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치지도 않는 아이들의 수다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안절 부절 못하는 애들 엄마
여행은 열정을 기분 좋게 분배하고 나누어 가지는 시간이라 생각이 드네요
차 안에서 조차 달리고 싶은 마음..
각가지 색깔들로 치장한 여름...
푸름만이 여름색 이었던 과거와는 참 많이 달라졌단 느낌이 들더군요
아우성 치는 사람들을 보며
저들은 어떻게 일상이라는 자갈길을 잘도 걸어서 이곳까지 왔구나 싶은맘에
그냥 함께 휩쓸려 바다로 계곡으로 내던져지는 맘들이었네요
모두가 각기다른 권태를 벗어던지고
각기 다른 일탈을 휴가란 이름으로 즐기는 시간들.,..
돌아가기위해 챙기는 보따리는 여행의 마지막 풍경..끝모양..
잘 마무리 하고 왔네요...
삶의 작은 일탈-
꽃은 자신을 자랑할 줄 모르고
그물을 쳐놔도 바람은 걸리지 않고
산등성이를 아무런 생각없이 오른다.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편하게 살고자 하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지
살아있음을 출렁거리는 물결위에 부평초로 띄워 보내며
돌아가기위해 챙기는 봇따리에 뜨거운 땡볕이 쏟아지면
나 썬그라스를 고쳐써본다.
혼자만의 노래 소리 폭염에 녹아내리던 어느날
나는 어깨너머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고생이면 고생인 대로..
안 고생이면 안 고생인 대로..
걍 즐기면 여행이고 휴가지요..
잘 다녀오신 것 같네요..
가족은 참 좋은 울타리입니다~~
초롱불 밝혀 주세요.
아직 날이 밝지 않았어요.
루디아님 이마도 깨졌대요.
왁자지껄 시끄럽고
소란스러울 때는 조용하고
차분한 것이 기다려지지만
조용하고 침묵속에 있을 때는
이것을 깨뜨리고 싶어지나 봅니다.
1:1.618 고대 피타고라스의
조화, 어울림이란 무엇일까요?
7:3 창업과 성공의 황금분할이라 했나요?
새롭게 일을 하려는 내게
조용한 침묵은 두려움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열심히 고려해야 할 부분인가 봅니다.
어디서고 어우러지며
알맞게 익어간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否定形의 형틀속에 남아있고 싶음은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것 일까요?
항상 쉽지만은 않지요.
고운초롱님 더위를 피해
잠시 외출 하셨나요?
아님?
수박과 꽃 사들고 문안가야 되남요?
이 곳에 계신 모든분들
행복하시라고 기도할께요.
살아온 기적과 살아갈 기적들
매일 매일
전과 같지 않은곳에서
전처럼 떠오르는 해는
언제나 그대로 나를 잊어버리게 하더라.
내가 남을 쳐다 보는 것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못하고
사람들도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더라.
던져졌다는 것과 던져버린다는 것의 사이에서
챗바퀴돌며 독백을 읊조리며 달리는 태양 속으로
나는 떠올랐다 가라앉기를 거듭하는 뜻은
그대라는 당신 속에서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기 때문일까?
경이로움과 기적뿐인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나는 오늘 주일 아침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행복으로 가득 채워진 이 아침을 오작교 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내 자리에서 이렇게 살아 있음으로 이렇게 한 곳을 채우고 있노라고
중얼중얼 거려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려 한다.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넘치면 넘치는데로 울님들 행복하세요!!!!!!!!!!!!!!!!!.
<아빠 내가 소금 넣어줄께>
인터넷에서 같이 나눔하며....
얼마 전 숙취로 속이 쓰려
순대국 집에서 순대국 한 그릇을 기다리고 있는데,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 느릿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 임을 짐작 할 수 있었지요
조금은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주인 아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향해 소리 쳤습니다
"이봐요? 이렇게 손님이 없는데,
다음에 와요"
아이는 아무 말 없이
앞 못 보는 아빠의 손을 이끌고
음식점 중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그 때서야
그들이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 아저씨 순대국 두 그릇만 주세요"
"응~ 알았다...... 근데, 얘야 이리 좀 와볼래?"
계산대에 앉아 있던 주인 아저씨는
손짓을 하며 아이를 불렀습니다
"미안하지만, 지금은 음식을 팔 수 없구나!
거긴 예약 손님들이 앉을 자리라서 말이야"
그렇지 않아도 주눅이 든 아이는
주인 아저씨의 말에 낯빛이 금방 시무룩해졌습니다
"아저씨! 빨리 먹고 나갈께요......"
"오늘이 우리 아빠 생일이에요"
아이는 찬 손바닥에 꽉 쥐어져
눅눅해진 천원짜리 몇 장과
한 주먹의 동전을 꺼내 보였습니다
"알았다...... 그럼 빨리 먹고 나가야 한다"
잠시 후 주인 아저씨는
순대국 두 그릇을 그들에게 갖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계산대에 앉아서
물끄러미 그들의 모습을 바라 보았습니다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아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소금 대신
자신의 국밥 그릇으로 수저를 가져 갔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국밥 속에 들어 있던
순대, 고기를 모두 떠서
앞 못보는 아빠의 그릇에 담아 주었습니다
"아빠 이제 됐어! 어서 먹어......
근데 아저씨가 우리 빨리 먹고 가야 한댔으니까
어서 밥떠
내가 김치 올려 줄께"
수저를 들고 있는
아빠의 두 눈에 가득히 눈물이 고였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주인 아저씨는
조금 전 자신의 행동에 대한 뉘우침으로
그들의 얼굴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이 글을 쓴 그 자리에 있던 손님은
그 아이와 아버지의 음식값을 같이 지불하고 식당을 나왔답니다
사람은 귀천이 없으나,
스스로를 귀하게 할 수도
천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우리 회원님들만은
사람을 대함에 있어 외모로 판단하는
천한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일상의 행동이 이 아이의 효행처럼
세상에 좋은 빛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없이 부족하다 생각하면 한없이 부족하고
한없이 감사하다 생각하면 한없이 감사하듯
더 못가짐에 불평하지 말고
덜 가진 이들을 돌아보며
더 감사해하며 그들을 돌 볼 수 있는
여유와 감사를 가지시길 바라며......
인생 길지 않습니다
우리 눈 감는 날
아름답게 살았다! 후회 없다! 하는
마음으로 눈 감을 수 있게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평생이란 언제쯤을 말하는걸까..?
나를 두고 떠나는 어느시점을 말하는 거라면,
그 풍경에 나는 어떤 음악들 어떤 얼굴들을 마주 하고 있을지..
궂이 뭐 그런걸 알려고 하느냔 친구의 핀잔에 한번 씨익 웃고 넘기기엔..
암튼 난 좀 잡생각이 많은것임엔 틀림 없다..ㅋㅋ
허무하지 않게 살것이다.
열심히 나로 살것이다..
전전긍긍 노심초사 살아도..내것이 안될 수도 있고
툭 던져 놓고 홀연히 살아도 내안에 깃들기도 하는게 인생인걸,...
ㅎ.요거 깨닫는데 제법 오래 걸렸다..
자자~~오늘도 이곳 홈에서 인사 나누자구요...
모두 행복 하시길...모두 여전하시길...모두 넉넉 하시길...
우린 꿈꾸며 뒤범벅 되어
시현
오작교 홈에
강물이 흐른다.
강물위로 떠가는
목사님의 설교
욕망의 불꽃 뿐인
착한 순례자여!
나의 흥얼거리는 노래를
닫힌 가슴위로 흐르게 하라.
시가 흘러간다.
당신의 기도가 흘러간다.
해질녘 강물위로
소쩍새 울음소리도 흘러서 간다.
흘러가는 것은 이제 없다.
다녀서 길이된 신작로위에
흘러간 모든 것들은
그 자리에 멈추어섰다.
우린 날마다
젖빛 별 쏟아지는
침상위에서
또는 계집애의
하얀 목덜미위에서
개망초 꽃으로 피어나고
비릿한 浦沫로 쓰러지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
바람 또는
물방울에 뭉개지는 세상을
살고 또 살아야 한다.
구질구질 살아야 한다.
살아있는 것도
죽어있는 것도 없는 세상
달리 방법이 없는
우린 꿈꾸며 뒤범벅되어
시몬님,
핫팬츠 입은 슈퍼맨!
마음의 눈을 내려 놓으면
내게 씌워진
눈꺼풀을 벗겨내면
우린 이미 슈퍼맨이자나여!
작열하는 태양과
물빛 짠내음이
맑은 바람 속으로 불어가는 곳
그대가 있어도 외로운
이 곳
적어도 길손에게는
천국이라네!
저 황홀한 단풍 속에서 들려지는 바이올린의 선율을
들을 수 있음이 행복이지요...
슈퍼맨 보다..사실은 평범한 삶을 살아내기가 정말 더 어렵답니다.
돈이있어 맨날 휴양지에서 놀고 쇼핑하는 백만장자들이
과연 행복할까요...그 마음의 영혼의 공허를 돈으로 채울 따름이지요..
우린..음악 하나로..시 한 줄로 행복할 수 있는 평범한 행복의 슈퍼맨들입니다.
슈퍼맨 출동합니다. 그래야...활동일지에 도장 찍고 식권받고....
슈퍼맨옷은 못 벗어요........살에 붙어 있쪄요....몸에 태양으로 부터 받은 특수 에너저가 장작 되있어요
그래서 계절 초월 온도 바람 에브리띵........다 갖춰졌어요 슈퍼맨 옷 벗음 그 특수 에너지가 다 날아가서 증발 처럼 되어버려요
그래서 에너지 고갈되면 슈퍼맨은 슈퍼아저씨가 되는거예요.....제가 먼말을 하구 있는지 졸려요....ㅋㅋㅋㅋ
더위는 잠을 쫓아내고
나는 적막속에 갇힌다.
멈춰있다는 것과
흐르고 있다는 것-
굴레에서 자유를 찾아
모두 잠든 시간속으로 떠나리.
내게 갇혀버린 이 밤
끝내 침묵으로 머물고
갈증의 시간속에서
빛바랜 언어
허공을 날다.
여름을 앓는 황톳길 위
당신의 그림자
들녘 끝에서 졸고
이제 떠나야 할 시간.
잃어버린 유년 시절의 기억을 붙들고
나 젖은 가슴으로
설렘의 길을 간다.
저 들녘을 흔들어 대는
푸라타나스 잎새들의 아우성
나 더욱 가난해져
낙서장위를 비틀거리고.
나는 취한다
나는 바람에 떠내려 간다.
나 빛바랜 흔적으로 남겨진다.
내 목소리 열심히
책갈피에 끼워지고
굴레에서 자유를 찾아
나는 취하리라
나는 가리.
장마에 젖은 풀잎 춤추는
어린 날의
중앙아시아 고원으로 가리.
어머니 기다리는
좋은 아침~...
이곳 시카고는 이번주 기온이 좀 떨어졌어요
어제 주일은 좀 시원하다고나 할까....
바람도 좋고 하늘의 구름도 짱이구~....
오늘도 정말 날씨 기똥차네요....초가을 날씨랄까~....
오늘 월욜 아침...
오늘도 여전히 따스한 햇살이 나를 부르는듯...
오늘은 ㄴㅡ긋하게 일어나 차 한잔 마시며 창문에 버디칼을 열고
창밖을 한참이나....오늘도 더위는 없으려는듯~....
더위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것 같아요....
이대로 가을이 왔으면~....ㅎㅎㅎ
이런날 카메라 둘러메고 출사나 떠나 볼까나....
ㅋㅋㅋ...무슨 자기가 사진 작가라고~....
그냥 한번 ......라고 생각해 보았답니다요.....
싸랑하는 울님들....모두 이더위에 잘 계시는것 같아 마음이 흐믓~...
방명록을 오랜만에 한바퀴 돌아 봅니다
너무 아름답고 흐믓한 대화속에 마음이 흡족하네요
아~...울 대장님은 전근하셨네요...
에공...사랑하는 아내와 떨어져 생활하는 주말 부부가 되셨나봐요.....워쩌나~...
당연히 울 옆지기님도 섭섭하시겠고...울 초롱씨도 그러겠다~.....
ㅎㅎㅎ....맞어~......번개하자는 팀들이 많읒네.....만나면 모두 잼있으시겠땅~....
울 여명님은 서울팀들...번개안하나~....궁금~.....
울~님들 더위와 장마인데도 잘 지내고 계시니...보기 좋습니다
역시 울 오작교님들은 모두 멋져용~.....아직도 한국은 덥지요?....
오랜만에 들어와 안부드립니다..
오늘은 언니가 메모그램 촬영하는날이라 라이드해 주어야 해요
얼마전에 백내장 수술을 했는데 아직 회복이 더디다네요...운전 불편해서리~....
사랑하는 울 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구요
오늘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용~.....^^*
멀리 시카고에서~....
반가운 데보라님...
날씨가 그렇게 좋군요...... Look at the sky ~~~!!!!
.카메라 둘러 메시구 제니시스 타시고 휘파람 부시고...찰칵찰칵....잉~~ 완전 부럽당....^^
에공~...반가워라~
울 해금옥님이 마중나오셨네요...ㅎㅎㅎ
넵!...지금 막 들어와 배고파 김밥하나 두루룩 말아서
커피하고 방울 토마토하고(언능 먹어 치워야지 쭈구러지면 맛없거든요)...
.아~...김밥에 뭘 넣었냐구요?....전 약식으로~냉장고 열어서 있는대로~...
멸치 볶은게 남아서 넣었구요...우엉들깨 초무침 넣구요....
김치 쫑쫑 썰어서 마요네즈 무쳤어요(이것만 넣고 먹어도 김치 김밥 맛나용)..
이렇게 넣고 둘둘 말았어용....ㅎㅎㅎ..배고플땐 기똥차게 맛있어요....
급한대로 나만의 방식~...냉장고 처리도 되구요...그냥 있는대로 조금씩 넣으세요
참...그리구 핫도그(소세지) 물에 삶아서 짠맛 조금 빼고
그냥 밥넣고 말아도 맛있어요...배고플때 저의 간식이랍니다....ㅋㅋㅋ
그러게요~...카메라 둘러메고 그럴려구 했는데...못하구요
언니 병원들려 샤핑했어요....요사히 무지 쎄일이거든요...7,80%
여름 쎄일 한창이랍니다...거기다 쿠폰까지 쓰면 더 싸답니다
아이고 다리야....배고파 김밥 몇개 집어 먹었더니 시장기는 가시고...
김밥과 함께 마시는 커피 또한 직입니다요...콜라도 좋구요...
제네시스 넘 좋아요...애국자가 따로 없지요....ㅎㅎㅎ
울 해금옥님.....감솨~....^^*
내려주신 이미지....지금 하늘이 딱 그래용..
파란하늘에 구름 가득...
안녕 하시죠?
이곳 기온도 오늘 아침엔 27C도까지 내려가
오랜만에 시원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저도 백내장 수술후 회복기에 있습니다.
수술후 안경을 벗으니 얼마나 편한지...
늘 건강에 힘쓰세요.
새벅에 일어나 일찍 밥을 먹고 나서는 길.
100여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근무처로 향합니다.
밖에는 비가 투둑투둑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데크에 넣은 후에 출발을 합니다.
빨리가기 위해서는 넓은 4차선 도로나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되지만
일부러 시골의 한적한 2차선 도로를 선택을 합니다.
악을 쓰듯이 달리는 차 속은 고즈넉한 맛이 없거든요.
운암호와 구절초로 유명한 옥정호를 끼고 유유자적하게 차를 운전하면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여유도 찾고, 모차르트와 빗소리의 교묘한 어울림과 함께
지내노라면 멀다고 생각되는 길도 금새 끝납니다.
주중에 혼자서 관사생활을 하는 것이 조금은 쓸쓸하지만
그것 또한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구요.
멀다는 것.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나를 위한 시간이 그만큼 많아진 것을요.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 주입니다.
방명록에서 얼마전 고운초롱님의 글중
어디론가 전근 가셨다는 소식은 알았고
주중에 관사에서 지나신다니 꽤 거리가
먼곳인가 봐요.
남원으로 오신지 얼마 안되신것 같은데
또 근무지가 바뀌였다니 뒤숭숭 하시겠네요.
아무렴 어디 계시든간에 맡은바 책무에 충실
하면 좋은 일이 또 있겠죠. 몸 건강 하세요.
요즘 하늘에서두 번개가 자주 치는데
오작교의 홈 분위기가 넘 화기애애
화성 알베르토님두 회 사신다고 번개...
부산 시몬님 찜질방..도서관 오라고 번개
남원 초롱님 셩장에서 한 판 경주하지고 번개...
대구? 루디아님 여전사들 썸씽 있다고 ...
오작교님 조만간에 번개 한 번 하자고 하시구....
동행님두 번개하자구 그러시구.......
위와 같이 아주 좋은 가촉적인 분위기.....넘 좋아요...
홈에 오면 넘 잼있어요...오작교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ㅎㅎㅎ차려 놓은 밥상 먹기만 합니다.....^^
훔~~~
오작교님..멋 스러우신 분 이십니다..
주관을 뚫고 살피면..여러가지가 보이더라구요...
항상 감사합니다..그런마음이 늘 드네요 오작교에 오면...
참 고맙게도 편하게도 넉넉하게 또 그리고 예쁘게도 이 공간 꾸며 주신다는 생각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 합니다..모든님들 이 아름다운 마음들 오래오래 쓰실수 있게 건강 허락 하시길..
간밤엔 뒤척이고
아직 떼어지지 않는
눈꼽을 밀고
솟구치는 그리움이
파닥이며 창가 소나무
가지에서 흔들립니다.
누렇게 빛바랜 백노지 묶음,
시화전을 했던
얇은 기억들이
성큼 일어나 다가왔습니;다.
장소 : 동아극장 앞
동아다실(전화 : 2-0757)
때 : 1974.12.15 - 1974.12. 21
이렇게...
뿔이 긴 사슴 한마리
어딘가로 떠나려는 몸짓을 한 펜화가
곁에서 자리를 지키고....
도산,고교 졸업, 방황!
酩酊의 날들
제가 시화전을 광주 충장로에서
흔적들이 그림자로 따라와
소롯이 숨쉬고 있더랍니다.
제그림자가
이곳에 길게 누었습니다.
머슴새
(1)
하얀날개
골짜기마다 숨져가는 날
울음되어
밤이면
瞻星臺 별밝은 밤이면
官服 임은 이들이
장검을 빼어들고
慰例城지키는 軍將되었나.
靑燈골 깃 접어둔
鶴 한 마리 우르러
당골네,
북치고 노래하며
靑燈에 기름은 떨어지고,
서방님 來蘇寺에 宕巾만 벗어놓고
집을 나갔네
석 달 열흘
격자창 댓돌위엔
짚세기 한 켤레.
밤이면
밤이면
째진 문틈으로
언문글귀 밤을 지새는데
알몸 뿐인걸
빚으로 갚으렴아
구렁을 탐하는 개울에
나막신 떠가듯.
옛기억이 저를 붙들어 여기 올려봅니다.
사십여년~
길고 짧은세월 인가요?
산과 강으로 나가고
한 사람과 오래도록 사랑하고
큰 영광을 바라지 않고
매일매일 새로워지는 것!
누군가가 말하는 삶의 행복의 조건이라 합니다.
제 나이 54 ..특별한 반전을 꿈꾸지도 커다란 회한을 품지도 않습니다..
있다면 그저 소소한 후회들 사소한 행복들...그리고 무엇보다
남의 삶을 엿보지 않고 잘도 살아왔구나...하는 작은 만족감..
'인생 역전'도 좋지만,
'인생의 여전함'이야말로 소중한 거라고.
여전히 건강하고, 여전히 일할 수 있고,
여전히 먹을 수 있고, 여전히 음악을 듣고
여전히 저녁을 맞을 수 있다는 것.
여전히 아침에 깨어나는 살아있는 나
그것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행복임을
시간이 지나면서 더 깊이 알게되네요~~
행복하자구요 이대로~~~~
고이민현님...글구 순둥이님
더운데 건강하시죠? 좋은 대전 사시는 군요
동생이 대전 살았었어요 .
대둔산 가는 쪽 할머니 고기집도 ....좌회전 우체국옆 묵사발 집두
추부 추어탕집두......추부고개 바로 전에 낙엽 잔득 쌓인 널널한 공간......
늙은 부부가 아코디온켜구 있었어요....
대청댐쪽 두....
따뜻한 봄 날 벚꽃이 꽃비만든 날도...
꼬불꼬불 한 참가다 금린 이란 차마시는 근사한 집도
유리로만 되어 있었구요
그 주인은 남자 분인데 50대? 뭔가 뜻한 바가 있는지
긴머리를 고무줄로 묵으시고 지나간 팝송을 틀어 놓으셨어요
대청댐에서 흐르는 물은 잔잔한 바람에 은빛 물고기처럼
반짝거렸어요....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대전...그립네요 동생이 설로 이사왔어요.......
동생 이사오고 저는 늘 대전을 그리워했어요
몇 해전 혼자 차를 끌고 추부 길 ...가을에 갔어요
그 아름 답던 그 가로수 길이 남대전 아이씨 댐시 끊겼어요
아이고 그 아름다운 프라터너스 길........
키 훤칠한 병정들 사이로 지나는 것 같아서 늘
그 길로 들어서자면 허리 꼿꼿하게 폈는데......
그런 황금빛 아름다운 길을.....
아쉬움에 옛길 뒤로하고 새 길로 갔다가 다시 옛길 이 나와서 미소 지었어요
널널한 낙엽 수북 싸인 그 곳 벤치에 제 이름을 써 놨어요
저 가을에 갈꺼예요
순둥언니하고 함께 나오세요 ......시 월 끝에 꼭 갈꺼예요...
묵사발은 제가 대접 할꼐요......'^^
네에~
동행오라버니 까꽁?
맞아요
오늘 새벽에 글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고..
초롱이 넘 무서워지더라구요~ㅎ
지금은 후텁지근~~~~
언능 퇴근해서 바람좀 맞으러 가야겠어요~~
암튼
편안한 저녁 맞이하세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糟糠之妻(조강지처)
後漢書(宋弘傳)에
貧賤之交(빈천지교)不可忘(불가망)
糟糠之妻(조강지처)不何堂(불하당)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후한의 세조가 된 광무제에겐 천하 통일후
"鐵中의 쟁쟁이라 불리는 인물이 많이 모였는데
광무제를 섬기는 한 인물의 의연함을 보여주는 숨은 이야기 입니다.
광무제는 자신의 누이이며 미망인이 된 호양공주가
일찍부타 대사공(형조판서)의 직에 있는 송홍에게 뜻이
있는 것을 알았다.
광무제라고 해도 송홍에게 정면으로 누이를 얻어달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그래서 누이를 옆방에 불러놓고
송홍을 불러들인 광무제는 서서히 말을 꺼냈다.
<富해지면 교제를 바꾸고
貴해지면 처를 바꾼다>는말이 있는데
귀공은 어찌 생각 하는가?
이렇게 광무제는 슬쩍 누이의 냄새를 풍겼다.
송홍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니올시다,신에게는 빈천했을 때의 친교는 잊을 수 없고
조강지처는 당(정침)에서 내리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되옵니다.>
광무제는누이를 돌아보며
<으으ㅁ,저래가지고는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남의 남편을 뺏으려던 공주도 솔직함에 어찌할 수 없었다.
가난하여 찌거기와 겨밖에 먹지 못하고 가난을 같이해온
아내는 후일 출세를 하여 부귀를 누린다 할지라도
버리거나 천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이혼이 미사여구처럼 흔한 시대에
곰씹어 볼 말 같아서 입니다.
나이가 들어,
인생에 더는 놀랄 일이 없다고
말하는 이를 경계하라.
는말...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무력해지는 자신을 나이탓으로 돌려세우면
돌아선 등엔 어떤 흔적이 남을지..?
요즈음 정말 덥죠...?
전요즘 아침에 운동하고 저희동네,,,수영구 도서관에서 오전을 보내고 점심때쯤
집으로 와서는 광안리 해수탕으로 고고,,,,,
목욕하고 찜질방에 올라가서..도서관에서 빌려온책...열독 합니다...
팥빙수 하나..단술 한사발...들이키면 바깥날씨 따윈 아랑곳 않습니다..
하루에 한권 읽어 지네요~~~
그러다가 문득...
"내가 너무 염치 없는 여름을 보내는건 아닌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자알~~지내고 있습니다..
도서관에 놀러 오세효~~~찜질방에도~~~ㅋㅋ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꽁?
넘 덥죵?
쪼오거 초롱이랑 함께 나누시공 ㅎ
즐겁고 편안한 주말보내세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님,.,,까아끙~~~~(헤벌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건강하게 잘 보냅시다 여름..지넘이 아무리 뜨거워도...우린 시원해지는 법을 알잖아요
이렇게 글로 이미지 로 나마 나누는 정이 얼마나 시원한지...그쵸?
노란 숲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이 없으므로
내가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
자신이 걸어온 길, 그 길보다
걷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많음은
빛바랜 발자국의 아쉬운 흔적 때문일까?
우리가 동시에 걸을 수 없는 두 길,
나는 오늘도 길위에서 걷고 있습니다.
당신의 길과 나의길이 마주 치는 곳에서
짧은 미소지만 나누어 보기로 합니다
推敲(퇴고)
노새의 등에 흔들리면서
무엇인지 쉴사이 없이; 중얼거리며
묘한 손짓을 하는 사나이가 있었다.
왕래하는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 보았으나,
그는 방심한 사람같이 노새가 가는 대로
몸을 맡긴것 같았다.
賈島는 노새를 타고가다 詩 한 수가 떠올랐다.
<李凝의 幽居에 題함>이라는 것으로
[閑居隣竝少(한거린병소)] 한거하여 이웃은 적고
[草徑入荒園(추경입황원)] 풀밭 길은 황원에 들다
[鳥宿池邊樹(조숙지변수)] 새는 지변의 나무에 머물고
여기까지는 줄줄 내려 왔는데結句를
[僧敲月下門(승고월하문)] 이라고 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敲(두들기다)를 推(밀다)로 해야할 지
여기서 막혀 버렸다.
이 두 자를 입에 중얼거리면서
손으로 문을 미는시늉도 해보고
문을 두드리는 시늉도 해보았다.
골몰하고 있던 가도는 저쪽에서
고관의 일행이 오는 것도 모르고 여전히
중얼거리면서 손 짓을 하면서 가다가 급기야
노새는 행렬을 뚫고 들어가 부딛치고 말았다.
"어느 놈이냐?"
"무례한 놈!"
"비켜라 권경윤 한퇴지님을 무엇으로 보는거냐?"
위병들은 저마다 소리치며 가도를 잡아다가
한퇴지 앞에 무릎을 꿇렸다.
가도는 놀라서 詩作에 마음이 팔려 무례함에 이루렀다는
사정을 말하고 사죄 하였다.
퇴지는 말을 멈추고 한참 생각에 잠겨 있더니
"자네 그것은 敲로 하는 것이 좋겠네."
라고 말하였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한퇴지는 가도의 둘 도없는 詩友가 되었고
庇護者가 되었던것이다./
이것은 상소잡기에 의한 중용의 시인
가도의 퇴고의 일화 입니다.
어제는 집 앞 도서관에 갔어요
둘째 아덜하고 디비디코너 푹신한 의자에 앉아 해드폰 쓰고
키다리 아저씨 영화를 봤어요....
제가 고른거였어요.... 너도 좋아할껄?
다시보고 싶은 영화였어요
쥬리 앙드레...허리 짤룩한 후레어 스커트입고 ...
발랄하게 걸으며........편지를 기다리는 달콤한 순간들..
아주 오래전 책으로 보고 ...오래된 영화.....좋았어요
키다리 아저끼와 쥬리가 함께 나풀거리며 춤 추는 장면에서
아덜과 눈이 마주쳤는데 엄지 손가락...저한테 내밀었어요..
가끔은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오래 전으로요.... ^^
누군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던가
살아보고싶은 여자와 살지 못해도 좋다고
그러면 자기 하고싶은 일은 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은가?
같이 살고 싶었던 남자와 살지 못할 수도 있다.
적어도 자기 하고싶은 일은 하면서 살아야하지 않을 까?
무엇을 하고싶다던가, 무엇이 되고싶다는 바램은
우리 모두가 가져보고 지니고있는 가치가 아닐까?
어린날들은 어린날대로 젊은 날은 젊은 날대로
그리고 노년의 시절은 노년의 시절대로
우리 스스로에게 보였던 가치와
우리 스스로 바라보았던 가치 속에서
내가 부르고 싶었고 내가 불렀던 이름 앞에서
길들여져 왔던 길을 따라
언제고 절대적 가치와
상대적 가치의 꽃들을 피워내며
살았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본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고개를 돌려
뒤돌아보는 시간도 횟수를 더해갈 것이리라.
무엇을 해야 하나?
지금 무엇이 하고 싶은 것일까?
펼쳐진 수많은 길들 중에
내가 걸어왔던 길에 오늘 아침해가
또다시 떠올랐다.
사랑을 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다던 시인의 말이 아니더라도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던 지난 세월들
이제 남겨진 세월을 따라 흘러가며
사랑을 한다는 것
그 누구랑 동행하며 나눠본다는 것
기쁨이며 행복이지 않을까?
누구랑 함께 한다는 것,
원래 사람은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애써 부인해보고 살면서
너그러워지고 말을 적게 하며
용서를 받느니보다 용서를하고 산다는 것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함께 걸어가는 이 아침이 행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한다는 것,
사랑하는 것으로 나는 이 아침을 열며
곁에 있는 울님들께 감사의 편지를 쓴다.
모두가 고맙고 감사한 아침에
우리라고 불러주는 이름
무리, 중생 그리고 ....
약한듯 강한듯
잘도 살아 오늘 이렇게
눈부시더라..
갈 곳 잃어버린 거리에서
당당하게 때론 초췌하게
저마다의 그림자를 지키고
여린 풀잎 한없는 몸부림으로
저 푸른 공허를 흔들었던
오늘 햇빛은 눈부시기만 하더라.
사랑도 미움도 병이 되어버린 이밤에
나 끈질긴 인연의 한을 노래하노니
영탄사의 감회어린 기억이어도 좋고
숙명의 끈을 붙들고
주체하지 못하여도 좋을
이밤에 나는 한밤중을
방향없이 출렁거림으로 흔들거리는
한 조각의 낙엽으로 떠나고저 하노라.
조금만 참으면 이내 너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드디어 그리고 마침내 너의 기억 속에서.
나는 흔적도 없이 떠나가리니
이제 울지 않아도
슬퍼하지 않아도 좋을 시간에
나는 한 잔술로
조금 비틀거리는 몸짓이고자 한다.
사랑하여
아직 버려도 채워져버리는
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위하여!
항상 그리며
그림자로 남고싶음이여!
넘어설 수 없는 당신의 무게로
비오는 오늘 하루는
안으로 안으로 태질하는
몸부림이 있습니다.
뿌리는 빗방울에 씻기는 내 그림자가
당신의 해시계위에서 파리한
웃음을 뿌립니다.
사랑이여,
스멀스멀 안개처럼 피어
멈출 수 없는 몸부림으로
한세상 이렇게 살아온 날들,
빛바랜 얼룩으로
당신을 위한 노래를 부릅니다.
꽃은 꽃일 뿐이야,
꽃은 꽃일 뿐야! .
꽃은 꽃일 뿐이라는
아비의 말씀을 되뇌어 봅니다.
이렇게 비틀거리며
절뚝절뚝 걷는 길을
오늘 걸으며
나는 내일도 걷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나는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오늘도 까꽁?
중복이라서 쪼로케 정성껏 준비를 했습니당.
완죤
깨끗하게 손질해 ㅎ
배 안에다 찹쌀·인삼·황기·대추 등을 넣고
실로 꿰매어 돌솥에
암튼
넘 뜨거우니깐 조심해서 천천히 맛나게 드시고
이케 더운여름 잘 이겨내시길 빌오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예정대로 라면 내일새벽출발 인데요..
장마가 이렇게..아직 물이 차갑다는...
아마도 다음주가 되지 않을까 ...
감사하는 루디아님 모습을 그려 봅니다.
그리고 그모습짓는....루디아님....감사 드립니다.
루디아님/....보기 좋아요
잘 하셨어요
즐거워 하시는 모습 보면 정말 감사해용...
저도 한국에 있을땐 늘 엄마 모시고 외식 잘하곤 했는데....
나도 울 엄마 보고싶당.....요사히 기력이 많이 떨어지신것 같던데....
나이가 나이인지라~.....에공~...맴도 아프고....
울 홈엔 천사언니들이 많아요
여명어니 데보라언니 울 루디아 언니
넘넘 어여쁘시고 ㅎ
배울점이 넘 많아 참좋아욤 ^^
암튼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언니들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