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에는 바랜 꽃잎도 젖는다 / 양애희
Gypsy Song / Adam Hurst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봄비답게 치적치적 내리고 있군요.
동안 미세먼지때문에 고통을 많이 받았는데
이 비로 싹 씻겨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세상의 모든 고통들이 비로 씻길 수 있으면 첨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대통령 선거일이지요?
선거들을 마치셨나요.
저는 아침 일찍 어머니, 아내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투표장에 나갔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이 팍팍하고 답답한 것들이 좀 나아질려나요?
그런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하은 2017.05.10. 00:50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는지 궁금해서
컴을 먼저 키면서 잠에서 깨어났어요.
새로운 시대가 다시 시작되었으니 대한민국이 평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비가 내리는 영상이 참 정겹게 느껴지네요.
이곳은 올해 비가 많이와서 온세상이 다 꽃으로 덮혀서 이쁘긴한데
알러지가 기승을 부려서 저번주부터 걸으러 나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오작교님 말씀대로 그 비가 온세상의 모든 고통들과 알러지들을 모두
씻겨 내려 갈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이곳 저곳에서 너무 팍팍하고 답답한 소식들뿐이니
정말 좀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가슴이 저리도록 짜릿한 시와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요.
하은
예. 하은님.
이젠 제발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기업하는 사람들이나
정신 바짝차리고 정말이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절이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 힘들게 살아가기에는 우리 국민들이 너무 지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