움이

파닥이며 창가 소나무

가지에서 흔들립니다.

 

누렇게 빛바랜 백노지 묶음,

시화전을 했던

얇은 기억들이

성큼 일어나 다가왔습니;다.

 

장소 : 동아극장 앞

         동아다실(전화 : 2-0757)

 때   : 1974.12.15 - 1974.12. 21

이렇게...

 

뿔이 긴 사슴 한마리

어딘가로 떠나려는 몸짓을 한 펜화가

곁에서 자리를 지키고....

 

도산,고교 졸업, 방황!

酩酊의 날들

제가 시화전을 광주 충장로에서

흔적들이 그림자로 따라와

소롯이 숨쉬고 있더랍니다.

제그림자가

이곳에 길게 누었습니다.

 

머슴새

  (1)

 

하얀날개

골짜기마다 숨져가는 날

울음되어 

밤이면

瞻星臺 별밝은 밤이면

 

官服 임은 이들이

장검을 빼어들고

慰例城지키는 軍將되었나.

靑燈골 깃 접어둔

鶴 한 마리 우르러

당골네,

북치고 노래하며

靑燈에 기름은 떨어지고,

 

서방님 來蘇寺에 宕巾만 벗어놓고

집을 나갔네

석 달 열흘

격자창 댓돌위엔

짚세기 한 켤레.

 

밤이면

밤이면

째진 문틈으로

언문글귀 밤을 지새는데

 

알몸 뿐인걸

빚으로 갚으렴아

구렁을 탐하는 개울에

나막신 떠가듯.

 

옛기억이 저를 붙들어 여기 올려봅니다.

사십여년~

길고 짧은세월 인가요?

시몬
댓글
2013.07.29 17:38:38

참..저희들땐 그랬더랬죠..?

요즈음 애들은 알른지 모르겠네요...?

시화....그저 예뿐맘 담아 써보던...그저 흉내 내 보았지요...

동행님..그 풍성한 시어들 담아둔 기억들 언제 한번 훔쳐 보고 싶네요...*^^

번개 합시다...동행님 댁에서...ㅋㅋㅋㅋ

제가 먹거리는 사가지고 가겠습니다...ㅋ

진짜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동행
댓글
2013.07.29 19:53:52

시몬님,

조만간 무슨 일

있을 것 같아요!

나도 잘 모르는 ....

루디아
댓글
2013.07.29 23:00:32

동행님 댁에서 번개를..

필참은 자작시 ;한 편..

누가 오실 수 있을려나...

1순위..오작교님  2순위..시몬님..3순위..해금옥님..나머지는 이하동문..ㅎㅎ..

해금옥
댓글
2013.07.31 00:46:50

루디아님은 항상 분위기만 잡아 놓으시고 빠지시더라..........피~~~~~

산과 강으로 나가고

한 사람과 오래도록 사랑하고

큰 영광을 바라지 않고

매일매일 새로워지는 것!

 

누군가가 말하는 삶의 행복의 조건이라 합니다.

제 나이 54 ..특별한 반전을 꿈꾸지도 커다란 회한을 품지도 않습니다..

있다면 그저 소소한 후회들 사소한 행복들...그리고 무엇보다

남의 삶을 엿보지 않고 잘도 살아왔구나...하는 작은 만족감..

 

'인생 역전'도 좋지만,

'인생의 여전함'이야말로 소중한 거라고.

여전히 건강하고, 여전히 일할 수 있고,

여전히 먹을 수 있고, 여전히 음악을 듣고

여전히 저녁을 맞을 수 있다는 것.

여전히 아침에 깨어나는 살아있는 나 

그것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행복임을

시간이 지나면서 더 깊이 알게되네요~~

행복하자구요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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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댓글
2013.07.29 08:01:13

이미지가 너무 정겨워 클릭을 해서 크게 보았더니

우리나라의 정경이네요.

'해장국', '곰장어' 등의 상호, 그리고 멀리 보이는 바다와 건널목의

신호등들이 어울려 정겨운 모습을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이곳이 어디인지 혹시 아시는지요.

시몬
댓글
2013.07.29 17:41:17

제가 무지 고생 해보았답니다..

여기가 어딘가 하고...근대 이미지에 적힌 전화번호로 추정해 볼때...

기장 쪽이 아닌가 합니다 아님 송정입니다...기차가 지나가는 해변길은 그쪽 밖엔..

조오기 나와 잇는 부동산 전화도 해봣더랍니다..ㅋㅋ

오작교
댓글
2013.07.29 20:12:15

KBS에서 황금바다라는 프로로 방영을 하였군요.

기장이 맞는 것 같네요.

찾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토록 멋진 모습이 오래도록 보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개발이란 미명아래 이러한 모습들이 자꾸만 사라져 가는 것이 현실이다보니..

루디아
댓글
2013.07.29 22:58:29

전 영화의 한 장면인 줄 알았네요....

뭔가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는 듯한....흠....

동행
댓글
2013.07.29 14:26:34

뿐 입니다

 

시몬님,

그렇지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자기가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산다는 것은 행복한 일 입니다.

 

자기가 바라보는 세상은

자신의 눈에

맺히는 잔상 일 뿐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세상은

자신이 그려놓은

낙서장 일 뿐입니다.

 

내가 느낄 수 있고

내가 만질 수 있는

虛像들은

내가 불러준 이름입니다.

 

그 이름으로

무엇인가를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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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아
댓글
2013.07.28 22:31:46

이 사진을 보는 순간!!

냉장고에 바나나 단지우유가 생각나서

시원하게 한 잔 했네요..ㅎㅎ..

시몬
댓글
2013.07.29 07:38:01

조오기 밑에 있는거 노오랑거...

바나나 말린 과자 맞죠..?

꿀~~~꺽!!

오작교
댓글
2013.07.29 08:02:53

수영을 마치고 나오면 꼭 한 잔씩 빼주시는 '스무드'인가

하여간 그 시원한 얼음주스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간밤을 지새우는

천둥과 벼락-

살면서 이런 소란함?

어쩜 무섭기까지한 대자연의

메시지 앞에서 숙연해질 따름 입니다.

주일 아침에 내리는 비는

언제 그랬나고 평화롭기까지 합니다.

빗줄기에 주춤해진 더위를 뒤로하고

편안한 휴식 되십시요.

고이민현
댓글
2013.07.28 13:52:16

대전에는 겨우 땅을 적시는 정도였는데....

홈에서 자주 봅니다.

고운초롱
댓글
2013.07.28 17:06:28

울 고이민현 오라버니

 

까꽁?

맞습니다.ㅎ

동행오라버니 요즘 출석률이 겁나게 좋아지셨지욤??

고저고저 반갑기만 합니당.

 

편안한 저녁되셔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동행
댓글
2013.07.28 18:32:11

더위에 어찌 지내십니까?

작년에 에어컨도 안ㅋㅋㅋ켜고

잘 버티셨단 얘기 생각합니다.

오ㄹ해도 정부시책에 호응하여

버티기 전법 구사 하시는 지요?ㅎㅎ

더운 날씨 즐겁고 또 즐겁게 보내십시요.

어제 밤 내린비로 시원할 줄 알았는데

무척 덥네요.

더위를 사랑해야 할 듯 싶네요. 

고이민현
댓글
2013.07.29 07:28:34

네, 금년에는 아예 에어컨 커버도 벗기지 않았습니다.

마음 먹고 절전 하고자하니 선풍기 2대로 무더위 해결...ㅋㅋㅋ

해금옥
댓글
2013.07.29 09:14:26

고이민현님...글구  순둥이님

더운데  건강하시죠?       좋은  대전 사시는 군요

 

동생이 대전 살았었어요   .

대둔산 가는 쪽 할머니 고기집도 ....좌회전 우체국옆  묵사발 집두

추부 추어탕집두......추부고개 바로 전에 낙엽 잔득 쌓인 널널한 공간......

늙은 부부가 아코디온켜구 있었어요....

 

대청댐쪽 두....

따뜻한 봄 날  벚꽃이  꽃비만든 날도...

꼬불꼬불  한 참가다  금린 이란 차마시는 근사한  집도

유리로만 되어 있었구요 

그 주인은 남자 분인데  50대?  뭔가 뜻한 바가 있는지

긴머리를 고무줄로 묵으시고  지나간  팝송을  틀어 놓으셨어요

 

대청댐에서 흐르는 물은  잔잔한 바람에 은빛 물고기처럼

반짝거렸어요....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대전...그립네요   동생이 설로 이사왔어요.......

시몬
댓글
2013.07.29 17:44:54

해금옥님...

네비 게이터 이십니다...

어쩜 그리 훤하게 맛깔스레 다 기억하시고 알려 주신대요..?

다 가보고 싶어 진다는...

동생분 다음엔 부산으로 이사 보내시면....어떨까요..? ㅋㅋㅋ

고이민현
댓글
2013.07.30 07:38:26

대전에서 산지 30년이 됬어요.

할머니 고기집도 가보고 묵집도 가봤어요.

대청땜이 개방되서 관람객도 많고요,

대청호따라 주변에 먹을거리 볼거리가

부지기순 걸 잘 아시네요. 반갑습니다.

해금옥
댓글
2013.07.30 07:52:47

동생 이사오고  저는 늘 대전을 그리워했어요

몇 해전 혼자 차를 끌고  추부 길 ...가을에  갔어요

 

그 아름 답던  그 가로수 길이 남대전 아이씨 댐시  끊겼어요

아이고  그 아름다운  프라터너스 길........

키 훤칠한  병정들 사이로 지나는 것 같아서 늘

그 길로 들어서자면 허리 꼿꼿하게  폈는데......

 

그런 황금빛 아름다운 길을.....

아쉬움에  옛길 뒤로하고 새 길로 갔다가 다시 옛길 이 나와서  미소 지었어요

널널한  낙엽 수북 싸인 그  곳 벤치에  제 이름을 써  놨어요

 

저 가을에  갈꺼예요

순둥언니하고  함께 나오세요 ......시 월  끝에  꼭 갈꺼예요...

묵사발은 제가 대접 할꼐요......'^^

고운초롱
댓글
2013.07.28 17:04:13

네에~

동행오라버니 까꽁?

맞아요

오늘 새벽에 글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고..

초롱이 넘 무서워지더라구요~ㅎ

지금은 후텁지근~~~~

언능 퇴근해서 바람좀 맞으러 가야겠어요~~

 

암튼

편안한 저녁 맞이하세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시몬
댓글
2013.07.29 07:42:35

비 많이 왔나 보군요..

창에다가 호~~~~입김 불어서..서리 만들고

글씨 써보자구요...

습도 때문인지 더위는 가시지를 않네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고 하지만..

피해가기도 어려운데....어휴``~

참아봅시다..제깟게 더워 봐야 얼마나 더 덥겠어요...

 

홈에 클릭하는데

아니..

정모 모임을 알립니다

라는 글이 뜨길래 아니..그단새 내가 모르는 일이....

라고 보니 지난 하계정모 글이었네요..

순간적..번개같이 스치는 배신감에 부르르..

걍 함 끄적여 봤습니다.

울 홈 여전사들께서는 마음의 준비 하고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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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댓글
2013.07.28 09:50:18

그럼 남전사는요?

딱가리 준비하고

대기하려 했는뎅~~

ㅋ ㅋ

내킨김에

걍 

남원 번팅이나 할까보다.

ㅎ ㅎ ㅎ

고운초롱
댓글
2013.07.28 17:09:47

동행 오라버니

넹~~ㅋ

번팅이라면 전주도 또 시몬님이 계시는 부산도

또 감독오빠랑 초롱이가 있는

사랑의 남원도 참좋을 거 같습니당    ㅎ

해금옥
댓글
2013.07.28 16:09:29

루디아님.....여전사인데요

마음의 준비 ....먼 준비.....정모?     더위?     걍?

루디아
댓글
2013.07.28 22:33:04

걍?이 아니고 모종의 썸씽을 계획하고 있으니

기대하시라~~두둥~!!!

고운초롱
댓글
2013.07.28 17:07:52

초롱인 정모모임이 뜨길래??

겁나게 좋았다말았네욤 ㅎㅎ

이그

깜짝이얌~~~~ㅋ

시몬
댓글
2013.07.29 07:50:11

루디아님...

써니 란 영화 보셨죠...?

왠지 그 영화속의 어느 인물과 상당히 겹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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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jpg

 

루디아
댓글
2013.07.29 22:56:24

다리 떠는 버릇이 이 때로 부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해금옥
댓글
2013.07.30 07:57:03

다리 못 떨게  잡고 있음  쳇머리 흔들거지용~~~~^^

루디아
댓글
2013.07.30 21:53:21

쳇머리는 기본인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糟糠之妻(조강지처)

 

後漢書(宋弘傳)에

貧賤之交(빈천지교)不可忘(불가망)

糟糠之妻(조강지처)不何堂(불하당)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후한의 세조가 된 광무제에겐 천하 통일후

"鐵中의 쟁쟁이라 불리는 인물이 많이 모였는데

광무제를 섬기는 한 인물의 의연함을 보여주는 숨은 이야기 입니다.

 

광무제는 자신의 누이이며 미망인이 된 호양공주가

일찍부타 대사공(형조판서)의 직에 있는 송홍에게 뜻이

있는 것을 알았다.

광무제라고 해도 송홍에게 정면으로 누이를 얻어달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그래서 누이를 옆방에 불러놓고

송홍을 불러들인 광무제는 서서히 말을 꺼냈다.

 

<富해지면 교제를 바꾸고

貴해지면 처를 바꾼다>는말이 있는데

귀공은 어찌 생각 하는가?

이렇게 광무제는 슬쩍 누이의 냄새를 풍겼다.

송홍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니올시다,신에게는 빈천했을 때의 친교는 잊을 수 없고

조강지처는 당(정침)에서 내리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되옵니다.>

광무제는누이를 돌아보며

<으으ㅁ,저래가지고는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남의 남편을 뺏으려던 공주도 솔직함에 어찌할 수 없었다.

가난하여 찌거기와 겨밖에 먹지 못하고 가난을 같이해온

아내는 후일 출세를 하여 부귀를 누린다 할지라도

버리거나 천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이혼이 미사여구처럼 흔한 시대에

곰씹어 볼 말 같아서 입니다.

 

루디아
댓글
2013.07.27 23:30:38

미물들의 짝도 제 짝을 챙기는데

하물며 사람이 그래서 되겠습니까..

사람이 사람인 것은 처음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겠지요..

나이가 들어,

인생에 더는 놀랄 일이 없다고
말하는 이를 경계하라.

는말...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무력해지는 자신을 나이탓으로 돌려세우면

돌아선 등엔 어떤 흔적이 남을지..?

 

요즈음 정말 덥죠...?

전요즘 아침에 운동하고 저희동네,,,수영구 도서관에서 오전을 보내고 점심때쯤

집으로 와서는 광안리 해수탕으로 고고,,,,,

목욕하고 찜질방에 올라가서..도서관에서 빌려온책...열독 합니다...

팥빙수 하나..단술 한사발...들이키면 바깥날씨 따윈 아랑곳 않습니다..

하루에 한권 읽어 지네요~~~

그러다가 문득...

"내가 너무 염치 없는 여름을 보내는건 아닌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자알~~지내고 있습니다..

도서관에 놀러 오세효~~~찜질방에도~~~ㅋㅋ

 



 

고운초롱
댓글
2013.07.27 17:24:03

오잉??

울 시몬님 넘 부럽따앙 ㅎ

전..

눈 코뜰사이도 없이 사라가공 있는뎅 ㅋ

몸이 찌뿌둥할때에도 찜질방 가면 넘 좋은데요

 

울 감독오빠네랑 봄이 되면

고뢰수 싸들구 찜질방에 갑니당.

 

더위 자알 이겨냅시당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7.27 23:32:22

아니..시몬님은 백수시심까~~

퍽 고급으로 노시네요..ㅎㅎ..

아마 아부지가 돈이 좀 많으신갑따..

사실 제가 읽어도 염치가 좀 없으십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몬
댓글
2013.07.29 07:52:05

넹..백수여요..ㅋ

1 년째 푹 고우고 있답니다..

아부진 돈 없어욤...어무이도 돈 없어요..ㅎㅎ

다만 제가 염치는 없고...배짱은 좀 있는 덕분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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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댓글
2013.07.27 17:18:13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꽁?

넘 덥죵?

쪼오거 초롱이랑 함께 나누시공 ㅎ

즐겁고 편안한 주말보내세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시몬
댓글
2013.07.27 17:22:20

초롱님,.,,까아끙~~~~(헤벌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건강하게 잘 보냅시다 여름..지넘이 아무리 뜨거워도...우린 시원해지는 법을 알잖아요

이렇게 글로 이미지 로 나마 나누는 정이 얼마나 시원한지...그쵸?

 

고운초롱
댓글
2013.07.27 17:25:54

울 시몬님

고롬 수영잘 하실거 가트네욤??

겨울정모때에 저희 셩장에서 경기한번 어때욤??

글구

단체경기 수구 또는 줄다리기욤??

루디아
댓글
2013.07.27 23:33:46

난 맥주병이지만

물장구치면서 노는 것은 조아한답니다~~

특히 비키니 입고 까만 선글라스에 우아하게 퐁당퐁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명
댓글
2013.07.28 07:31:39

나어제 까망 수영복 샀는데요~~ㅎ 

고운초롱
댓글
2013.07.28 17:12:52

ㅋㅋ울 여명언니 까망 셩복을??

고운초롱
댓글
2013.07.28 17:30:22

오잉?

어여쁜 울 루디아 언닌

풀장에서 썬구라쑤를??

ㅋㅋㅋㅋㅋ

우아한 울 언니 사진 한장 딱 항개만 올려바바??

시몬
댓글
2013.07.29 07:57:11

전 갯가 출신이라 수영이라기 보다는

헤엄..입니다 어려서 부터 해수욕으로 다져진 실력 이죠..ㅋ

철퍼덕 철퍼덕 휘젖고 댕기면 수영장 손님들 다 나갑니다...ㅋㅋ

해금옥
댓글
2013.07.28 16:19:01

셩 ...안한지  20년 됐는데

경기하면 잘 될까요?................여전사들 모여서  웃고  떠들고 하는데....시몬님 오셔서 같이 수다 아즈매로  합류 하실듯.....^^ 

고운초롱
댓글
2013.07.28 17:11:49

울 해금옥님 셩은??

20년이 되었어도 고 실력 곰방 나오니깐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싶군요 ㅎㅎ

 

진짜루 울 경기한번 해욤~~~ㅋ

루디아
댓글
2013.07.28 22:34:07

시몬님께 선물로 뽀골모리 가발 드리면 오뜰까요?

시몬
댓글
2013.07.29 07:54:58

코올~~~~~입니다

남원으로 쌩쌩 달려 갈께요,...날짜만 일러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도 뽂고 갈께요,,,

 

 

노란 숲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이 없으므로

내가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

 

자신이 걸어온 길, 그 길보다

걷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많음은

빛바랜 발자국의 아쉬운 흔적 때문일까?

우리가 동시에 걸을 수 없는 두 길,

 

나는 오늘도 길위에서 걷고 있습니다.

당신의 길과 나의길이 마주 치는 곳에서

짧은 미소지만 나누어 보기로 합니다

시몬
댓글
2013.07.27 16:45:56

내가 남겨둔 그길도

누군가는 걸어가겠죠....

 

동행
댓글
2013.07.27 17:28:29

시몬님,

시몬님의 피서법

한없이 부럽습니다.

별ㅇㅠ천지 비인간!.

고운초롱
댓글
2013.07.27 17:30:51

울 동행오라버니

 

까꽁까꽁?

덥네요 정말~~

댁이 넓어서 참 시원하지요?

암만

더워도

언제나 짜증을 안 내실거 같은

오라버니의 아름다운 미소가 보입니다.ㅎ

 

건강하시길~~

 

사랑합니다~

고운초로~드림..

루디아
댓글
2013.07.27 23:35:23

길은 길에 연하여...

이 말을 곱씹고 곱씹었던 때가 있었더랬어요....

그냥 망연히 그 길..바라만 보던 때가 있었답니다.

       오늘은 정전협정 60주년.

 6.25동란으로 무수한 인명과 재산을 잃어버리고도

 남북통일을 이룩하지 못한 휴전선이 원망스럽구나.

     통일이여 어서 오라 !

시몬
댓글
2013.07.27 17:09:18

우리는 여전히...

전쟁중 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 대상이 따뜻해 지길 바랄뿐...

여전히 우린 총구를 서로 겨누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순국 선열들의 넋이 편안해 지길..바래봅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라고 그렇게 많은날을 노래 했는데....

언젠가는 이루어 지겠죠.!!!

 

고운초롱
댓글
2013.07.27 17:19:24

넹~

언능언능 통일이 되어야 겠어요~~

루디아
댓글
2013.07.27 23:36:19

이 땅에 다시는..절대로..영원히..

전쟁이란 말이 없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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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댓글
2013.07.27 16:47:22

초롱님,....

은근히 ....

다리가 튼실 하시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운초롱
댓글
2013.07.27 17:13:13

ㅋㅋㅋ

시몬님 초롱이 다리만 튼실한 것이 아니공

몸도몸두 몽땅 ㅎ튼실하옵니당 ^^

요즘

서울에서 손님이와 있구

방학특강이 시작이 되서서

운동을 제데루 못하고 이써 불만이널욤

 

암튼

늘 웃음짓게 해주시어 넘 감사해욤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7.27 23:37:10

시몬님 실제 하고픈 말은..

다리 핑계 대고

초롱님 볼륨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가트다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推敲(퇴고)

노새의 등에 흔들리면서

무엇인지 쉴사이 없이; 중얼거리며

묘한 손짓을 하는 사나이가 있었다.

왕래하는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 보았으나,

그는 방심한 사람같이 노새가 가는 대로

몸을 맡긴것 같았다.

 

賈島는 노새를 타고가다 詩 한 수가 떠올랐다.

<李凝의 幽居에 題함>이라는 것으로


[閑居隣竝少(한거린병소)] 한거하여 이웃은 적고

[草徑入荒園(추경입황원)] 풀밭 길은 황원에 들다

[鳥宿池邊樹(조숙지변수)] 새는 지변의 나무에 머물고

 

여기까지는 줄줄 내려 왔는데結句를


[僧敲月下門(승고월하문)] 이라고 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敲(두들기다)를 推(밀다)로 해야할 지

여기서 막혀 버렸다.

이 두 자를 입에 중얼거리면서

손으로 문을 미는시늉도 해보고

문을 두드리는 시늉도 해보았다.

골몰하고 있던 가도는 저쪽에서

고관의 일행이 오는 것도 모르고 여전히

중얼거리면서 손 짓을 하면서 가다가 급기야

노새는 행렬을 뚫고 들어가 부딛치고 말았다.

"어느 놈이냐?"

"무례한 놈!"

 

"비켜라 권경윤 한퇴지님을 무엇으로 보는거냐?"

위병들은 저마다 소리치며 가도를 잡아다가

한퇴지 앞에 무릎을 꿇렸다.

가도는 놀라서 詩作에 마음이 팔려 무례함에 이루렀다는

사정을 말하고 사죄 하였다.

퇴지는 말을 멈추고 한참 생각에 잠겨 있더니

"자네 그것은 敲로 하는 것이 좋겠네."

라고 말하였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한퇴지는 가도의 둘 도없는 詩友가 되었고

庇護者가 되었던것이다./

 

이것은 상소잡기에 의한 중용의 시인

가도의 퇴고의 일화 입니다.

루디아
댓글
2013.07.27 23:39:25

사람이 사람을 알아본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요~

그래서..자신을 알아주는 주군을 위해 죽음을 불사하는 일도 있었다잖아요..

그런 사랑 함 해봤으면...

나를 나로 알아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서..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너무 징글징글 하게 더워서..

말을 다 못하겠네요~~~

글도 끝까지 쓰기가 어렵네요...

모든님들 부디 건강하세~~~~~요!!

꽈~~~~~~~~~당!!!!!!!!!!!!!!!!!!!!!!!!!!!!!!!!!!!!!!!!!!!!!!!!!!!!!!!!!!

여명
댓글
2013.07.26 10:05:41

어무나!!!!!!

넘어 지셨어요?

해금옥
댓글
2013.07.26 14:45:25

 

보양식을 드셔야지...더위를 드셨네요.......^^

건강하세요....

어제는 집 앞 도서관에 갔어요

둘째 아덜하고  디비디코너  푹신한  의자에 앉아 해드폰 쓰고

키다리 아저씨 영화를 봤어요....

제가 고른거였어요....    너도 좋아할껄?

 

다시보고 싶은 영화였어요

쥬리 앙드레...허리 짤룩한  후레어  스커트입고 ...

발랄하게  걸으며........편지를 기다리는 달콤한   순간들..

 

아주 오래전 책으로 보고 ...오래된 영화.....좋았어요

키다리 아저끼와 쥬리가 함께  나풀거리며  춤 추는 장면에서

아덜과 눈이 마주쳤는데  엄지 손가락...저한테  내밀었어요..

 

 가끔은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오래 전으로요....   ^^

 

 

                                                                                        _twitter_com__DaddyLongLegs_.jpg

동행
댓글
2013.07.26 04:01:26

돌아가고 싶다는 것,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것

그리움은 흐르고 흘러서 갑니다.

 

 

시몬
댓글
2013.07.26 08:19:19

빨강머리 앤...작은 아씨들...도 보세요~~

아닌게 아니라 이번여름엔...고전들을 한번 다 챙겨 읽어 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캔디..도..베르사유의 궁전...프란다스의 개...ㅋ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아름다움은 기억 하는것만 으로도 아름답다"....그래서 더욱 아름다워 지는것을..."

루디아
댓글
2013.07.27 23:41:25

제가 추천하고픈 만화가 있는데요..

올훼우스의 창..이란 만화..기회되면 읽어보세요..

제 기억으론..북해의 별..유리구두..등이 생각납니다.

마치 대 서사시를 읽는 기분이었답니다.

누군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던가

살아보고싶은 여자와 살지 못해도 좋다고

그러면 자기 하고싶은 일은 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은가?

같이 살고 싶었던 남자와 살지 못할 수도 있다.

적어도 자기 하고싶은 일은 하면서 살아야하지 않을 까?

무엇을 하고싶다던가, 무엇이 되고싶다는 바램은

우리 모두가 가져보고 지니고있는 가치가 아닐까?

어린날들은 어린날대로 젊은 날은 젊은 날대로

그리고 노년의 시절은 노년의 시절대로

우리 스스로에게 보였던 가치와

우리 스스로 바라보았던 가치 속에서

내가 부르고 싶었고 내가 불렀던 이름 앞에서

길들여져 왔던 길을 따라

언제고 절대적 가치와

상대적 가치의 꽃들을 피워내며

살았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본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고개를 돌려

뒤돌아보는 시간도  횟수를 더해갈 것이리라.

무엇을 해야 하나?

지금 무엇이 하고 싶은 것일까?

펼쳐진 수많은 길들 중에

내가 걸어왔던 길에 오늘 아침해가

또다시 떠올랐다.

사랑을 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다던 시인의 말이 아니더라도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던 지난 세월들

이제 남겨진 세월을 따라 흘러가며

사랑을 한다는 것

그 누구랑 동행하며 나눠본다는 것

기쁨이며 행복이지 않을까?

누구랑 함께 한다는 것,

원래 사람은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애써 부인해보고 살면서

너그러워지고 말을 적게 하며

용서를 받느니보다 용서를하고 산다는 것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함께 걸어가는 이 아침이 행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는 것,

사랑하는 것으로 나는 이 아침을 열며

곁에 있는 울님들께 감사의 편지를 쓴다.

모두가 고맙고 감사한 아침에

 

 

여명
댓글
2013.07.25 10:16:00

인간은 個體 라....

그리고

용서를 하며 산는것이 참으로 힘들었다는

앞동 루시아 어머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침마다 묵상꺼리 주시어 감사 드린답니다.

고마운날 되소서.....

해금옥
삭제 수정 댓글
2013.07.26 17:01:10

사랑을 하는 것은 사랑을 받는거보다 행복하다는 거 .......

네........정리가 되네요...^^

우리라고 불러주는 이름

무리, 중생 그리고 ....

약한듯 강한듯

잘도 살아 오늘 이렇게

눈부시더라..

갈 곳 잃어버린 거리에서

당당하게 때론 초췌하게

저마다의 그림자를 지키고

여린 풀잎 한없는 몸부림으로

저 푸른 공허를 흔들었던

오늘 햇빛은 눈부시기만 하더라.

사랑도 미움도 병이 되어버린 이밤에

나 끈질긴 인연의 한을 노래하노니

영탄사의 감회어린 기억이어도 좋고

숙명의 끈을 붙들고

주체하지 못하여도 좋을

이밤에 나는 한밤중을

방향없이 출렁거림으로 흔들거리는

한 조각의 낙엽으로 떠나고저 하노라.

조금만 참으면 이내 너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드디어 그리고 마침내 너의 기억 속에서.

나는 흔적도 없이 떠나가리니

이제 울지 않아도

슬퍼하지 않아도 좋을 시간에

나는 한 잔술로

조금 비틀거리는 몸짓이고자 한다.

사랑하여

아직 버려도 채워져버리는

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위하여!

 

 

 

루디아
댓글
2013.07.24 22:36:12

동행님의 젊은 날의 로맨스를...

살짝 엿보고 갑니다~~

001.jpg

동행
댓글
2013.07.24 22:40:39

ㅋㅋ

부끄 부끄

ㅎㅎ

우리는 미완인채로 살아야 하리

 

시현

 

어느 별에

외로움 하나 떨어져

햇빛에 빛바래어 가고

안으로 안으로 타들던

목마른 가슴

이 아침 굵은

빗줄기로 내린다.

바람에 씻겨 벗어버린

흘림체의 그리움

몸져누운 들녘으로

출렁거리며 흘러가고

남들앞에서 당당한

패랭이 꽃이기보다

바람꽃으로 살았던

누이를 생각하네

(중략)

우린 미완인채로 살아야 하리.

시원한 비되어 내리는

이 아침에도

우리는 미완인채로 살아야 하리.

 

 

 

루디아
댓글
2013.07.24 22: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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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씻겨 벗어버린

흘림체의 그리움....

 

아름다운 문장에 말을 잃어버렀습니다..

 

동행
댓글
2013.07.24 22:39:20

루디아님이 뿌려주는

빗줄기에

나는 시원하고

나는 슬프고

나는 후련하여 섭하고

나는 한없이 한없이

촛점을 잃어버린

애뜨랑제가 됩니다.

나는 젊은 날의 소년

철없는 소년이 됩니다..

그리고 이내

빗줄기에 씻겨

함께 흘러 가버립니다.

나는 슬픔을 잃어 버립니다.

항상 그리며

그림자로 남고싶음이여!

넘어설 수 없는 당신의 무게로

비오는 오늘 하루는

안으로 안으로 태질하는

몸부림이 있습니다.

뿌리는 빗방울에 씻기는 내 그림자가

당신의 해시계위에서 파리한

웃음을 뿌립니다.

사랑이여,

스멀스멀 안개처럼 피어

멈출 수 없는 몸부림으로

한세상 이렇게 살아온 날들,

빛바랜 얼룩으로

당신을 위한 노래를 부릅니다.

꽃은 꽃일 뿐이야,

꽃은 꽃일 뿐야! .

꽃은 꽃일 뿐이라는

아비의 말씀을 되뇌어 봅니다.

이렇게 비틀거리며

절뚝절뚝 걷는 길을

오늘 걸으며

나는 내일도 걷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나는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루디아님? 일찍 들어 오셨네요.

어제 며늘 여동생집에서 복다림 했어요.

며늘 친정 어머니가 토종닭 실헌눔 2마리로

오만거 다넣고 푸욱.....

닭은 뜯어먹고 죽을쑤어...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음식솜씨가 기막히시거든요.

며늘 여동생은 저만가면 별거 다 챙겨 줍니다.

자기 시어머니가 해주신 음식들....ㅎㅎ

만나면 늘 즐겁습니다.

우리집처럼 편안하고..

맛있게 먹고요..오늘 복날이란걸 잊고는 부모남께 전화도 늦게 드렸네요.

아무 걱정 말라시는 부모님...

괜스레 죄송하고..그런날 이었습니다.

복다림 하셨는지요?

동행
댓글
2013.07.23 22:21:50

나는 오늘 복날

뭘 먹었지?

잘 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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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댓글
2013.07.23 17:54:25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오늘도 까꽁?

중복이라서 쪼로케 정성껏 준비를 했습니당.

완죤

깨끗하게 손질해 ㅎ

배 안에다 찹쌀·인삼·황기·대추 등을 넣고

실로 꿰매어 돌솥에

 

암튼

넘 뜨거우니깐 조심해서 천천히 맛나게 드시고

이케 더운여름 잘 이겨내시길 빌오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3.07.23 17:57:11

피에쑤: 점심때에 초롱이 쪼거 먹다가

입 천장이ㅎㅎ 완죤 벗겨졌답니당.

루디아
댓글
2013.07.23 21:56:17

난 입천장 벗겨질 일은 없으니깐...

구경하는게 취미걸랑요..ㅎㅎ..

고이민현
댓글
2013.07.24 09:42:40

저녁에 순둥이와 돼지 왕갈비를 뜯었죠...ㅋㅋㅋ

쉼표
댓글
2013.07.24 13:23:46

저희집에선 삼겹살로...ㅎㅎ

여명
댓글
2013.07.23 22:04:43

어이구 그눔 다리 실하기도.....ㅎㅎ

 

시몬
댓글
2013.07.26 08:32:44

고넘참..다리한번 얌전하게 꼬고 있네요...ㅋㅋ

토실토실,,,정말 먹기보다 곱다...그쵸~~?

말복엔 꼭 같이 합시다...정말 진짜로....

7월은 이런 저런 일로 바쁘게 지납니다.

몸이 예전 같잖네요..

아직 힘이 좀 남은 줄 알고 무리했더니

몇 날 며칠을 곤죽을 쑤었답니다.

나무코트도 요샌 상당히 비싼데..원..

여명님은 속초 여행 잘 다녀오셨는지요?

 

여긴 연일 폭염이라..씻은 다음 바로 땀이 흐르니....

그래도 비 피해 당한 곳 보다야 낫다 싶습니다.

 

오늘 모처럼 팔공산 드라이브 했습니다.

둥실 둥근달도 보고...

요즘 완전 의욕상실하신 친정어머니 같이 모시고 갔는데

모처럼 식사도 잘 하시고

또 즐겁게 웃기도 하셨답니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눈물겹도록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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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댓글
2013.07.22 22:53:43

예정대로 라면 내일새벽출발 인데요..

장마가 이렇게..아직 물이 차갑다는...

아마도 다음주가 되지 않을까 ...

감사하는 루디아님 모습을 그려 봅니다.

그리고 그모습짓는....루디아님....감사 드립니다.

데보라
댓글
2013.07.23 00:40:22

여명님/...어디가요?...

휴가 가나요?

좋겠당~.....

 

잘 댕겨오시구요

나두 바닷가 보고 싶다....

시카고는 바다가 없어요~....

데보라
댓글
2013.07.23 00:43:21

루디아님/....보기 좋아요

잘 하셨어요

 

즐거워 하시는 모습 보면 정말 감사해용...

저도 한국에 있을땐 늘 엄마 모시고 외식 잘하곤 했는데....

나도 울 엄마 보고싶당.....요사히 기력이 많이 떨어지신것 같던데....

나이가 나이인지라~.....에공~...맴도 아프고....

고운초롱
댓글
2013.07.23 17:45:47

어여쁜 울 데보라 언니

저도 엄마 보고싶어서 방금 목소리 들려드렸습니다.

 

넘 안쓰럽고..

그렇네요...

고운초롱
댓글
2013.07.23 17:44:06

울 홈엔 천사언니들이 많아요

여명어니 데보라언니 울 루디아 언니

넘넘 어여쁘시고 ㅎ

배울점이 넘 많아 참좋아욤 ^^

 

암튼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언니들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시몬
댓글
2013.07.26 08:30:50

소소한 즐거움...가벼운 느낌...사소한 행복..

이런것들이 참으로 겨웁도록 고맙더라구요 저도...

늘 마시는 커피 한잔 때맞춰 귓볼을 그을리는 낮익은 선율...창을 간지럽히는 고추잠자리 날개짖..

왜 이런것들이 새삼 기분좋은 일상을 만든다는 생각이 드는지...

암튼 행복하세요 오늘도~~~~이런것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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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댓글
2013.07.22 20:41:36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고우신 님들께!

 

까꽁?

마니 덥습니당 ^^

초롱이 여름방학 특강 준비하느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네요 ㅎ

육체적  정신적 넘 힘들어 주글꼬 가트네~~~

어깨좀 주물주물해 주실 분!!

누구 없을까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7.22 21:59:28

주물주물은 제 특긴데..

일순위는 오작교님이고..

그 다음으로 초롱님 해 드릴테니 마음의 준비 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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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댓글
2013.07.22 22:51:13

참 이뻐 자꾸 들여다 봅니다.

이렇게 말도 잊고요......

고운초롱
댓글
2013.07.23 17:14:17

하이고

스킨사랑에서 쪼로케 싸아비쑤 받을때에 넘 행복하던데..

온능 느끼고 시포랑 ㅎ

구런데

울루디아 언니 어디서 쪼론 이미질 델꼬 왔을까낭??

ㅋㅋㅋ

완죤 놀랍습니다 ^^

아고 션하고 행복해랑 ㅋㅋ

늘 감솨드려요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3.07.23 17:16:59

울 오작교의홈 서열 1순위 감독오빠 먼저 션하게 ㅎㅎ

고 담에 2위 어여쁜 초롱이 ㅋㅋ

 

쌓인피로가 싸악 날아가고~~~넘 행복합니다.ㅎ

 

여명
댓글
2013.07.22 22:54:30

초롱님 너무 구여워요...힘내~~~~~

고운초롱
댓글
2013.07.23 17:18:52

아고 행복합니다.

울 여명언니께서도 응원해 주시고

완죤 히미 솟아나옵니다.ㅎ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장마가 길어지니 온 집안이 눅눅해져서 ...

가끔씩 보일러도 가동해 가면서 지내다가

할수없이 제습기라는 놈을 들여 왔습니다.

 

그런데 제습기가 ...

물 만드는 기계같습니다...

조그만 방마다 왠 물이 그렇게도 많이 나오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물이 많이 나옵니다..끝도없이...

대신 옷이며 모든것이 고실~ 고실~ 하긴 하네요~

 

해금옥
댓글
2013.07.22 11:38:13

에어컨에  기능있어서 안 샀더니

좀.....불편..이제 사면....조금쓰고  자리 차지 할텐데  이러나 저러나  시간만 가네요

뽀송뽀송  좋으시겠어요~~~^^

여명
댓글
2013.07.22 15:34:18

포송뽀송   얼마나 좋아요?  우린그냥 에어컨  제습으로~~ ㅎ~~

고운초롱
댓글
2013.07.22 20:34:52

넹~~ㅎ

저희도 지난해에 어렵게 구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ㅎ

진짜예요 ㅎ

물만드는 기계요

 

뽀송뽀송 넘 좋더군요

암튼

울 쉼표 오라버니!

날씨는 이케 찜통이지만

맘만은 쿨~~~하게 보내세욤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7.22 22:01:16

저희는 친환경 제습기를..

대형 부채로 대신하고 있어요~~

팔뚝 근육도 키우고 이른바 일석이조~~ㅎㅎㅎㅎㅎㅎㅎㅎ

화성엔 호우주의보라는데 햇빛만 쨍쨍.

서울에는 비가 많이 온다메요?

이층에 거푸집 세우고 있으니 지하실을

말끔히 쓸고 물청소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맑은 날.

 

레이지보이에 앉아서 TV만 보고 하루를 보내니

자꾸 배만 나오고 진짜로 못쓰겠습니다.

누구든 오신다면 궁평가서 회는 제가

쏘겠습니다.

여명
댓글
2013.07.22 14:09:26

이슬이 들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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