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 나태주(Ginza Lights / The Ventures)
Ginza Lights / The Ventures
어느덧 11월입니다.
살아오면서 늘상 느끼는 것이 시작이면
금새 끝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엊그제 올 한 해를 시작하는 것 같더니만
벌써 11월입니다.
시인님의 시어처럼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졌습니다.
더욱 더 당신을 사랑해야겠습니다.
와~~~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요.
시와 음악이 너무 잘 어울려요.
물위로 떨어지는 낙엽을보니
정말 이제는 사랑만 해가며 사는 시간도 그리 많이 남아 있는것 같지가 안내요.
그 시간을 아껴서 더 많이 사랑하며 살아야겠어요.
하은님.
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요즈음엔 하은님이 무척이나 부럽답니다.
그렇게 훌쩍 떠날 수 있는 삶이요.
벌써 11월입니다.
금새 이 달도 가고 송년의 12월이 오겠지요.
이맘 때가 되면 하릴 없이 마음이 바빠집니다.
또 한 해가 떠난다는 아쉬움에서 일까요?
내 올해는 여행복이 터져서 여기저기 많이 다녀 왔네요.
내년에는 1월에 하와이로 2월에는 한국으로 3월에는 뉴욕으로
갈것 같아요.
2월에 가게되면 요번에는 지기님 집에도 가볼수 있을런지요.
전라도 쪽으로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거든요.
이제 손주들 다 키워 놓았더니 남느니 시간 뿐이네요.
며느리가 회복중이라서 집에 있어서 제가 다닐수 있어요.
다시 며느리가 일 가기전에 더 다닐려고요.
예. 그렇게 하시지요.
누추한 집이지만 기꺼이 초대를 하겠습니다.
벌써 2월이 기다려집니다.
하은님!!
2월에는 제가 좀 한가합니다.
그때 오셔서 같이 시간 보냈으면 좋겠네요.
나태주 시인님의 시를 좋아하는데
오작교님이 바쁜 나를 위해(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주셨군요.
잠시나마 휴식을 취합니다.
그러신가요?
나태주 시인님의 시.
저도 좋아하거든요.
더욱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