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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길 / 박금숙

오작교 8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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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is Nocturne / Dan Fogelberg & Tim Weis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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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2005.10.05. 08:54
오작교님 좋은 아침입니다
편챦으신 심신은 어찌 잘 다스렸는지요
어제 밤엔 홈을 못찾아 헤메였답니다
가을의 불편함이 스스럼없이 떠나가 주길 바라면서
깊은 숲속의 길로 떠나봅니다
박금숙님의 그리움의 길로 우먼도 따라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0.05. 10:21
저 역시 어젯밤에 홈에를 들어오지 못하고
문 밖에서 얼쩡대었습니다.
집을 쫓겨난 사람의 심정이랄까요?
확인을 한 결과 역시 문제는 음악파일입니다.
그렇다고 주소를 바꿀 수도 없고 오늘 새로이 거금을 투자해서
새 계정을 마련했습니다.
메인계정이 트래픽때문에 열리지 않는 불상사를 없애기 위하여......

건강은 많은 분들의 염려탓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우주 2005.10.05. 13:41
어려운 일을 격으셨네요.
건강도 많이 안좋으셨나봐요. 그죠??
이제는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나이들면서 느끼는 것은 건강이 젤이라는 것입니다.
오작교님. 아프지 마세요..^*^

수업하러 왔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잠시 찾아와 머물고 있습니다.
담에 또 올께요..^*^

오작교 글쓴이 2005.10.05. 14:43
우주님.
많은 홈가족분들이 염려을 하여준 탓으로 빨리 건강을
회복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씩씩하게 아프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염려하여 주셔서 고마워요.
고운초롱 2005.10.05. 18:35
와~~ 넘넘 멋진 영상이네요.^^
죠기~
휘날리는 낙엽을 밞으며
사랑하는 님과 함께
손붙잡고 거닐고 시포라.^^
정말 어디론가 훌쩍 여행 떠나고 싶은 계절이네요.^^

오작교님.
뵌지 넘 오래 되어서~
이제 만나면 못 알아볼까봐 걱정이 됩니다.~ㅎㅎㅎ

늘 좋은 자료 감사 드리며
빠른 쾌유를 빕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0.06. 08:11
에고고~~
고운초롱님.
제가 그 동안 착각을 했었나봅니다.
저는 초롱님의 가슴에 큰 영상으로 드리워진 것으로만 생각을
하였었는데 겨우 며칠을 만나지 못했다고 알아보지 못할 만큼만
차지를 하였다니...... ㅋㅋ 농담입니다.

조금씩 씩씩해져 가고 있습니다.
염려감사합니다.
Jango 2005.10.06. 09:54
우선 반갑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가장"의 심기가 불편하면 집안분위기가 이상하듯이 우리 홈에도 한동안 적적(?)했답니다.
환절기엔 누구나 감기 조심해야 되겠죠. 간단히 인사만 하고 갑니다...^^
사랑이 2005.10.06. 12:52
걷고 싶어지네요.
떨어지는 낙엽을 머리위에 이고
가다보면 행운이 올것만 같은길....
모두 건강하시길....
오작교 글쓴이 2005.10.06. 13:05
산머루님의 말씀을 들으니
저의 몸가짐을 조신하게 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에게 염려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건강할께요..
오작교 글쓴이 2005.10.06. 13:06
사랑이님.
올가을에는 사랑하는 님과 함께
낙엽들이 지고 있는 호젓한 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두손을 꼭 잡고 걷던지 어깨를 안고 걷던지.....

좋은 추억이 남는 가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겨울바다 2005.10.07. 03:06
모처럼 소주 한 잔하고 왔습니다
어딘지 기댈곳찾아 헤메다 지쳐가는 삶의 몸부림 이었는지
가슴속에 새겨진 한 이름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지
원래 술도 잘못하건만 어쩐지 오늘 밤만은
작은 소줏잔에 기대고 싶었습니다
인간이라는 가난한 이름으로 태어나
누구를 가슴시리게 사랑할수있다는것은
어쩜 축복받은 영혼이 가져버린 또다른 행운인지
하지만 그 사랑이 짙어 갈수록 이렇게 아프다는것에
나 이제 그 행운 버리고 싶습니다
텅빈 공간에 쭈그리고 앉아
무심결에 물어 든 하얀 담배 연기속으로
가슴속에 묻어버린 말못하는 사연들을
살며시 꺼내어 하나 둘씩 허공에 날려보내는
또 다른 슬픔이 남기고 간 그 자리엔
씁쓸한 고독함 마져 감돕니다
무심코 고개들어 돌아본 가을 밤은 깊어만 가는데.........
오작교 글쓴이 2005.10.07. 08:37
겨울바다님.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셨네요?
가을에 마시는 술은 상념들이 같이 따라와서
숙취가 깊어집니다.

며칠 전에 오랜 친구가 멀리 떠나는 바람에 늦게까지 술잔을 나누었는데
며칠동안 숙취로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될 수 있는 한 가을에는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래보아야 이내 찾을 것이 뻔하지만......

가을은 그래서 상채기가 있는 사람들이 넘어가기가
힘이드는 계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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