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 해의 끝에서 / 안희선(Tango / Vika Ciganova)
Tango / Vika Ciganova
비록, 낯선 바람에
한없이 흔들리는 빈 몸이더라도
이제사 겨울로 떠나는 나의 계절이
차갑지 않기 위해
작은 불씨 하나 그렇게 가슴에 지피렵니다 - 本文 中에서...
첫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오기가 싫은 것인지 몇 송이가 흩날리고 있네요.
그래도 처음 만나는 이 눈들이 반갑기만 합니다.
12월이 시작되는 첫 날에 내리는 첫눈.
한해의 마무리를 잘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