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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비 내리는 밤 / 한시종

오작교 10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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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ce Of Th Elves / Philip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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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6.06.09. 10:06

6월인가 했더니만 어느새 아홉날이 지나고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금주 토요일에 하계 정모를 한다고

지금쯤 시끌시끌했을 즈음입니다.

 

하나둘씩 잊혀져 가는 것들이 아쉽기만 하지만

세월의 흐름이 그러하리니 생각을 해봅니다.

고운초롱 2016.06.09. 17:36
오작교

넹..

감독오빠!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홈} 의 하계 정모 날이 맞습니다.

그립기만 하네요


그렇지만

누구나 삶이 우선이지요


아쉽지만.....

고운초롱 2016.06.09. 17:32

에고..
그리움이 몽땅 묻어나는 글이군요


물 안개피는 강가에 아름다운 펜션
푸르른 숲과  맑은 호수가 넘 멋집니다.


그런데..
영상 이미지는 장태산 민숙언니네 입구랑 완죤 똑같은 느낌입니다.


울 감독오빠!
추억을 많이 만들었던 ...
장태산 그곳이 그리워집니다.


암튼

언제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오작교 글쓴이 2016.06.09. 18:00
고운초롱

고운초롱님도 장태산이 그리우신가 보군요.

저도 이맘때쯤이면 비가 내리는 장태산이 보고싶거든요.

사람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언제 장태산에 한번 가야지요?

고운초롱 2016.06.09. 18:04
오작교

네에 저요저요!!


아름다운 추억이 많이 있어서인지?


그곳이 가끔씩 가보고 싶어요.

尹敏淑 2016.06.11. 17:07

요즈음은 가게가 얼마나 바쁜지

정신을 제대로 못차리고 살다보니

마음 편하게 이곳에 와서 여유도 못부리고 사네요.


오작교님과 초롱님도 비오는 장태산이 그리우시군요.

그러니 전 어떠겠어요.

비를 좋아하시는 오작교님 덕분에

장태산에서 모임만 하면 비가 내렸지요.

비오는 날이면 아니 장태산에만 가면

어디선가 그날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늘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6.06.12. 10:19
尹敏淑

세롭게 노트북을 장만을 했습니다.

어제 장만을 했는데,

아들과 술잔을 기울리느라고 열어보지 못했다가

이제야 해장국을 먹은 후에 노트북 뚜껑을 엽니다.

이것저것 설정을 하고 난 후 첫 번째 온 곳이

역시나 우리 홈이지요.


그리곤 윤민숙님께 첫 번째 답글을 씁니다.

자판이 익숙치가 않아서 오타가 작열을 하는군요. ㅋㅋㅋ

그래도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하은 2016.06.12. 02:07

물안개가 살짝 앉은 호숫가가 너무 아름다워요.

죽어도 잊혀지지 않을것 같던것들도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모든것이 저 물안개같이 사그러지며 잊혀져 가네요.


싸한 감정이 가슴을 메이게 하네요.

저도 장태산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가 보고 싶어요.

오작교 글쓴이 2016.06.12. 11:59
하은

하은님.

그렇게 하시지요.

또 다시 장태산에서 다시 한번 뭉칩시다.

그때 만나뵙던 날들의 기억이 새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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