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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가는 길위에서 / 조규옥(La Vida Loca / Clover)

오작교 8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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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Vida Loca / C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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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7.09.07. 09:46

비가 내리고 난 후의 세상은 참 아름답기만 합니다.

아직 하늘은 심술난 시어머니 상이지만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들은 서늘함이 묻어 있어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시작되는 정유년의 가을!

시인님의 시어처럼

머뭇대기엔 시간이 너무도 짧고

순간 순간들이 너무도 소중합니다.

 

아름답고 찬란한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尹敏淑 2017.09.07. 16:20

도저히 여름도 장마도 물러갈지 않더니

가슴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이

가을이라고 말해주네요.


정말 머뭇거리기엔 너무도 짧은 시간들을

어찌 소중하게 잘써야 될런지...............


오작교님도

올가을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지시길 빕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7.09.08. 14:37
尹敏淑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의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옅게 느러진 구름만 가끔씩 보일 뿐 맑고 높은 하늘이

마음까지 청량하게 하네요.

 

이렇듯 자연은 인간과는 달리 비켜날 때와 다가올 때는 아는 것이지요.

요즘 정치꾼들이 이전투구와는 사뭇 다른......

 

좀 더 풍성한 내일을 위하여 요즘은 책상에 딱 붙어 앉아 있습니다.

'운동부족이 아닐까?'하는 걱정이 될 만큼요.

멋진 가을이 되도록 노력해야지요.

하은 2017.09.09. 00:44

정말 어느새 가을이 성큼 와있는 기분이 들어요.

나무에 주렁 주렁 달려있는 감들이 너무 풍성하고 정겨워 보이네요.

아무리 더워도 그 더위는 어젠가는 지나가고 가을은 어김없이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정말 머뭇거리기에는 너무 짧다는 표현이 공감이 되네요.


오늘도 주어진 시간들 순간 순간들을 최선을 다해서 살려고 노력해봅니다.

이 멋진 가을을 온몸으로 느껴 보고 싶어요.


오작교 글쓴이 2017.09.09. 10:23
하은

하은님.

알래스카의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여행은 마음에 맞는 사람과 떠나면

그곳이 어디이던지 즐겁고 행복한 법이지요.

격이 맞지 않는 사람과의 여행은 지옥이지만요.

 

오늘 새벽에는 수영장을 가기위해 집은 나서는데

오싹한 기분이 들 만큼 가을은 성큼 왔습니다.

또 시작되는 가을!

요즈음엔 가을인가 싶으면 금새 겨울이 와서 불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작된 또 하나의 가을을 쉽게 보내진 않으려고 합니다.

가을은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계절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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