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돈집이 같이 여행가는일이 서먹서먹하고
흔치않을텐데 참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잘 다녀오시고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어제 홈 대화창에 나오신 운영회원님이 너무
적어 퍽 아쉽더군요.
어머..좋겠따~...여명님/.....^^*
어쩜~ 사둔과 함께라 며느님도 좋아하겠고....
부럽습니다요....
근데 오크벨리는 어디예요?...
해외?.....내가 넘 무식한가?......ㅋㅋㅋ
암튼 잘 다녀와서 좋은 소식 주세용....
어딘지 모르지만 나중에 알려 주시구요....
잘 댕겨 오시와용~......
데보라님 오크벨리는요...
강원도 원주에 있어요.
골프를 즐기며..유럽풍 콘도.
너무 아름다워요.
오크벨리 한번 쳐보세요..ㅎㅎ
여름엔 가든에서 재즈 훼스티벌도 있구요.
아름다운곳 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타운하우스 입니다.
가족들과 한번 가보세요.
적당한 거리에....괜찮습니다.
외출하고 돌아 왔습니다
오랫만에 목사님 두분과 시내에서 뵙고
맛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목사님이 오셨거든요
옛날에 저희 교회에 계시던 목사님 이셨는데
몇년만에 뵈었네요
돌아 오는 길에 남대문 시장에 들렀어요
작년에 왔을때 기모 바지라는걸 입었는데
겨울에 참 따뜻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모바지 사고 티샤스도 몇개 사고
여행용 가방도 하나 사고....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도 많더라구요
싼것도 많구요....구경하기 잼 있네요
옛날 한국에서 남대문 시장 돌아 다니던 생각도 나구요
오랜만에 돌아 다녔더니 다리가 아프네요
일찍 쉬렵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안녕히~~~~~.....^^*
안녕하세요?
이곳은 아침에 눈이 내리더니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인근 지역에 있는요양원과 호스피스 병원 방문하였습니다.
춘천에서 함께 생활하시던 어르신들이 많이 보고싶습니다.
조금씩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생활하든 사랑해야 할 분들 계시다는것에
정말 행복합니다.
가끔 음악을 들으며~~~
우리 고운님들을 만나며 더욱 즐거워집니다.
여명님! 건강하시지요?
아니 이럴수가~~~
반가워요 정말 옆창에 계시다니~~~
예!! 감사혀요.
우리 오작교님~~ 고운 초롱님~~ 데보라님~~
고이민현님~~ 별빛사이님~~ 루디아님~~
고운님들 찬바람에 감기들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홍천에서나 태평양 바다 건너서나
대전에서나 홈은 똑같으니 지구가
한 집안이라 새삼 느껴지는군요.
수선화님께서도 한국에서와 같이
그곳 시카고에도 돌보아줄 사람이
있고 사랑을 나눌수 있는 형제자매가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일런지요.
계시는동안 몸 잘 챙기시고 마음이나
육체에 병든자에게 새 희망을 주시는
주님의 사업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수선화님!
방가방가^^*
넵..
임종을 앞둔 환자들이랑
울 수선화님의 사랑의 대화를 나누시는 소리가 요그까장 들리는 듯합니다.
마니마니 힘드시지요?
암튼
그분들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될까요.
지금도..현지 적응하시느랴
몸도맘두 피로하시니깐
건강 잘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
울 수선화님!정말정말 사랑해요~
고운 초롱~드림..
수선화님/...^^*
어머...벌써 눈이 왔어요
첫눈이겠네요....와~....빨리 온거 같으네
낼 언니한테 전화해야겠네...
잘 적응하고 계시다니 반갑네요
수선화님이 시카고에 계시다니까
웬지 ~..뭐라구럴까~..왜 그런거 있죠
우리 동네 사는거 같은 그런 기분도 들고...
암튼 가까이에 친구가 있는 것도 같고...
얼른 시카고에 가고 싶고 그러네요....ㅎㅎ
고마워요....
잘 지내시구요
나중에 또 봐용~....
누군가 첫 발을 내딛고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 길이 생깁니다.
그 곳이 숲이면 숲길이 되고,
그 길에 꽃을 심으면
꽃길이 됩니다.
어느 날,
좋은 사람들이 만나
마음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면
아름다운 도(道),
꿈길이 됩니다.
희망의 길이 됩니다. [0]
11시에 서울대병원에서 만나기로한 울엄마
부지런히 가니 어느새 나와 이딸 기다리신다.
피검사에,골밀도검사..
어느새 1년이 지나 ...
세월이 후다닥 지났다
내가 이러니 울엄마는 얼마나 더 빠른세월 이셨을까.
검사 끝나고 향좋은 커피한잔 하시잔다.
소녀같으신 울엄마..
자꾸 어지럽다시는 울엄마..
엄마랑 팔장끼고 걸으며
언제부터 인가 가벼움이 느껴지는 울엄마.
괜스레 콧끝이 찡해진다.
엄마 좋아 하시는 맛난 점심 먹고
나홀로 차량 혼내시는 울엄마 울아버지...
오늘은 그냥 혼나거나 말거나....
집까지 뫼셔다 드리려니...
기어이 뛰어 내리실 기세다.
할수없어 국민대 앞에서 내려 드리고
오는길...혼자...엄마를 불러본다
그리고 또감사 드리고,
또 감사 드리고....
우리들 곁에 계시는 엄마께....
반갑습니다.
시카고는 아침 부터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곱던 단풍잎도 바람에 떨어져 잔디받은 거닐고 있답니다.
비가 그치면 추워질 것 같은데....
이곳 겨울은 엄청 춥다고합니다.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어제는 위령성월이라 걸어서 묘지방문하여
먼저가신 분들의 영혼을 위하여 연도 바치고 오는데
길가에 자동차를 세워 집까지 태워다 주시겠다는 분들 여럿 만났습니다.
영어가 잘 통하지 않았지만 고마운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따뜻했는지 모릅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영원한 우리 오작교님!!
울 여명님~ 고운 초롱님~ 데보라님~
우리 고운님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녁시간...
오늘 외출해서 미장원에 가서 머리 염색하구
칼라 좀 바꾸려구요...근데 머리 속이 좀....
몇일 지나면 다 빠진다하니 참아야지용...이뽀~질랴면...ㅋㅋㅋ
은행일도 보구 샤핑도 좀 하구..
마트에 둘러 엄마 좋아하는것 좀 사구...이것저것
아이구 팔 다리 아퍼 죽을지경....무겁구~
제가 외출할땐 우리 동생하고 교대하거든요
근데 우리 동생 감기가 들었다고
엄마한테 감기 옮길까봐 걱정했다네요
독감 주사 맞아서 괜찮을거라 했지요
어른 집에가서 약먹고 자라 했지요
동생은 집으로 가고....
울 엄만 내가 외출했다 들어 오면
맛있는거 사오는줄 알고 기다리시거든요
저녁은 사온 맛있는 떡이랑 빵이랑....
같이 먹고...배부르다고 저녁 안드신다구요
저도 저녁 때웠습니다요....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나요?....
날씨도 좋구....이번 주는 좋다네요
입시 치루는 학생들도 춥지 않겠어요
감사하지요....
저녁 맛있게 드시구요
편안히 쉬세용~>...^^*
울 어여쁜 데보라 언니!
꽃단장 하신 모습 넘 보고시포랑 ㅎ
미장원에 다녀온 날은
몸이 피로를 마니 느끼게 되는데...
방 온도좀 올려놓구 편안하게 쉬세요^^
초롱인 이제 연습장에 가려구요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어제 딸과 화상채팅하며...
엄마 머리 기를까? 하니 "아니" 랍니다.ㅎㅎ
머리 자를 시기가 좀 지났거든요.
미장원가고파 안달이 ㅎㅎㅎ
조금 기를까 궁리중 입니다.
미장원 다녀온날은 개운하지요?
저녁 맛있게 드시구요..
고국의 가을 만끽 하시기를요~~~
울 친정엄마에게 울 모찐그대가
요즘 한창인
대봉이랑 단감 한 박쑤씩 택배를 보내드렸다 합니다.
저도 모르게~
엄마가 저에게 전화를 걸어
넘 자상하고 이쁜 사위라며
미안하고 또 고맙다고 전하라고 하네요.
울 데보라언니를 뵈올때마다
전 죄인이라 생각이 늘 든답니다.
구레서 .
엄마께 죄송하고...미안하고...염치없고....
이케 불효를 하며 살아가고 있네요.
몸도맘두 착헌 울 어여쁜 데보라언니!
완죤 사랑해욤~~고운초롱~드림..
이쁜 그대네....
사위사랑 장모래잔아...
멋진 그대가 장모님한테 잘하는가 보다....
그니까 남푠한테 잘 하세용~.....ㅎㅎㅎ
울초롱씨/....^^*
고마워~..늘 그렇게 칭찬해 주니 몸둘바를 모르겠네
초롱씨 생각처럼 그렇지만도 못한걸~...
늘 나도 엄마께 미안하고 죄송하구 그래...
그래서 늘 기도하면서
이제 남은 시간 아픈 울 엄마 살아 계실 동안
효도하게 해달라고 하지...
그것밖에 할 수 없는 내가 참 밉지만~
나도 그렇게 착한 효녀딸은 아니였지..
늘 울엄마 마음 아프게 해 드린걸....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살아 계시는 동안 잘해 드리고 싶어...
고마워~....초롱씨~
맞아요~떨어져 살면 그렇게 되나봐요
그래도 울 초롱씨도 예쁜 효녀예요
마음이라도 늘 엄마를 생각하고 있으니...
나도 울 엄마 건강할땐 떨어져 살면서
멀리 미국생활에 제대로 찾아 뵙지도 못했는걸요..
그래서 늘 불효였지요...전화만 할뿐~
이제 혼자 계시지 못하니까 제가 맏딸이구요
울형제들이 모두 해외에 살기 때문에....
그래도 우리 막내동생과 교대하면서 엄마를 모신답니다
그래도 감사해요..지금이라도 효도할 기회를 주셔서...
그렇게도 짱짱하시고 평생 사업을 하시던 또순이 같으셨던 울 엄마가....
나이도 드시고 이젠 종이 호랑이가 되어 버리셔서 늘 한켠에 마음이 짠~한답니다...
이젠 혼자 아무것도 못하시니 울 엄마 같지 않답니다.
울 초롱씨도 건강하실때 잘해 드리세요
전 가끔 후회를 한답니다....
그래도 늦었지만 지금도 감사해요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의 자료들을 웹서핑하다 이 곳까지 오게 됐네요.
이종환의 추억의 팝송 (낭송시) 1~10집까지 고스란히 원음으로 보관된 이러한 웹이 존재함에 첫번 째로 놀랬고.. 두번 째로 주옥같은 추억의 아티스트의 살아있는 혼이 남아있다는 공간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남겨봅니다.
이종환을.. 이종환씨를.. 이종환님을.. 너무 애청했던 그 시절의 애청자인 제가 벌써 50대 초반의 중년이 지나갑니다. 이 곳의 마니아님들과 자주 진지한 삶을 토로하는 공간으로 여겨보고자 합니다. 가입한 후 여러 카데고리를 다녀봤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법정스님의 공간도 있었고.. 시간이 모자라지만 차근차근 진도를 따라 가렵니다. 다시 한번 이런 공간을 열어 주신 분께 감사 올립니다.
갈매기님....
반갑습니다.
저도 60년대 중후반부터 이종환님 음악을 듣고 있답니다.
물론 지금 까지요...
많은것들이 있는 공간에서 이렇게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자주 뵙기를요....
갈매기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라는 모음집이
웹상에 너무 많이 퍼져 있어서 은근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저도 여러 곳에서 보았거든요.
좋은 음악은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점에서 외부 차단을 하지 않았지만
출처도 없이 자신이 만들어서 올린 양 후기글(?)까지 올려진 것을
보면서 실소를 머금은 적도 간간히 있었구요.
조금 더 추이를 보다가 트래픽에 문제가 생기면
외부 링크를 차단할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모두 중년 또는 중년을 넘기신
분들입니다.
아마도 갈매기님과 같은 시절을 사시는 분들이거든요.
자주 오셔서 중년의 낭만과 사랑을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홈가족이 되심은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갈매기님...^^*
환영합니다
만나서 반가워요~....어서 오세요
음악을 만이 좋아하시나봐요
정말 좋은 음악들이 많은곳이예요
자주 오셔서 즐건 시간 보내시고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 가지세요
중년의 우리들이 쉬기엔 참 아늑한 곳이랍니다
영종도가 아니구...영흥도 였습니다.ㅎㅎ
50여명이 속속들 모여..
우리 가족들 좋아하는 간장게장 양념게장
즉석에서 구워먹는 이런저런 먹거리들..
갯벌에 나가 현장학습들도...ㅎㅎ
모임이 참 쿨한 모임 입니다.
60세이상 회비없고요
남은돈은 70세이상에게 돌려 드리는...ㅎㅎ
어른들이 계시기에 이모임이 이어진다며..
늘 어른들께 감사드린다는....
참 착한 동생들...
초겨울 바닷가의 낭만..비도 안오고요..
아침에 일어나니 안개비 자욱한 바닷가 풍경이
일품..일품....환상적 이었습니다.
새벽까지 재미나게 오손도손 끼리끼리들....
잘 다녀 왔습니다.
울 여명언니!
안뇽?
잘 다녀오셨어요?
형제들 모임땐 알콩달콩 야그나누다가
뜬 눈으로 밤을 보내게 되더라고요
좋은계절에 좋은추억 마니 맹그러 오신 거 축하드려요 ^^
안봐둥 눈에 보이는 듯 하더라고요 ㅎㅎ
글구
고로케도 맛난 간장게장??
초롱이가 젤 좋아하는 음식이랍니당
구레서 저도 엇그제 담가봤어요
암튼
편안하게 쉬시고 낼 뵈어요
사랑해요~
초롱이~드림..
노인들을 그리 달갑지 않게 여기는 현 세태에
그리도 효심이 지긋한 자손들이 있는 가문을
보면서 저 또한 마음이 흐믓해 지는군요.
복이 넝쿨채 들어올 집안입니다.
立 冬 (입동)11월8일
이날부터 겨울에 들어선다 는 뜻이다
입동은 천지만물이 양에서 음으로 변하는 시기이다
길고 고통스러운 겨울의 시작이다
[김장] 찬바람이 불어 겨울채비가 한창이다 입동 전후에서 김장을 당근다
이시기를 놓치면 김치의 상큼한 맛이 줄어든다
[고사] 햇곡식으로 시루떡을 쪄서 토광 터줏단지 씨나락섬 외양간에 고사
지낸 후 농사에 애쓴 소에게도 가져다주며 이웃집과도 나누어 먹는다
[치계미 ] 옛날 향약을 보면 춘추로 양로잔치를 베풀었는데 입동 동지
제석날에 노인들에게는 치계미라 하여 선물을 드리는 관례가 있었다
찬서리는 내리고 집 한 쪽 감나무 끝엔 까치밥만이 남아 홀로
외로운 때이다
그러게요
울 청풍명월 오라버니!
까꽁?
구론데
버얼써 입동이라니??
실감이 나질 않네요 ㅎ
오늘도 완죤 여름같은 날씨가 계속이라서
저희 사업장에선
에어컨을 잠깐 동안이지만 가동을 했었거든요
가을이 깊어갑니다
찬 바람이 불고 찬 서리가 내리면 더 외롭고 쓸쓸하겠지요?
암튼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어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
청풍명월님/....^^*
안녕하세요!
낼 모래가 입동인데 아직 날씨는 봄날 같으네요
오늘은 비가 오는데 이비가 그치면 추워 지려나....
암튼 고마워요~....
건강 조심하시구 잘 지내세요....
일년에 한번
친정모임이 있답니다.
오늘낼이 그날...
영종도 에서 펜션을하는 이종동생집에서..
지난해도 그곳에서...
바로 바닷가앞 소나무가 가득한 너른 앞마당에서
50여명이 모이면
그재미가 끝이 없습니다.
오늘새벽 일어나 세어 보았답니다.
몇번째 인가를.....
큰이모,울엄마,막내이모,이종오빠,나랑동갑내기 한달 이종오빠 또하나..
그다음 저 입니다.여섯번째어른...ㅎㅎㅎ
괜스레 슬퍼짐이...
새벽같이 일어나 손톱발톱 이쁜걸로 치장하고
예쁜꽃들도 붙이고...ㅎㅎ
그런다고 여섯번째가 밀려나는것도 아닌데...
소나무 사이로 들어오던 빠알간 석양이
너무도 황홀 했는데...
석양에 물든 온천지...
그석양 속에서
나랑 동갑인 이종제부가
처형을 위해 준비해 왔다며
"서정주님의 국화꽃옆에서"를 낭시해 주고....
사랑 가득한 모임...
먹거리가 가득한 모임...ㅎㅎㅎ
다녀 오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동네 장날이예요..매주 금요일~
밖을 내려다 보다가 울 엄마 오늘 장날이니?...
물으시길래 엄마 우리 산책하구 장보구 오자....
물론 엄마 모시고 휠체어 태워서 다녀 왔찌요
나가니 따스하고 덥기까지...날씨가 흐렸찌만 넘 좋으네요
엄마 추워...하니까 하나도 안춥다네요
한국은 길거리에서 사먹는 음식.....잼있구 참 좋아요
미국엔 길거리 음식 사먹는거 없거든요
덴뿌라 꼬챙이에 끼워 하나씩 사먹고
이것 저것 구경하며 사가지고 들어 왔답니다
근데요..사실은 과일이 뭐 좀 없을까 했는데..
한국은 맛난 과일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미국은 요것 저것 색다른 과일들이 많은데....
주로 사과 배 감....사과하고 배를 사가지고 왔찌요
한국에 꿀사과 참 맛나던데..배도 그렇고
귤은 아직 이르고요...멜론하나 사구....
감은 제가요 안먹는답니다...ㅎㅎㅎ...
울 엄마도 싫어 하구요....옛날에 미국에서 딱딱한 단감...
무지 달았어요...그거 먹고 혼이 났답니다....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암튼 화장실을 못가서 고생했지용....그후론 안먹어용....ㅋㅋㅋ
들어와 이것저것 정리해 놓고
울엄마 좋아하는 새우 손질해 놓고
이따 일어나시면 튀겨드릴려구요
울 엄마는 피곤하시다고 잠자고
전 컴에 들어 왔찌요...
벌써 주말이네요
시간도 잘 가니 세월도 잘 가네요
길거리에 딩구는 낙엽을 보며
올 가을은 참 따스하고 좋다는....
맛난 점심 드셨나요?...
행복한 오후되시구요
ㅎㅎㅎ
넵 넘 조아용
언니도 운동하시고 오셨구낭?
초롱이도 오랜만에 골프연습장에서 땀을 흘리고 방금 귀가를 해서
부랴부랴 콩콩하러 왔는데 ㅎㅎ
울 여명언니도 접속하셨네요
암튼
고운밤 되시어욤^^
고운초롱~드림..
여명님/...^^*
네~...올 가을은 너무 좋아요
마음껏 즐깁니다요
11월인데...아직도~
단풍과 은행잎이 떨어지는 길가...
아마 날씨마저 쌀쌀했으면 좀 스산했을텐데
날씨도 좋구 따스함이 봄날 같아요...
낙엽은 있는데....참 오랜만에 즐기고 있답니다
정말 정말 만끽하고 있어요
운동 열심히 하시나 봐요...나도 해야하는데~....
에고~...난 집에만 있으니 살찌는 소리만 들리네요...ㅎㅎㅎ
이 좋은 계절에 걸으면 참 좋겠따...낙엽을 밟으며
벌써 주말~...요사힌 어찌 지내시나요?....
주말에 비온다 하는데 낙엽도 다 떨어지겠찌요
그러고 나면 추워지려나..
이대로 가을이 머물러주었으면 좋으련만~...
다음 주엔 따뜻하면 엄마 모시고 낙엽진 길을 가 보렵니다
조금 가면 공원이 있던데....
주말 잘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