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가을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대지를 적시는 가을비가 반갑네요
며칠동안 안과에 다니느라
무지 답답했습니다
안과에 왜....???
울 초롱씨 는 쌍까풀?....
쌍까풀은 원래 있답니다
ㅎㅎㅎ...아니예요
미국에서 오기전에 갑자기 눈이 뿌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하구 했는데 역시나더라구요
네....백내장 수술했어요..전 참 빨리 온것 같아요
그리구 빨리하는게 좋다고 해서...날잡고 했습니다
와...너무 잘 보입니다...이렇게 환한 세상이였는걸...
하나님께서 새로운 세상을 준것 같은 기분입니다
멀리도 잘 보이구요...눈시력도 좋게 나왔습니다
근데 일주일은 물을 못대게 하니 샤워도 못하구...
안약만 열심히 넣고 있습니다...약먹고
오늘은 병원가서 안대떼고 4일만에 미장원에 가서
머리 샴푸를했습니다...안과에서 가르쳐 주더군요
시원합니다....ㅋㅋㅋ아직도 더 며칠 있어야 하니
다음주에 한번 더 가려구요
한국에 보험이 이렇게 잘 되어 있는지...
미국보다 훨씬 잘 되어 있네요
당분간 컴은 좀 자제하려구요
잠간 들어 와 안부 몇자 적고 갑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지요?....^.^*
11층에서 내려다 보니
비내리는 가을이 너무 좋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구요
모두 모두 평안하세요.......^^*
사랑의 마음 드리고 갑니다....
어여쁜 울 데보라 언니~!
방가방가 ㅎ
쌍거풀??요건 웃자고 하는야그였거든요 ^^
몇년전에 저희 시엄마께서도
백내장 수술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울 언니 치과 안과 치료받으시느랴
넘 힘드시죵??
암튼
의사선생님의 말씀 잘 따르시고 힘 내세요
아자아자!핫팅!!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그러셨군요.
저도 2년전 뒷산 오르는데 산길이 자꾸 웨이브가 생기는 겁니다.
내려오는 즉시 안과행...
망막에 이상이...
소견서 들고 서울대병원...
수술하며
약간 오기시작한 백내장 수술도 함께
물론 망막수술한 그눈만..
망막 수술읗 하면 백내장이 급속도 진전이 된다네요.
한 일주일 병원에 있었던 생각이 납니다.
한두달 고개를 숙이면 안되기에
며늘이 머리를 감겨 주었답니다.
미장원가서 하려 했는데
며늘이 서운해 하는거예요 ㅎㅎ
치과,안과... 모두 잘 치료 받으시고요
그래도 가을은 참 아름답지요?
거의 매일 출석하면서 흔적도 안 남기고 바삐 나가는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우선 서울 경기에 사시는
회원님들 한 번 뵙고 싶은데요. 여명 누님께 주선하여
공지하시라고 무리한 부탁 드린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장고님에게도 쪽지드린 것 외엔 직접
전화도 못 드렸습니다. 은하수님, 쉼표님, 별빛사이님
두루두루 뵈올 수 있을런지요?
가끔 산에 가고 매일 기원에서 담배연기 마시며
소일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어김없이 누군가와
만나 술잔 기울이고....
빨리 자리잡아 건전한 생활, 규칙적인 생활로
돌아가야 쓸 것인디 말임다. 또 들르겠습니다.
일찌감치 울가족 모두 출동
아기들 독감 예방주사 다 맞고요
한적한 길가에 차세우고 며늘 간염 예방주사
3차분 맞으러 병원간 사이
차안에서 내 좋아하는 재즈 들으며 신나게 놀다
며늘이 돌아와
시동을 거니....
밧데리 완전 방전 ㅎㅎㅎ
아그들 며늘 집에 내려놓고
바로바로 코너에가서...
간김에 이것저것 갈고
오랫만에 사우나 찜질방행....
소금방에서 지지고...
지금 깨운 합니다.
날아갈거 같아요 ㅎㅎ
목간통에서 울며늘 좋아하는 구운계란도
삼천원어치 사다 줬어요.
"음~~이향기~~~
넘 맛있어~~"
삼만원 어치보담 더더더 많이 좋아합니다 호호호
오늘은 하루 종일 지루하다..
오후 3시...
울 엄마도 심심하신가 보다...
TV에서 잼있는거 안하냐며 물으신다....
케이블 채널을 돌리니
지난 드라마 재방송한다
울 엄마 드라마 좋아하시니까 고정....
난 다시 컴에 앉아 인터넷 샤핑몰을 돌아 다니다
몇가지 주문하고....ㅎㅎㅎ
근데 옷은 사진으로만 보니 잘 모르겠다...
내동생이 옷은 입어 봐야 한다면서 주문하지 말란다...
내생각도 그렇구~....집에서 쓸것만 주문했다...
홈에 다시 들어 와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몇자 적어본다
울 님들 오늘도 모두 행복한 시간들 보냈으리라....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구요..
평안하세요~....^^*
다녀갑니다... 어제 운동화 하나 샀어요 한국에서 첨 샀네요
오늘도 까꽁?
초롱이 오랫만에 조기구이랑 청국장으로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푸~하하하
배는 부르고 느껴오는 님들의 향기를
맘껏 느끼며~~~ㅎ
글구
따끈한 커피한잔 ㅎ
참 마니 행복하네욤^^
울 고우신 님들께서도
맑고 청명한 가을하늘만큼 행복하세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초롱씨/....^^*
그렇지 않아도 오후시간에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지금 마시면 잠을 못 잘까봐...망서림~
어머!....커피 마시려니 너무 아까워서..이쁘당
맛있겠다...울 초롱씨가 가지고 온 커피라도 마시고 가야징...
고마워....맛나게 마실께~.....^^*
어머님 위한 바쁜 나날들...
어머님께서는 늘 행복하시고
푸근하실거 같아요.
울부모님 특히 엄마께서는 제가 한국에
없으면 온세상이 텅빈거 같다 하십니다.
아버님은 표현을 안하시는 분이시라...ㅎㅎ
피로 푸시구요
내일뵈요.
내일은 집에서 6시출발
친정 아버님 뫼시고 병원 가는날 이랍니다.
오후에 집에 올거에요.
어여쁜 울 데보라 언니!
고론 효녀 딸이 얼마나 든든하고 이쁠까요?
언니랑 여명언니를 뵐때마다
초롱인 더 작아진 모습을 발견합니다 ..
그래서
저희 엄마께 죄송한 맘이구요.
고운울 언니 사랑해요^^
초롱이~드림..
벌써 오후 시간이 다 되어 가네요
오늘 아침 일찍 잠이 깨여
여행에서 돌아 온 빨래가 ...
지금까지 3번 돌렸습니다
오랜만에 잼있는 여행길이였습니다
정말 한 40년만에 돌아 본 여행...
미국에 들어 가곤 첨으로 하는 여행이였답니다
부산 거제도....짦은 여정에 좀 피곤하지만
그래도 다 돌아 보니 역시
아름다운 곳이 한국이더라구요
한국에도 가보지 않은곳이 정말 많더라구요
언제 또 다시 이런 여행을....울 엄마 모시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11월 초에 설악산을 다녀 오려 하는데...
학교 시절 가보고 첨입니다...울 엄마 괜찮으시면...
설악산 단풍이 10월 말 경이라고 하던데...
보고 싶습니다...
울 엄마 모시고 무사히 다닐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울 엄마왈...이것이 마지막 여행일거라고~.....
마음이 짠...합니다
조선비치 호텔에서 내려다 보며 찰칵~...
해운대 바닷가의 밝아 오는 여명의 아침입니다
寒 露 (한로) 10월 9일
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이다 공기가 차츰 차가와지면서
이슬이 서리로 변하기 직전이다
[기상과 결실] 하늘은 더없이 맑고 높으며 단풍은 춤추듯
그 붉은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다
벼가 익은 들판이 황금물결로 출렁인다 기온이 더욱 내려가
늦가을 서리를 맞기 전에 빨리 추수를 끝내려고 새벽밥 해먹고
들에 나가 밤늦도록 일을 한다
[시절음식] 鰍魚 湯 (추어탕 )
[중앙절 ] 음력 9월9일
국화전을 지지고 국화술을 담그는 풍습이 있었다
또한 산수유 열매를 머리에 꽂으면 잡귀를 좇는다고 믿었다
오늘은 내사랑하는 아들 며늘 결혼 기념일 입니다.
4년차....
며늘이 안스러워요.
결혼1년되어 예쁜 첫딸을 안겨 주더니
그이듬해 아들 쌍둥이를 안겨 주었습니다.ㅎㅎ
대박이지요.
은혜로움 이지요.
오늘 집가까이 롯데마트 오픈한다고
가족 총출동해서
롯데마트에서
쌍둥이 유모차에 시눔다 태우고
4층 주차장에서 1층까지는 내려왔는데
지하 식품 코너까지 엘리베이터가 없는거예요.
시눔이랑 저는 2층 롯데리아에서 아들며늘 기다리고요
아들며늘은 쇼핑하고...
롯데리아에서 와플이랑 포테이토 시켜선
시눔들 먹이고
첫째는 얌전히 앉아 먹는데
두눔은 난리 부르스....
일어나고 기어 나오려 하고
그때마다
강한 인내심으로 우아하게 다스리느라 ....ㅎㅎㅎ
집에와서 시눔들 다 잡니다.
아들 며늘은 내보냈습니다.
아이들 일본여행 보내주려니 극구 사양하고
수유리에 씨후트 레스토랑 갔다가
영화한편 때리고 온답니다.
예쁜 이야기와...금일봉 챙겨 줬습니다.
참 이쁜아이들 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산새 소리를 들으며 잠을 깼습니다
바람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창을 열고 내다보니 바다가 눈앞에...
밖으로 나가 심호흡을하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팬션에 정원이 너무 이쁘네요
역시 시끄러운 도심을 떠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이런 느낌 정말 얼마만인가...옛날 학교때 놀러 갔던 추억이....
이제 유람선을 타려 준비 중에 잠간 들어 왔습니다..
엄마가 계셔 외도는 돌아 다니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배를 타고 한바퀴 돌렵니다
암튼 동생부부가 나가자고 하네요
나중에 또 올께요... 엄마 준비 시켜야 해요...
좋은 하루되세요
이곳 거제도 날씨 아침에 바람이 좀 불었지만
바다는 잔잔하네요... 햇살이 아주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부가 늦엇지요
해운대 조선비치 호텔에서 2박하고 여기는 거제도랍니다
거가대교를 지나 거제도팬션에 왓습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팬션이 ....
바닷가가 얼마만인지... 가슴이 뻥 뚤리는것 같습니다
오늘 여기서 자고 내일 외도로 배타려구요
외도가 매우 아름답다 하니 안보면 후회한답니다
울 엄마가 너무 피곤해하십니다 그래도 잘 따라 다니십니다
토요일에 서울로 돌아갑니다
우리 제부가 아이패드를 가지고 와서 잠시 컴에....
나중에 다시 안부 전하구 오늘은 이만....
오늘 날씨도 너무 좋습니다
나중에 서울에서 만나요...
10월의 세쨋날....
오늘까지 연휴라면서요....
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날씨도 너무 좋고 집에만 있긴 너무 아깝고
휴일....어디 나들이라도 다녀 오세요
저는요~.... 오랜만에 나들이 합니다
울 엄마 모시고 내일 ...
부산 해운대 웨스틴 비치 호텔 예약했습니다
3박 4일 다녀 오려구요
작년에 조카 결혼식때문에 하룻만에 얼렁뚱땅 다녀 오고...
이번엔 편히 쉬면서 바닷가 구경도 하려구요
모처럼 울 엄마 구경 시켜 드릴려구요
그김에 나도....뉴질랜드 울 동생은 벌써 어제 차로 내려 갔구요
전 낼 비행기 타고 엄마랑 갑니다
몇십년만에 부산에....여행입니다
친구도 좀 만나고요...친한 고등학교 동창이 있거든요
며칠 들어 오지 못하더라도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가을이 참 좋으네요~...
10월의 첫날....아침입니다
벌써~....2011년도 이제얼마 남지 않았군요
...........ㅠㅜㅜㅜㅜ
창으로 들어 오는 따스한 가을 햇살이
아~....참 좋다...느끼게 합니다
창문을 열고 심호흡을 해 봅니다
얼굴을 스치는 바람조차 따스합니다
오늘은 엄마 모시고 병원에 가는 날...
어제 몸살로 약을 드시고 주무시더니
오늘 아침 괜찮으시네요
일어나셨습니다...아침에 과일즙 만들어 함께 마시며
엄마...괜찮아" 물으니 괜찮다 하시네요
걱정했는데...병원에 모시고 가도 될듯 싶은데...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지켜 보려구요
오늘도 가을 햇살 맞으며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바쁘시더라도 잠시 짬을 내어
가을 햇살을 쪼이세요
비타민 D가 듬뿍 ...
아주 좋답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김동규님 노래가 자꾸만 들립니다 ㅎㅎ
데보라님..멋진날 한번 뵐까요?ㅎㅎ
시카고에서 온 동생은
많이 바뻐 아직 얼굴도 못봤어요 ㅎ
어제도 그제도 콜했는데....
맑은 햇살 잔뜩 쪼이시구요
더 건강하세요~ㅎ
어머님 뫼시고 병원에 잘다녀 오시구요.
여명님/...홈에 계시네요
방가~..방가~...
아침이 너무 좋습니다
정말 김동규님의 그 노래..
네...저도 참 좋아합니다
아니 그분의 노래..다 좋아해요
목소리가 참 좋잔아요
올릴테니까 같이 들어요
전 지금 흐르는 노래...
세월이 가면"을 듣고 있네요
이 노래도 참 좋아 하는데..
오늘..이 아침..
이 가을에 들으니 딱~...이네요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것...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되고
나뭇잎에 묻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싸늘한 가슴에 있네.........."
가을이 되니..
왜 이리 훌쩍 떠나고픈지요....
어제저녁 딸아이 회사에서 온종일 토하며
온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너무 힘들어 택시타고 퇴근했다는 아이말에
내일 휭허니 갈까?
미련곰탱이...아프면 일찍 들어가지
바뻐 그럴수가 없었다며...
책임감은....
전화를 서너번 하며 상황 체크하고
맛난 새우젓으로
흰죽 쑤어 먹는다며...
어제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50대 니뽄 아줌니랑 대판한 모양 입니다.
괜스레 깐쭉거리며 시비를 걸기에...
참다참다...폭팔!!!!!
나중 혼자 한국말로 궁시렁대니...
한국인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바람에
그꼴 못보지요....ㅎㅎㅎ
나중 알고보니
살픈 맛이간 뇨자 였나바요.ㅎㅎ
출근길에 스트레스 받아 그랬나바요..ㅎㅎ
오늘아침 출근하며
많이 좋아졌다며
"엄마! 사랑해...나도 엄마 아프면 못살아..."
어제밤 딸한테 제가한말 그대로 합니다...ㅎㅎ
파란하늘 올려다 보며 그리워 합니다.
맑고맑은 우리딸 얼굴을.......
여명님/...마음이 얼마나 쓰렸을거나...
그렇게 떨어져 있으니....
택시타고 금방 가볼 수도 없는 곳이구~
저도 이렇게 외국 생활 오래 하다보니
아플때가 젤 슬포용....
언제나 엄마한테 전화하곤 했찌요
그러나 어쩌리요..머나먼 곳에 있어 가볼 수도 없으니
그냥 아프지 말라구 말 하는것 뿐~....
참 속상한 그마음 알지요...
저도 엄마 아프면 금방 찾아가 볼 수도 없구
괜히 신경질 부리던 생각납니다..
왜 아프고 그러느냐구요..
이젠 울 엄마 이렇게 모시는 쪽이 되었답니다
효도도 못하고 너무 오래 떨어져 살아서 그런지
이젠 엄마한테 효도하라구 하는것 같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지요
한번 다녀 오세요...일본은 가까운데~....
아마 딸래미가 엄마 보고플때가 되어서 아픈가 봅니다
날씨도 좋고 여행삼아...훌쩍~...딸래미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