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벌써 '마지막이라는 단어에 철렁함을 느낍니다.
무엇이든지 '마지막이라는 것은 좋은 의미보다는
아쉬움, 서운함 등의 단어들이 연상이 되거든요.
아직은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이용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는 공간이 된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좀 여유롭습니다.
금번 서버를 옮기면서 동안 미뤄왔던 속 썩이던 키보드와 마우스도
거금(?)을 투자해서 장만을 했습니다.
기존의 키보드와는 자판 배열이 약간 틀려서
지금도 오타로 헤메고 있지만 이것도 조만간 좋아질 것으로 믿습니다.
햇살이 너무 좋은 11월의 아침에 여유로움을 느끼며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현재 우리 홈이 옮겨갈 서버를 구입을 해서 작업을 진행 중이라서
그곳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탓이라고 변명을 해보겠습니다.
지난 번에 서버 증설에 관하여 공짓글을 올렸었는데,
여의치가 않아서 서버 증설은 포기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아들녀석이 이런 제 모습이 보기 언짢았었는지
선뜻 서버를 구매해주었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부자가 되었던지......
서버가 새로 생긴 기쁨보다는 아들이 벌써 이렇게 커버렸구나하는 생각에요.
우리 홈에 서버 구축을 한 지가 10년이 훨씬 넘은 탓으로
서버에 관한 지식들을 많이 잊어버려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올 연말까지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서버에서 홈의 문을 열어야 할텐데 뜻대로 될련지 걱정입니다.
제가 홈에 자주 보이지 않더라도 이해를 해주시겠지요?
오늘도 그리운님들..안녕~...
ㅎㅎㅎ....한번 들어 오니 또 들어 오게 되네요...
여명님...힘들었겠어요..
저도 2주전에 했는데....
맞아요~...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좋은지 이럴때마다 느끼게 하지요
요사인 코로나때문에 사람들도 못만나고 수다떨며 웃고 떠들지도 못하고
맛있는거 마음대로 먹지도 못하고~...
에고~...이것참 무슨일인지...이런 세상이 되어 버렸으니...
옛날이 너무 그리워 지네요....ㅠㅜㅜㅜ
저도 점심먹고 산책나가려구요...
이렇게라도 운동하며 콧바람 쏘이고 들어 오면 마음이 훨~...가벼워지는거 같아요
모두 집안에만 있어서 코로나 우울증에 걸리고 스트레스 받고...
이제 따뜻하고 꽃피는 봄이 왔으니 운동하러 나가세요....
모두들 화이팅!!!!!
안녕하세요!...정말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 봅니다
여명님 덕분이예요...모두들 편안하시고 여전들 하시고 건강하시지요?
너무 오랜만이라 손이 떨려요...ㅎㅎ
코로나때문에 너무 힘든 시간들 보내고 계실텐데~~
자~~~....모두 화이팅 하시고~
한국온지 1년이 넘었어요..그런데 이렇게 코로나때문에 무작정 묶여 버렸답니다
이김에 아주 눌러 앉았어요..미국들어가기도 쉽지 않고 언젠가는 한번 다녀 와야 하겠지만....
너무 오랜만에 갑자기 들어 오니 뭐라 써야할지~....ㅎㅎㅎ
오늘은 짧게 안부 인사만 전하고 물러 갈께요...
자주 들어와 예전처럼 좋은 시간 보내겠습니다
모들두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좋은 날 곧 올거예요
역시..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네요....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