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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편에 보낸 안부 / 윤보영

오작교 6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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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Lonely Valentine /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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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5.07.26. 22:18
이 글은 빈지게님께서 올려 주신 글입니다.
좋은 글을 매일 짊어 지고 오시는 빈지게님의
힘든 어깨에 평화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먼 2005.07.26. 22:33
바람편에 보낸 안부를 그리운 그대가 받아 볼수 있을까요
짧은시 스물두편의 글들이 가슴을 콕콕 ....아픕니다 울고 싶어 집니다
오작교님 편안한 밤 보내십시요
오늘도 마음의 위안 받으며....
겨울바다 2005.07.27. 01:33
작은 영상이 창을 스칩니다
한 조각 어둠이 가던 길을 멈춰 버렸습니다
어디서 날아 왔는지 작은 잎새하나
길게 늘어선 그리움 속에서 흐느낍니다
사랑이라 하기엔 지금의 내 가슴이
너무 아파 옵니다

조용히 입술을 깨물어 봅니다
가슴속에 응어리진 아픔들이
먼 하늘만 물끄러미 쳐다 보게 합니다
들릴듯이 사라지는
작은 이름이 지금의 나를 흔들어 버렸습니다
여기 저기 떠 다니는 초라한 내 영혼은
길게 늘어지는 이밤의 장송곡 속에서 울부짖습니다

사랑할수 없는 이름을 사랑해 버린것이
또 다른 하늘의 저주입니까
나 이렇게 죽어가는데


넘 잔잔한 시간 입니다
숱한 아픔이 몸부림 치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좋은글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언제까지 일지 모르지만 가슴속에 숨겨둔
숱한 아픔의 상처 여기서 아물게 해도 되시는지요.....
항상 건강하시길
오작교 글쓴이 2005.07.27. 09:16
슈퍼우먼님.
이른 아침에 다녀가셨네요?
아침부터 괜시레 님의 기분을 울적하게 해 놓은 것은 아닌지요.
시원한 설산(雪山)을 보면서 기분전환이 되셨으면 합니다.

보내주신 음악은 잘 들었습니다.
모음곡을 만들어 올린다고 하면서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07.27. 09:19
겨울바다님.
님의 닉넴을 입에 담아보니
가슴에 바람소리가 싸~~ 합니다.
좋은 글을 답글로 달아 놓으셨네요.

가슴속에 숨겨둔
숱한 아픔의 상처가 아물 수만 있다면
정녕코 조금이라도 아무는 척이라도 할 수 있다면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님의 좋은 글을 영상으로 올려도 되겠는지요?
겨울바다 2005.07.27. 10:41
무척 잔잔한 시간입니다
다시 여기로 발길을 옮긴다는것이
외롭다고 느끼는 것인지요
님의 따뜻한 맘씨 때문에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이 모두 가슴 따뜻한 분들 뿐인가 봅니다
리플 고맙고요 그냥 글적거려 본것 뿐인데
영상으로 올려 주신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 하늘 아래 어느 낯선곳에서
님의 글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하시고
힘내시길...건강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빈지게 2005.07.28. 15:34
오작교님! 감사합니다.이렇게 영상시로 꾸며 주시니
무지 더 아름답습니다.
오늘부터 4일동안만 휴가를 받았는데 하늘이 비를 부
어대고 있네요.ㅎㅎ 토요일날까지 비가 온다고 하니
계획을 세우지 못하겠습니다ㅎㅎㅎ
오작교님께서도 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지송 2005.07.29. 11:30
세상사 뒤돌아 보면
모든 것들이 그리움이고 아쉬움입니다.
사람도, 사랑도 그리고 우리의 인연까지도.

기억의 뒷켠에 접혀져 있는 기억들을 하나씩 펼쳐가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옛일을 생각해봅니다.
그러한 시간을 주신 오작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07.29. 11:46
지송스님.
그리움이고 아쉬움에 늘 허덕입니다.
다시 뵙게되니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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