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비 내리는 밤 / 한시종
Dance Of Th Elves / Philip Martin
6월인가 했더니만 어느새 아홉날이 지나고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금주 토요일에 하계 정모를 한다고
지금쯤 시끌시끌했을 즈음입니다.
하나둘씩 잊혀져 가는 것들이 아쉽기만 하지만
세월의 흐름이 그러하리니 생각을 해봅니다.
넹..
감독오빠!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홈} 의 하계 정모 날이 맞습니다.
그립기만 하네요
그렇지만
누구나 삶이 우선이지요
아쉽지만.....
에고..
그리움이 몽땅 묻어나는 글이군요
물 안개피는 강가에 아름다운 펜션
푸르른 숲과 맑은 호수가 넘 멋집니다.
그런데..
영상 이미지는 장태산 민숙언니네 입구랑 완죤 똑같은 느낌입니다.
울 감독오빠!
추억을 많이 만들었던 ...
장태산 그곳이 그리워집니다.
암튼
언제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님도 장태산이 그리우신가 보군요.
저도 이맘때쯤이면 비가 내리는 장태산이 보고싶거든요.
사람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언제 장태산에 한번 가야지요?
네에 저요저요!!
아름다운 추억이 많이 있어서인지?
그곳이 가끔씩 가보고 싶어요.
요즈음은 가게가 얼마나 바쁜지
정신을 제대로 못차리고 살다보니
마음 편하게 이곳에 와서 여유도 못부리고 사네요.
오작교님과 초롱님도 비오는 장태산이 그리우시군요.
그러니 전 어떠겠어요.
비를 좋아하시는 오작교님 덕분에
장태산에서 모임만 하면 비가 내렸지요.
비오는 날이면 아니 장태산에만 가면
어디선가 그날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늘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세롭게 노트북을 장만을 했습니다.
어제 장만을 했는데,
아들과 술잔을 기울리느라고 열어보지 못했다가
이제야 해장국을 먹은 후에 노트북 뚜껑을 엽니다.
이것저것 설정을 하고 난 후 첫 번째 온 곳이
역시나 우리 홈이지요.
그리곤 윤민숙님께 첫 번째 답글을 씁니다.
자판이 익숙치가 않아서 오타가 작열을 하는군요. ㅋㅋㅋ
그래도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물안개가 살짝 앉은 호숫가가 너무 아름다워요.
죽어도 잊혀지지 않을것 같던것들도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모든것이 저 물안개같이 사그러지며 잊혀져 가네요.
싸한 감정이 가슴을 메이게 하네요.
저도 장태산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가 보고 싶어요.
하은님.
그렇게 하시지요.
또 다시 장태산에서 다시 한번 뭉칩시다.
그때 만나뵙던 날들의 기억이 새롭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