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기도 / 윤영초(Alla Lehmusten Kuljettiin / Tarja Lunnas)
Alla Lehmusten Kuljettiin / Tarja Lunnas
맑은 눈을 가지고
새해에 세운 계획을
헛되게 보내지 않게 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모두가 원하는 그런 복을
가슴마다 가득 차게 하시고
빛나는 눈으로 밝은 세상으로 걷게 하십시오. 本文 中에서...
이곳은 영상처럼 눈이 많이 내렸어요.
전에 같으면 좋다고 팔짝거릴텐데
눈치울 걱정이 앞서니
나이를 먹긴 먹어가나 싶어요.ㅎ~
하지만 시어처럼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겠지요.
오작교님도 올한해 홈가족을 위해
오작교님 자신을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분히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원하시는 모든일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대전에는 눈이 많이 내렸었군요.
전국으로 눈소식이 있었는데,
이곳은 눈발만 희끗하게 비쳤을 뿐
눈이 내리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었습니다.
공직에서 퇴직을 한 후 1년의 시간들.
뒤돌아보면 하릴 없이 시간만 스쳐 지나갔지 않나 싶네요.
물론 다른 때에도 그랬었지만 주먹을 꽉 쥐면
다 빠져나가고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은 것처럼요.
또 한해가 덧없이 갑니다.
그리곤 변함없이 또 다른 해가 옵니다.
내년 이맘 때 쯤이면 새로운 모습의 제가 보여졌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영상에서 눈을 때지 못하고 한참 머물러 있었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한해를 너무 힘들게 보냈기에 그냥 사랑하는 가족들이
살아서 곁에 있어 준것만으로 감사하기에 더 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안습니다.
몸도 마음도 다 내려 놓고 식구들이 같이 계속 여행을 하다보니
모든것이 다 평안해 졌습니다.
오작교님도 올해는 원하시는 모든 복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래서 내년 이맘 때쯤에는 새로운 지기님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하은님.
해을 넘긴 댓글이로군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시간과 일, 주, 월, 년 등
우리 인간들이 생활의 편리를 위하여 만들어 놓은
범위에 우리 스스로 갇혀 살아가는 것 같아요.
13일의 해가 오늘의 해와 다르지 않는데 마치 다르게 느끼는 것 처럼요.
내년 이맘 때 쯤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셨으니깐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야 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함박눈이 내리는영상이 아름답네요
요즘대전에도 눈이 많이왔어요
오작교님 무술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바람과해님.
여기 남원에도 눈이 엄청 왔었습니다.
지금도 밖을 내다보면 세상이 하얗게 덮여 있을 만큼.
아침을 나서면서 어머니께 "미끄러우니깐 바깥 나들이 하지 마시라"고
당부를 하곤 했었지요.
그래도 큰 피해가 없이 눈이 내려주어서
고맙다고나 할까요?
바람과해님도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