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미국에 도착
시차 적응하기 쉽지 않네요
피곤~....새벽에 깨여 뭘하는지...ㅋㅋㅋ
이것저것 정리하다 새벽기도행~....
그래도 집에 오니 참 좋습니다요
사랑하는 울 님들~....
모두 모두 안녕하시지요?
홈에 인사가 늦어 지송하와용...
이제 좀 안정이 되어 갑니다
일주일이 넘으니 그렇게 되네요
시카고는 엊그제 3일동안 비바람...
천둥 번개....지하싫이 물에 잠겼습니다요
물난리....ㅋㅋㅋ..시카고는 별란 도시거든요
오늘 새벽엔 눈이 왔어요
차에도 지붕위에도 소복히 쌓였답니다
새파랗게 돋아 나오는 잔디와 새싹이 안쓰럽습니다
지금은 또 햇살이 환하게 ...
와!....날씨 쨩!!!!!!!입니다...
오늘은 잠시 인사드리고 휘리릭 물러 갑니다
또 졸리네요...한잠 잘까~...생각중?????
피곤해용~......^^*
나중에 올께요...안뇽!!!!!!!
출석부에 도장이 찍히지 않아 방문록에 도장을 남깁니다( 노래만 듣고 도움이 없어 미안한 마음에...)
제 집 뒷동산에 봄비가 사뿐히 내려 앉아 싱그런 새순에 맺혀 영롱한 물방울 꽃과 어우러져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
동해 바닷가 언덕위의 제 집(울산) 창앞 아스라이 먼 곳에 먹구름이 수평선과 맞닿은 조그마한 곳에 서광이 비치고 마도로스를 실은 큰 배가 어디론가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 같아 제 마음을 그기에 실어 보내며 한참을 응시합니다
책상 앞에 앉아 차분하게 흘러간 옛노래를 몇곡 듣자니 마음이 괜히 센티멘탈해집니다
여름 ,겨울 한달씩은 어디론가 멀리 멀리 자유롭게 떠돌아 다니는데, 이번 겨울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지금 또다시 훌쩍 떠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낍니다 참으로 음악의 힘은 대단합니다
저는 이제 청력이 좋지 않아 보청기를 끼고 생활하지만 옛날 직장에 다니던 시절 퇴근 후 가족이 잠든 시간 거실에서 소등을 한 후 이퀄라이저의 움직이는 빛을 조용히 바라보며 리처드 크레이더맨의 피아노 소리와 바비빈튼의 목소리,소야곡 등을 들을 때면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이제는 취향이 많이 변해 섬세한 소리를 잘 못들으니 흘러간 가요와 팝송을 이곳에서 들으면 맘이 참 편안해집니다
회원님들의 글을 읽어보니 음악을 사랑하는 국내.외 분들이 모여 나누는 담소가 너무 정겹고 부럽습니다
제가 능력이 모자라 여기서 일익을 담당하지 못하지만 마음이 긍휼하여 힐링을 바라는 나그네를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자주 들러 주옥같은 노래를 듣고 마음으로 나마 감사드릴 것입니다 좋은 음악 속에서 변치않는 우정과 행복이 깃든 오작교 가족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루디아님 반갑습니다 서정적이고 예쁜 사진과 함께 답글을 달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한장의 사진이 마음을 많이 풍요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십수년 전 시내근교에 집을 살려다 차로 30여분 거리에 있는 바닷가 언덕위의 3층 집을 본 후( 3층 거실에서 주위 풍광을 보고)다른 사람에게 건물이 팔릴까봐 잠을 설치며 설레이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참 세월은 빠르게 흘러갑니다 제 고향은 부산인데 객지의 바닷가 풍경이 아무리 좋아도, 기쁠때나 슬플때나 한결같이 거닐던 해운대 백사장과 동백섬,광안리,오륙도,제2송도,태종대... 의 추억은 30여년이 흘러도 더욱 선명하게 늘 잊지 못하고 언젠가는 고향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양지바른 산기슭에 제 보금자리를 옮겨가는 부푼 꿈을 자주 꿉니다 연계하여 오작교에서 그시절에 좋아하던 노래를 들으면 고향의 하늘을 날고있는 듯한 가슴뭉클한 착각에 빠집니다
젊은시절 흘러간 노래들을 싫어했습니다 요즘은 최신곡엔 관심이 없고 틈만 나면 흘러간 옛노래를 너무나 감동적으로 듣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상일님의 내마음 나도 모르게...라는 노래를 들으며 이글을 씁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 프랑스와 이태리 서남부 지방 여행에서 현지 중고생들이 모인 곳을 웃고 지날때면 저희 부부가 코리언인지 어떻게 아는지 으례히 눈을 맟추며 해맑은 얼굴로 신나게 말춤으로 환대하는 것을 보고는 노래의 힘이 너무나 대단하다는 것을 감명깊게 느끼고 유명한 최신곡도 알고는 있어야겠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주책없이 주저리 주저리 답글을 쓰다가 길게 피력해 죄송합니다 루디아님 그리고 회원님들 행복한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송송님의 진솔하신 글에 미소지으며 읽었습니다.
바닷가 그 집을 다른 이에게 팔릴까봐 가슴 설레이셨다는 말에 감동입니다.
예전 책에 '바다가 보이는 교정(?)'이 있었는데 항상 제 가슴에도 그 풍광이
꿈처럼 남아있답니다.
이미지 올리는 것은.. 웹 써핑 중에 예쁜 그림이 있으면 내그림에 저장했다가
끌어다 씁니다.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댓글란이 있으면 가져다 쓴다고 말 해 줍니다.
그런 의미로 이미지 첨부할께요~~^^ 행복하세요~~
루디아 님 바다를 좋아하시는 것 같군요
오늘의 바다는 유난히 코발트 빛을 머금어 가슴이
시리도록 오랫동안 바라보았습니다
올리신 사진들이 한결같이 너무 아름다워 몇장 가져다 씁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연습삼아 한장 올리겠습니다
루디아 님 그리고 회원님들 음악과 함께 행복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댓글등록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어쩌면 파일형식이 맞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융프라의 멋진 집인데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고우신 울 님들께!
까꽁?
초롱이 어제 관광버쑤에서
울 감독오빠께서 인정한 막춤을 왼종일 췄더니만 ㅎ
얼굴은 조금 무겁게 느껴지네요
구레둥
아침에 사우나 조금
풀장에서 30분 즐기고 나왔더니
피로가 싸악 날아간거 가트네욤 ㅎ
모두들 건강하게 또 즐거운 나들이가 되어서
초롱이 기분이 디따 ㅎ 좋습니다
울 님들!
오늘도 최고에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님? 소풍가서 소나기 만났수???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그리고
......
이곳에 함께하여 자리하신 모든분께 박수로 칭찬 메세지 보냅니다.
사는게 그렇고그런데....그져 소홀했습니다.
건강들하시고....행복이 넘치는 나날들 되시길
오늘 오후에는 무척 따뜻했답니다.
그래서인지 이파리들이 몰라보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예민한 귀라면 그 소리도 듣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겨울엔 모든 나무들이 갈색으로
똑같아 보이는데..
봄이되면 산 나무와 죽은 나무가 표가 납니다.
아파트 화단의 나무에 흰 비닐을 달아놓았길래
물어보았더니.. 죽은 나무를 표시한 거랍니다.
나무에게도 조의를 표하나 싶더군요..
(걍 표시겠지만..)
오늘 유심히 나무를 보다가 이상한 것을 보았어요~
분명히 한 둥치 나무인데 산 가지와 죽은 가지가 같이 있더군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구나 싶었답니다.
나만 모르는 일인가 싶기도 하고..ㅎㅎ..
몇 년전
저도 큰 아들이 군에 간다고 여행하자고 해서요
4월 말이었어요...
여행하면 강원도 밖에 모르니
오대산 입구 월정사....
다소곳 진달래 벚꽃 이름모를 꽃들 새싹들
옆에 끼고 아들하고 달렸어요
간만에 월정사..유리알같은 투명한 물 줄기하고 바위바위들
하나하나 다~~들 정겨운 놀이 기구 같았어요..
흐르는 사이사이 크고 작은 바위들을
이리저리 오가며 뛰는 아들녀석이
20년전 놀이터에서 하는 놀이 그대로를 하고 있더라구요..
또 약수터길을 걸었는데 입구에 시집이 여러권 놓였더라구요
한 권 뽑아서 손에 들고
까마득한 나무들 나란히 줄 마춰 서있는 가운데로...
찌릿한 물맛에..
저는 환하게 웃고 아들녀석은 온 갖인상 쓰며..
마주보고 웃고..
허브마을도 갔어요
아기자기 인형들이랑 전시물들
손대지마시오..... 얼굴 가까이 들이밀고 느꼈어요...간지러움과 향긋함을..
어릴 때 이야기도하고
제가 아플 떄 눈물 보이지 안으려고 다녀오겠습니다...
고개들지 못하고 ...뒤돌아 나가던 ..
그 떄 너가 ..우는 줄 엄마가 알고 있었어.....
둘이 이야기 나누며 눈시울도.....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동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따뜻한 햇살 아래서 차도 마시고..
돌아오는 길
횡성 어느 주인없는 펜션 그네에 앉아서
흔들어대고...밀어주고....ㅎㅎㅎㅎ
큰아들 녀석 그리고 입대했어요..........그리고 2주 인가 ? 집으로 와서 도시락 싸가지고 매일 출퇴근 했습니다 ㅋㅋㅋ
해금옥님 글을 읽으면서..
저도 그런 여행을 꿈 꾸어봅니다.
어려서는 엄마 없으면 안되는 줄 알더니..
중학교 때 까지도 괜찮았는데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제대로 같이 다닌 기억이 없네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나에게도 저에게도...
[알림]
쪼거
밥상 초롱이가 밤새도록 밤잠도 설쳐가면서
정성껏 준비했습니당 ㅎ
그러니깐 암두 먹지마라효
왜냐구요?
요즈음 울 감독오빠께서
더 좋은 오작교의 홈의쉼터를 위하여
숙오를 하시니깐요 ㅎ
암튼
봄반찬 마니 드시고 힘내시어욤 ^^
오늘도
마니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애써 차려주신 밥상.
올 저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겠습니다.
요즈음 며칠을 홈 청소를 했더니만 어찌나 허기가 지던지요.
채식으로 봄나물을 잔뜩 올려 놓으셨는데,
저도 봄나물은 참 좋아합니다.
D-DAY...하루전
낼 새벽이면 미국으로 들어 갑니다
6개월만이네요...
한동안 준비하느라 바뻐서 홈에 들어 오질 못했답니다
미안 ..죄송...울 초롱씨~...울 지기님~...
이제 낼 들어 가면 자주 올께요
주일날 뉴질에서 동생 부부도 한국에 도착...
모든 준비 끝내고....
오늘은 그동안 고생했다고
동생 부부가 맛난 점심을 산다고 해서
식구들 외식하러 나갑니다....엄마 모시고~
흑흑흑~....근데요 1년 6개월 ..
엄마하고 지내다가 떨어질려니 눈물이 ....
맘이 몹시 아퍼요....엄마보니 쨘하구요...
일년을 떨어져 있으려니~...꼭 아기를 놓고 가는 그런 마음~....
그래도 동생부부가 잘 하니까 안심하고 갑니다
울 제부가 장모님하고 아주 친하고 딸보다 더 잘해용....
사랑하는 울님들...
미국에가서 뵐께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불량감자님 우리는 오빠 등등
울 고우신 님들!
아침엔 쌀쌀하게 느껴지더니
고운햇살에 맑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오랫만에 동아리 친구들이랑 함게 점심도 먹고
또 따끈하고 향기가 겁나게 좋은차 한잔
도란도란 넘 즐거웠지요.ㅎ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열어갑시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고우신 울 님들께!
까꽁?
섬진강 따라서
화개장터와 쌍계사 광양 벚꽃이 장관입니다.^^
완죤
물 흐르는 소리
이케 고운햇빛에 반사되는 강물이랑 ㅎ
풍광이 넘 좋았답니다.
구레서
어제도 오늘도 벚꽃을 감상하고 돌아왔습니다.ㅎ
암튼 꽃향기에 취해서
비틀~~삐툴하고 있네요 ㅎ
울 님들께서도 시간내어 다녀가셔욤
4월 첫주가 시작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좋은 이웃은 먼 친척보다 낫다는
옛말이 있잖아요~
복도 많으신 초롱님~
초롱님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그 복 나눠주세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불량감자님 우리는 오빠 등등
울 고우신 님들!
까꽁?
벌써 한주가 훌라당~
포근한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데
몸이 따라가지 못할땐
심혈관, 호흡기 질환, 춘곤증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레서
요 계절에만 맛 볼수 있는 맛있는
봄나물로 잃었던 입맛도 찾으시고 ㅎ
또 쑥이랑
미나리랑
파전도 노릇노릇 부쳐 먹으면
입안이 겁나게 행복해질겁니다 ^^
요즘 넘넘 맛나더라구요 ㅎㅎ
암튼
계획 잘 세우셔서 꽃놀이도 다녀오시고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세요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