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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 / 이해인(Come Away With Me / Aurélien Chambaud)

오작교 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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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e Away With Me / Aurélien Chamb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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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22.10.25. 10:46

길 옆 은행나무의 잎들이 희끗희끗 탈색이 되어 갈 만큼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올 가을은 별다른 감흥이 없이 이렇게 깊어져 버렸습니다.

가을을 느끼지 못할 만큼 가슴이 피폐해진 탓이겠지요.

 

아래 영상을 올린 날을 보니 꼭 두 달 전에 올려졌네요.

어줍잖은 영상 하나 만들어 올리기가 이렇게 힘이 들만큼...

 

남겨진 가을을 사랑해야 겠습니다.

아름다운 것들만 가슴에 켜켜이 쌓아둘려구요.

랩퍼투혼 2022.11.02. 11:12
랩퍼투혼

댓글이나 대댓글 시에 화면이 리셋되지않으면

 

좋을거 같아영 ~~ ㅎ

오작교 글쓴이 2022.11.02. 19:30
랩퍼투혼

게시판 자체가 그렇게 만들어져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수정할려면 게시판 자체를 손을 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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