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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향한 사랑의 기도 / 윤영초

오작교 8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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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 For You / Giovanni Marr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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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2005.10.20. 22:29
시어가 넘 곱지요
내 기억속에 머문 당신 언제나 넉넉하게 웃어주는...단 하루만이라도...
오작교님 ~~~
그립습니다
모든것이 지난 추억속으로 사라져 한줌 흙으로라도 남아 있으면 좋으련만
늦은밤까지 무리 하지 마시고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깊은 영상 오늘도 같이 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0.21. 08:26
우먼님.
오늘 단 하루만이라도
우리 홈 가족의 마음속에 사랑하는 사람의 고운 마음과
밝은 미소가 생각나게 하는 날이었으면 합니다.
그리움이 주는 떫은 생각일랑은 다 잊을 수 있도록......
활기 찬 하루가 되세요.
고운초롱 2005.10.21. 11:06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날엔
그리움. 음악. 시. 사랑.
모두가 이곳 "오작교의 홈"에서 느껴볼수 있어 넘 행복합니다.^^

오작교님.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랑은
넘 힘들다는거 너무나 잘 알지만
누구나 하고 싶은 "사랑" 아닌가요??

한 순간의 사랑으로..
평생을 살 수 있기를..
오늘 하루만이라도..
내 앞에 두고 싶은..
당신을 향한 사랑의 기도가 꼬~옥~
이루어 지시길 간절히 빌어 드릴께요.^^~

가슴에 와 닿은 좋은글과
음악 마음이 정지해 버린듯 합니다.
늘 이렇게 마음 적시는
고운글랑~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넘 감사해요.

오늘하루 알차고~
유익한 시간 되시기를 기원하여 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0.21. 23:02
고운초롱님.
고운님.
오늘은 비가 온 탓인지 댓글들이 길게 달립니다.
자유게시판에서 "유빈"이의 맑은 모습을 보고오는 길입니다.
그토록 해맑은 어린아이가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생각하니
괜시레 가슴끝이 아립니다.

고운님.
남이섬에를 가신다고요?
너무 부럽습니다.
가을정취가 잔뜩 묻어있는 곳에서 가을을 많이 묻혀 오세요.
그래서 우리 가족에게도 조금은 나누어 주시고요.
즐거운 여행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겨울바다 2005.10.23. 02:00
흐르는 음악이 내 육신을 지탱할 작은 힘 마져 앗아 갑니다
누구를 그리워 한다기 보다 애타게 그이름을 찾아
이미 떠나버린 슬픈 영혼은 지금껏 돌아 오지가 않습니다
싸늘한 밤기운은 하얀 겨울의 쓸쓸함을 머금고 찾아오건만
나 오늘도 이렇게 잠못이루고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그 이름은 얼마나 알고나 있을런지요
무심코 잡아버링 인연이라는 가느다란 끈하나
나 이렇게 놓아 버리지 못해
다시 또 눈물을 흘려야 하는것에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져 갑니다
잊어버리려 발부둥치면 그럴수록 그 이름은 나를 부르고
애써 참았던 그리움에 살며시 고개들어 바라볼테면
그 그리움 상처되어 가슴속에 박혀 버립니다
사랑할수도 잊을수도 없는 한 이름을
나 이제 지켜 가기엔 아주 작은 힘마져 남아 있지 않습니다
어두운 정막은 말없이 깊어 가는데.....

오작교님
넘 아픈 시간입니다 이 아픔 너무 짙어
아무것도 생각 나지가 않습니다
사랑할수 없는 사람을 사랑해 버린 댓가 이겠지만
나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것에 자꾸만 눈물이 흐를것만 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0.23. 09:03
겨울바다님.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홈에 계셨네요.

어제는 오랜만에 아내와 서울 나들이를 하였었습니다.
서울이라는 도시는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그 도시에 살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존경을 받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 아슬아슬하고 여유가 없는 잿빛의 도시....
규격과 규제만이 판을 치고 있는 서울이라는 곳이 멀미가 나서
하루빨리 되돌아 오고픈 마음뿐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을 여니 싸한 기온이 도는 싱그러운 바람을
잠옷을 여미게 합니다.
그러한 것들이 좋아서 이 곳을 떠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바보스레 참으로 바보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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