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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오월 마지막날...

건강 하세요.

일찌감치 정갈히 단장하고 주민쎈타에 

 

가서 소중한 투표하고 

그냥 걸어 성당에 가서  이런저런 묵상 안에서 주님과 대화 나누고

바로옆 맥도날드 2층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

.길건너 김포공항 가는 리무진 버스를 보니

가슴이 콩콩 손가락 펴고 세어 봅니다.

*조덕배님 노래가 ...ㅎㅎ424*

완전 보너스 타임 이쥬~~

28일 후면 저자리에서 버스를 타고...

지난연말에도 기다리다 가기 며칠전 오미크론 땜시 입국 정지 ..

가끔 나와  나만의 시간 속에서 힐링하는 소박한 시간 감사 하지요.

감사를 하면 감사할 일들이 생긴다 했습니다 ㅎㅎ

여러분~~ 오늘도 감사한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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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어김없이 하늘 빛은 찬란합니다

       어두운 숲속에서도 그 빛은 존재하지요

이토록 아름다운 우주에 감사하는 마음 담아 하늘에 봉헌해 봅니다

        긍정에너지로 모두 화이팅~해 보아요

여명
댓글
2022.05.28 12:45:05

아이스 크림 이지요?

60여년전 친한 친구집에 가서 딸기 아이스 크림을...

처음 먹어본 딸기향이 가득한 소프트한 그맛,그리고 식빵도 처음 먹어봤어요.

 알수없는 구수한 식빵맛...ㅎㅎ

그후

아직까지 그런 신비로운 맛을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의 큰언니께서 삼각지 미군부대 사무직원 이셨거든요.ㅎㅎ

보니....

그시절 그맛 추억이....

195번이 적절히 흐름니다.

 

 

나른한 오후...

47년전 명동 성모병원에서 낳은 울아들

어느새 중년이.....

제가 신고 싶어했던 나이키 운동화를 선물 받었습니다.

말은 없지만 아마도 분명 감사한 마음에 선물한것이 아닌가...ㅎㅎ

골라만 놓고 너무 비싸 망설였거든요.

몇달전 부터 까탈스럽게 고른 운동화

너무 맘에 듦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5.28 09:55:18

언니가 고르셨으니

나이키 운동화 엄청 예쁠 거 같습니다

그런 아드님과 늘 함께 하시니

엄청난 기쁨이요, 축복이라는 생각에

흐믓한 미소가 드리워집니다

우리는 모두 축복받은 사람들! ㅎ

207번 들장미가....

마음이 이렇게나 편해 집

 

니다.

잘들 지내시지요?

요즈음 무담시 바쁨니

 

다.

3차 접종후 생긴 피부 엘러지 피부과 다닙니다.

오늘은 골다공증 검사에 주사도..

건강들 하시지요?

우리 홈 가족이신 '고이민현'님께서 병환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십니다. 

현재는 통화를 하실 수 있을 만큼 회복은 되셨지만

우리 홈 가족 여러 분의 많은 기도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sawa
댓글
2022.05.20 20:32:51

고이민현니이임!!!!!

꼭꼭꼭 쾌차하셔요....

감사합니다,

여명
댓글
2022.05.20 20:36:04

그러셨군요.

선배님!

 

기도 잊지않겠습니다.

언능 회복 하시어 이곳에서 뵙기를요~

오늘도 봅니다

뜨거운 싱어즈~~

기가 막힘니다.

Jtbc 에서 뜨거운 싱어즈를 봅니다.

 재미 있어요.

우린 며늘 여동생내랑 울집에서 5월 5일

 

모인답니다.양쪽애들 5명 

두집엄마

그래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합동파티..ㅎㅎ

그날 두엄마끼리 미아 삼거리 송담 추어탕 집에가서 난 통추어 사돈은 올갱이 추어,추어 튀김까지..ㅎㅎ

두엄마 너무 배불러 길건너 설빙에 가서 두사발 시켜 아까워 그것 다먹고 오느라...ㅋㅋ

저녁엔 두엄마 좋아하는 회 시키고  이런저런 요리들

선물도 챙겨받고...ㅎㅎ

조금전..아들며늘  봉투하나 주고 가네요.

난 매일 매일이 엄마날 대우받고 산다며

촌스럽게 이런게 챙기지 말라고 다시 주니

실랑이 하다 도루 들고 왔습니다.

내일 아들 며늘 카페가서 커피한잔 마시러 가려구요.

음악 신청도 하고...ㅎㅎ

그리고 커피값은 이봉투 그대로...

힘든거 아는데...돈으로 환산 할수 없는

아들 며늘 사랑만 받으려구요.

 

이날이면 부모님댁에서 늘 모였던 우리 

 

두해는 아버지가 안계신 친정에서 모이고

오늘은 엄마도 안계시니

맘이 많이 허전 합니다.

그래도 우리 4남매들

단톡방에 부모님 사진도 올리고

울엄마 좋아 하시던 꽃도 올리고

가족사진도 올리고

며칠후 괴산호국원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운 아버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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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당신은

                         우리의 그늘 뒤에 서시어

                             그래서 그 그늘은

                       오히려 더 따뜻하고 화사합니다

             

                           어버이 날! 행복하세요

고이민현 선배님

안보이시니 궁금 합니

 

다.

건안 하시지요?

529번 이런 노래도 있네요....

잘 듣고 있습ㅣ다

회원님 그리고 여기 오신 모든분들....

웃음가득하신 하루가 되셔요.....

 

유안진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에 나오는

그런 친구를 어제 만났습니다.

보기엔 조금은 까탈스럽고 차갑고

그런 모습들 ㅎㅎ아닌가?ㅎㅎ

먼길 날 데리러 와준 따스함

내가 밥값낼까 주문하곤 슬며시 선결제까지...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하며

앗!469번 흐름니다...

덕적도 이야기며

지리산 이야기며

민숙님네 이야기며

부산 이야기며

이곳의 음악 이야기며

너댓시간이 훌쩍~~

아쉬움 뒤로 하고 

기약없는 만남 속에서 바이~~

떠나는 차를 바라보며

갑자기 밀려오는 허전함!

마구마구 밀려 옵니다.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이곳에서

만나게 해주신...

감사 드립니다.

수혜안나,앤 이야기 입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5.04 14:03:47

그렇죠, 언니!

왜 그랬는지 저도 돌아오는데 왠지 허전함이 밀려와

그나마 좋아하는 운전 멍에 올인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다가는 슬그머니 Eva 그녀의 노래가 듣고 싶지 뭐예요

어찌나 그녀의 노래가 사무치던지

집으로 돌아와 멜론에 들어가 일단 한 곡을 다운받아 들으면서

테마음방을 샅샅이 뒤졌지요

밤 11시 넘어까지 ㅋ

없는 줄도 모르고

그런데 2박 3일 정도는 함께 했어야 아쉬움이 없는데

다음에는 민숙언니네 옆집에서 그리 지내 보아요

소녀같은 언니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수혜안나
댓글
2022.05.05 19:22:42

저 까탈스럽고 차가운 거 맞아요 ㅋㅋㅋ

그래도 지금은 거의 죽여 놓았는데 말이죵

안녕하십니까?

오늘 가입한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5.04 14:06:55

해비늘님, 어서오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 마음 나누면서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 보아요

감사합니다.!!!

또한번 감사합니다.

회원님 그리고 오신 손님들 모두 편안하신 밥되십시요,...

수혜안나
댓글
2022.05.04 14:09:24

샤와님도 잘 지내시죠?

영육 간에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샤와님도 평안한 날들이 되세요

 

머리 말리면서 댓글 달고 있거든요 ㅎ

sawa
삭제 수정 댓글
2022.05.04 20:47:02

AN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편안하신 밤되셔요.

수혜안나
댓글
2022.05.05 19:23:25

저도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116번이 조용히 흐름니다.

앞으로 앞으로~~

158에 머뭅니다.ㅎ

어느새 주말...

부산한 한주였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살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힘들자 않으려고...

고운 주말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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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과 사람들은 만나서 인연이 되고

그리고 서로 사랑을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정이 들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사이 정을 나눈다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렇게 힘들게 주었던 사랑과 정을 왜 버리는 걸까

그리고 왜 슬퍼하는 걸까?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 또는 나를 사랑했던 사람에게

함부로 행동하거나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글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져왔습니다

모두 빛과 사랑으로 물드는 축복된 날들이 되세요

어제 오랫만에 마신 커피탓인가?

한숨 

 

못자고 ~

비몽사몽~잠은 안오고

음멍 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엄청 부네요~~

수혜안나
댓글
2022.04.22 18:08:23

오늘 완죤 비몽사몽이시겠어요

지금쯤은 푹~ 좀 주무셨는지요

저는 어제부터 날씨 때문에 정신이 그다지 맑지가 않은 듯요

저도 가끔 커피가 마시고 싶지만

꼬박 날밤을 새워야 하는 탓에 못 마신답니다

커피 얘기하니까 커피가 몹시 그립네요 ㅎㅎㅎ

하지만, 오늘은 낮에 마취하고 치과치료 했거든요

마취가 풀려 서서히 불편감이 오려고 하는데요

저도 선율 걸어놓고 잠시 휴식을 취해 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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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밝고 고운 생각으로 자신을 물들이세요

빛은 사랑입니다

오늘도 소소한 기쁨으로 행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미장원에 예약

염색이랑 컷도 하고 

카페들러 샌드위치랑 커피도 한잔

머리가 한결 맑아짐이 괜찮았습니다.

예쁜 꽃을 바라보며...ㅎㅎ

본당에서 제대꽃 봉사를 많이 했지요.

난 개인적으로 병꽃이를 좋아하거든요.

40여년전 꽃꽂이 사범 자격증 취득

한동안 강습도..가르치는것보담

더 좋은것이 있었어요.

남대문 꽃상가 가는일..이른아침...

우와 싱그런 꽃향기들이 정말~~

코로나 때문에 몇년 못갔지요.

꽃상가 가고픔니다.ㅎ

수혜안나
댓글
2022.04.21 22:46:59

우왓! 언니랑 함께 들어와 쓰고 있었네요

대박! 놀라워랏! ㅎㅎㅎ

그러셨군요

제가 이번에 들어가기 전에 꽃꽂이를 좀 배우고 들어가려고

꽃꽂이 선생님을 아무리 찾아도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지도하는 곳을 못찾아

엊그제 꽃 사면서 언제쯤 렛슨해 줄 수 있느냐고 또 물었거든요

언니한테 가서 배우면 어떨까요?

 

머리 만지는 일이 얼마나 피곤한 일인데,

이제 쾌차하셨나 봐요 ㅎㅎㅎ

오늘 엄청 예뻐지셨을 테니 꽃시장에서 만나죠 ㅋ

우왕~!!! 신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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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행복은 나의 사랑하는 능력과 같습니다

  모두 축복받는 하루가 되세요

  사랑합니다!

 

여명
댓글
2022.04.20 20:56:36

꽃 좋아하는 수혜안나

오늘 아침엔 넘 

 

이뻐서 아들한테 클리스탈 꽃병이랑 들려 보냈어요.

카페에 꼿아 놓으라고~

안나가 챙겨보낸 아름다운 꽃이 혼자보기 넘 아까워....

손님들한테 사랑 많이 받었데요  ㅎㅎ

수혜안나
댓글
2022.04.20 21:46:08

언니, 좀 쉼을 갖으셨나요? 염려 되어요

제 주변 코로나 걸렸던 젊은 지도자들도

모두 후유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던 걸 봐서 말이죠

 

가게 하는 4년 동안 매주마다 서너 단씩 꽃을 사다가

항아리에 꽂아 놓곤 했었어요

첫째 이유는 주일에 가게를 오픈하니 미사봉헌을 못해

하늘에 미안한 마음을 봉헌하는 의미로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의미를 모르긴 하지만

어떻게 그리 매주 꽃을 사다가 꽂아놓을 수 있느냐면서

손님들이 너무 좋아 했어요

우리 가게가 데이트 하기 제일 좋은 레스토랑 1위로 뽑혔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캐나다 전국에서 맛집으로 뽑는 레스토랑에서

유일하게 한국 음식점으로는 우리가게가 순위에 들어

인터뷰 요청에 ...

그런데 아들이 워낙 엄마가 나서는 걸 싫어하니

모두 컷시키곤 했다니까요(자랑질 ㅋ)

하늘에서 선물로 주신 저의 화려한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꽃 없이는 못살아요 ㅋㅋㅋ

못살아! 몇 다발 되지도 않는 것을 가게에...요?

손님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외국에는 꽃값이 한국에 10배잖아요

매주 꽃값만 100불이었다니까요 ㅎ

나에게는 그것이 큰 기쁨이고 행복이었는 걸요

앞으로 언니한테도 자주 꽃을 선물하겠슴당~요

여명
댓글
2022.04.21 22:51:16

혹시 사진들...보고싶어요 ㅎㅎ

미국 꽃값이 비싸요?

산적이 거의 없어서요...

안나님 자태가 보이는듯 해요.

꽃선물 안해도 되요 ㅎㅎㅎ

수혜안나
댓글
2022.04.21 22:56:18

거기는 장미꽃 한다발에 40불 그래요 ㅋㅋㅋ

대박 비싸서 가게에는 꽃꽂이들을 전혀 못하죠

그래서 우리가게처럼 서너 다발씩 꽂아놓는 곳도 아예 없구요

젊은 사람들이야 한 두 송이씩은 잘 사지만

716 들어 보세요~

신선한데요

469~~~ㅎㅎㅎ

기막힘니다.

음멍 합니다.ㅎㅎㅎ

사실 불멍도 해보고 싶었고,그랬는데

음멍 괜찮은데요.

음멍

음멍

수혜안나
삭제 수정 댓글
2022.04.18 16:30:19

제가 마음공부 좀 한다고, 저를 대신할 수 있는

닦을 수(修)에 지혜 혜(慧) 자를 써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갈구하는 마음이죠

저는 요즘 바다가 그렇게 그립네요

이번 주에 스캐줄이 좀 비어 있어서

강릉쪽으로 한번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어요

언니가 코로나만 안 걸렸어도 같이 갈 수 있었는데

저는 파도 앞에서 멍이 그 중 으뜸인 것 같아요

 

읏쌰! 읏쌰! 언니, 화이팅~!!!

아니......수혜안나가   ㅎㅎㅎ

어제 수혜안나  

글을 읽으며 뉘신가????

안나는 아는데...ㅎㅎ

제노랑,요셉 엄마!

수혜안나
삭제 수정 댓글
2022.04.18 16:25:12

저 아까 언니네 아파트 현관 바로 입구에서

어떤 초등학생 몇 명이서 축구를 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그 음식가방을 들고 들어가려 하니까

한 학생아이가

 

"할머니 지나가신다, 조금 이따가 해" 그러지를 않겠어요?

 

헉~!!! 저 그자리에서 기절할 뻔 했는데

차마 음식 때문에 못 넘어갔어요 ㅋㅋㅋ

저 태어나서 할머니 소리 처음들어 봤거든요

머리 염색도 며칠 전에 하고 그래서

내 눈에는 절대로 할머니로 안 뵈이는데

그 꼬마녀석들이 왜 저한테 할머니라고 불렀는지

 

되돌아 나오면서, 붙잡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꿀꺽 참고 오기는 했는데

아~ 물어 보고 올 껄! 후회 돼요

왜, 나보고 할머니라고 했지???

아직 장가 간 자식들도 없고

할머니는 더 더욱 아니련만 ㅋㅋㅋ

 

써프라이즈~!!!

후유증이 당분간 있을 것 같아요

여명
댓글
2022.04.18 16:50:30

ㅎㅎㅎ

동생보담 더 적은 나이때 30년전  

 

백화점에서  어린 아이가 나보고 할머니라 하니 그엄마 화들짝당황

할머니 아니시라 해도 그아인 계속 할머니란다...ㅎㅎ

백화점  외출이라 신경도 쓰고 나갔건만...ㅎㅎ

"괜찮아요! 아이눈엔 충분히 할머니 일수도 있지요.."

근데 사실은 한동안 생각 났었어요....ㅎㅎㅎ

요즈음 할머니들이 젊고 예쁘고 멋쟁이들이 많쟎아요.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19:16:04

저 정말로 완죤 기절하고 싶었다니까요

후유증이 넘 심해요

잠수타고 싶어진다는

정신적으로 쇼크 먹은 것 같아요 ㅋㅋㅋ

330번이 그냥 참 신납니다.

저녁에 밥 

 

많이 먹었습니다,

기운이 납니다.

울 며늘이 얼마나 좋아 하는지요~

"엄마! 괜찮아?"

그러며 놀랍니다.

그냥 고마워...고마워...맛나게 많이 먹었답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19:51

언니가 신나니까,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저도 까닭없이 신이 나네요 ㅎㅎㅎ

행복 바이러스 전파! ㅋ

 

아플 때, 누가 쨔쟌~ 하고 먹는 거 같다주면

대부분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쨔쟌~~~해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면역에 좋다는

대추생강청이랑 바나나청 만들어 놓은 게 있는데

그걸 가져간다는 것을 부랴 부랴 저녁 전에 가져다 드릴려고

서두르는 바람에 깜빡 잊었지 뭐예요 ㅋ

 

그래서 내일은 그 청이랑 닭도리탕 해가지고 가려구요

저 자격증 있는 요리사라는 거 모르시죠 ㅋㅋㅋ

언니 입맛 돌아오게 하는 건 제가 책임지겠습니닷!

여명
댓글
2022.04.18 16:38:59

우리집 chef 아들이 어제 묻습니다.

 

고급식당에서 포장해오신 솜씨라며 ㅎ

좀전 잠시 들른 아들

청이며,닭볶음 따로챙긴 닭,야채를 보며

보통 가정집 음식이 이닌데요~

야채 하나하나 어찌 이런 정성과  너무 예뻐요.합니다.

"canada owner chef  "

역시나....합니다.

이따 사진 찍을거라며 그냥 두시라 하며 나갔습니다.ㅎㅎ

암것도 못할것 같은 모습인데 ㅎㅎ

뜨게질이며...등등...

창넘어 언니! 동생! 하며...

그자리를 멍허니 자주 봅니다.

멍~~~~좋은데?????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19:22:36

언니는 베란다에서

나는 마당에 서서

창을 올려다 보며 목청 껏 소리지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웃긴 모습이었네요 ㅎ

 

아, 언니 아드님이 쉐프이셨나요?

몰랐어요 ㅎㅎㅎ

캐나다에서 저의 요리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이유는

정성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아닌 나의 요리를 먹으러 그 먼길을 달려온다는 게

너무 고마워서

저도 제가 갖고 있는 최고의 정성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담을 만한 통이 없어서 김치통에 담으면서

김치 냄새 배일까 봐서 비닐에 넣었는데 ㅋ

제가 좋아하는 것만 잘하고 다른 건 아무것도 못하는 거 맞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멍때려보렵니다....

회원님과 여기까지 오신 손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22:45

'멍'도 요즘엔 '불멍' '물멍' 종류도 다양하던데요

뭐, 여기서는 '음멍'이겠네요 ㅋㅋㅋ

 

늘 감사하고 축복받는 날들이 되세요

장태산이 그립다며 편한날 나드리 하자고

"나 오늘 자가격리 마지막 날이며

입맛이 없어 먹지도 못하고 많이 아펏다고

손주하나 빼고 온가족이 확진

한달전 며늘이,두어주후 손주

며칠후 아들과 내가

그담날 손녀가...

낼이면 마지막 격리 해지

집안이 말이 아니지요.

잘드셔야 된다며,푹쉬셔야 된다며

그리고 얼마가 지났는지

손수 만든 맛있는 음식과

케잌과 화사한 노랑장미 다발

창너머로 거기서 여기가 어디라고~~~

감사함에

고마움에...

울컥한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움까지.."

이곳에서 만난 앤공주 이야기 입니다.

"언니!조금전  잘 도착했어요"

건강 잘 챙기시라며~~~

이곳!사랑하는 이곳이 있어

오늘 이런 가슴찐한 사랑을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작교
댓글
2022.04.17 20:39:25

요즈음에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분이 없는 것처럼

너도나도 모두들 걸리는 것이 코로나인가 봅니다.

다행히도 큰 아픔이 없이 지나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할 뿐.

 

여명님께서도 피하지 못하셨군요.

그리고 그 따스한 마음을 놓지 않으시고

간직하신 '앤공주'님의 마음 씀씀이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방금 카톡으로 얼마나 많은 자랑을 하시던지,

저도 허겁지겁 홈의 문을 열고 들어 왔습니다.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두 분의 우정에 큰 축복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37:40

아.. 이거, 왼 손이 한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셨는데

언니 때문에 뽀롱이 나버렸네요

아무튼 저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우리에게는 모두가 축복이지요

함께 마음 나누어 주셔서 저도 큰 기쁨이지요

 

우리 모두, 화이팅~이요!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38:29

제가 일본에서 치료 시작 바로 전날, 뜨게질 하다가 문득

누군가에게 미사봉헌을 부탁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부산에 계신 수녀님께 부탁할까 하다가

그분도 본원에 계시어 워낙 바쁜 분이라 미안해서 어쩌나

그러고 있는 찰나에 언니에게서 톡이 들어와

제가 어떨 결에 미사봉헌을 부탁하게 됐지 뭐예요

매일미사에 신부님 모시고 미사까지 봉헌해 주시고

저 진짜 그 때, 엄청 환희로웠어요

 

어떻게 맘을 일으키자마자 언니가 딱 그걸 허락해 주시게 되었는지

제가 그게 그 때 꼭 필요했던 모양이예요

누구한테 미사봉헌을 부탁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 때, 정말 너무 너무 고마웠거든요

 

그리고 거리는 저한테는 전혀 의미가 없어요

저는 늘 멍 때리고 음악 들으면서 운전하는 걸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언니가 엄청 감동하셔서 제가 더 고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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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16일은 세월호 8주기 입니다

삼백 네 분의 불쌍한 영혼들의 참평화와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 내어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여명
댓글
2022.04.17 16:41:42

어제 방송을 보며 영원히 기억해야할

우리 모두의 마음!

절대로 잊을수 없는 아픔!

기억할것 입니다..

오작교
댓글
2022.04.17 20:34:29

아!

어제가 바로 그날이었군요.

8년 전 세월호의 참사가 발생한 날.

그러한 것들도 새까맣게 잊고 살아가는 

제가 참 한심합니다.

도데체 어디에 삶의 방점을 두고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생각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576이 신나게 흐릅니다.

건강하시지요?

글이 잘안써지는데요.

드문드문

모두 코로나로부터 건강하시길

 

 

좋은 노래와 글은

 

오작교의 테마음악에서

 

 

주변에 소문내도 부끄럽지않은

 

사이트가 바로 여기! ㅋ  ~~~  봄의 기운이 웹사이트에서도 느껴집니다

 

 

초롯이 파릇파릇   ~~~메사메무초

엊그제 우리4자매형제 모여

부모님 계신 괴산 다녀 왔습니다.

어머니 49제...

오는길 울어머니 친정집도 들르고

외가 어른들 계신  선산도 들르고

허전 합니다...

영락없는 쓸쓸한 가을날같은 오늘

 

까닭없는 허전함이 힘들게 합니다.

사춘긴가?

우울한 적이 없었는데...

사춘긴가?

 

흐릿한 주말 입니다

285까지....

엊그제 반글라 아우님 부재중이~~

늦은시각이라 담날 목소리 들었답니다.

가끔 연락하는 앤공주님 편에 들었다며

위로해 주셨답니다.

참 좋은 아우님들...

선배님들...

데보라님은 여고 동문...ㅎㅎ

감사한글들 함께 나누고요.

쉼표 아우님도 늘 함께,

부산 오라버님,그리고 아우님

이곳에서 만나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참 좋습니다.

오늘도 감사 드리는 날 입니다.

오작교
댓글
2022.03.01 10:42:41

봄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고 있는 아침입니다.

겨우내 닫혀 있었던 커튼을 열어 젖히고

창문을 여니 훅하니 싱긋한 내음과 함께 봄의 향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그냥 쉽게 떠나버린 겨울이 아쉽기만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계절이 잊지 않고 우리 곁에 와주는 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오랜만에 여명님의 댓글에 답을 놓고 있네요.

서버를 제가 직접 운영을 하다보니

성가신 일들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하루에 500회가 넘도록 서버 공격을 받는 일도 있고,

소소한 에러들이 속을 썩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서버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것이

하루 일과 중 제일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여명누이의 흔적을 만나니

그래도 좋기만 합니다.

핫(플)(레)(이)(스) 방명록!~

왜 안열리지?

한동안 그러다...

오늘 다시 시작해 봤답니다.

반갑지요...

잘들 지내셨지요?

고이민현 선배님!

오작교 아우님!

위로말씀 감사 드립니다.

엊그제 잠시 친정 다녀 왔는데 

모든게 그대로 입니다.

그냥 어머니는 병원에 계시는듯..

엄마 물건들 하나도 안치웠습니다.

모두 그대로...

엄마 양말도 가져와 신고

헐렁한 면티도...

동생들도 편하게 엄마옷을 갈아입고 킁킁대며

엄마냄새 난다고...

두해전 롯데백화점 뫼시고 가서 사드린

연보라빛 예쁜 패딩상의를 가져와서는

가슴에 웅켜잡고 얼마나 울었는지요.

보고픔 이지요..

그리움 이지요.

그리움이 이 자그만 가슴안에서

떠나질 않을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울엄마~~~

안녕하세요?

저는 음방이 안 열려서(검열에 걸려 폐쇄된 줄 알았음) 몇 날 몇일 클릭하다가...

오늘까지 유튜브에서 듣다가 혹시나 하여 ....

지금 음악을 듣씁니다. 얼마나 고마운치요.

방장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작교
댓글
2022.02.05 19:46:52

고양이님.

오랜만에 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짓글에 밝힌 바와 같이 서버쪽의 IP가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1주일 가량 홈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섣달 그믐날입니다.

이제 5시간 남짓 지나면 또 하나의 삼백예순닷새가 

무한대의 세계로 가버립니다.

 

언제나 내 곁에는 시간들이 오고 또 가지만

이렇듯 한 해를 넘기는 순간 들에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신축년'과 다정스레 악수를 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흑호랑이.jpg

 

黑호랑이 해를 맞아 오작교 홈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 차기를 기원합니다

몇개월만에~~

참으로 많이 힘들고 힘들었던 시간들 이었습니다.

열흘전 아파 하시던 어머니를 괴산 호국원 아버지 옆에

뫼시고,힘듦들이 끝난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린아이 처럼 그냥...그냥... 어머니가 자꾸만 뵙고 싶어 집니다.

언제면 이 보고픔이, 흐려질런지요...

이 모든것은 또 지나간다 하지만

그리움은 지나가질 않을거 같습니다.

건강들 하시기를요~~~

오작교
댓글
2022.01.23 20:49:25

여명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었는데...

 

고통과 아픔이 없는 세상으로 어머니를 보내 드렸다고

생각을 하시면서 위안을 삼으세요.

고이민현
댓글
2022.01.24 13:51:40

부모님 살아생전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시던 모습을 홈 곳곳에서 보아왔는데

이렇듯 어머님마져 여위셨다니 마음의 상처가 크시겠습니다.

사필귀정이라 우리네 인생도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것,

슬픈 마음을 가다듬고 일상생활로 돌아오시길 기도드립니다.

오작교 주인장님...

감사합니다...

오작교
댓글
2022.01.13 08:02:59

sawa님.

별 말씀을요.

잘 지내시지요?

꼬박 일주일이 넘도록 음악들을 듣지 못했습니다.

처음 겪는 황당한 일들이라서 마음만 애태웠지 모든 것들은

천천히 흘러가고 있더군요.

 

구글링을 해가면서 겨우겨우 하나씩 해결을 하고 나니

동안 고생을 했던 것들이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같은 사태(?)가 또 벌어지면 쉽게 해결을 할 자신감도 생겼고요.

묵묵히 참고 기다려 주신 홈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역시 음악을 들으니 마음에 솟았던 뿔들이

모두 평정이 된 것 같네요.

닫혔던 문이 로그인 되는 바람에 기뻐서

"오작교테마음악"방과 "클래식 음악감상실"방을 녹크도 안해봤는데

오늘 지금 열려고 보니 안열리는군요.

더 수고 하셔야겠네요.

 

오전에 안열리던 두 음악방이 오후에 활짝 열리네요.

오작교
댓글
2022.01.11 18:44:58

테마음악방과 클래식 음악감상실도 

오늘은 활짝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음악들이 이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음악이 없는 곳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언제나 우리 홈의 좌장으로서 마음을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4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답답한 마음 오후에야 확 뚫렸습니다.

잠겨있던 서버가 열렸습니다.

있을때 잘 해야겠다는 마음 다시 새겨봅니다.

주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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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일출.jpg

 

오작교 모든 식구들!

壬寅年 검은 호랑이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2년에 걸친 코로나 19가 물러가고

건강하고 평화로운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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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우리의 가슴 속에는 사랑!!!

11월 마지막 밤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셔요.

홈단장 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작교
댓글
2021.12.04 16:09:30

11월 마지막 밤에 올려주신 글을 

이제야 보고 댓글을 놓습니다.

이 게으름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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