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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미어지는 그리움 / 하늘빛

오작교 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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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를 훔친 바다 / Red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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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2005.11.11. 11:19
오작교님의 정성이 담긴
아름다운 영상시가 빛을 반겨줍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마음이 다운된 빛인데..
이렇게 다운된 마음 업그래이드 해주신
오작교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하게 간직하며 두고 두고 꺼내보겠습니다.
비가 내려 날이 차갑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5.11.11. 12:57
하늘빛님.
오셨어요?
영상을 만들고 제일 먼저 글을 쓰신 시인님들이
답글을 달아 주시면 참 수줍어집니다.
갓 시집 온 새색시의 심정이랄까요?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겨울의 문턱이 보이는 것 같은.....

언제나 건강하세요.
Jango 2005.11.11. 21:14
평상시의 산머루는
나름대로 낭만적이고 감정이 풍부하다고 스스로 생각도 많이 해보곤 합니다만
가끔 애절하고 아름다운 고운 시를 접하고 보면 가슴속의 의사를 왜 그리 표현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온통 단풍속의 집은 어떤 집이라요?
초가집 같기도 하고....! 너무 보기 아름답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휴일되시길.....^*^
오작교 글쓴이 2005.11.11. 21:39
산머루님.
어서오세요.
게시판을 관리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시지요?
괜시레 큰 짐을 맡겨 드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좋은 사람들"게시판은 님이 색깔대로 운영을 하여 주시기를 권합니다.
그렇다고 여기를 너무 무심하게 바라보지 마시고요...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면서 즐거운 주말이 되세요.
Jango 2005.11.11. 23:16
^0^
홈을 한번이라도 더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셔서서 오히려 제가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가끔은 잼 있는 게시물도 올리고 싶을때
망서려지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으리라 생각은 듭니다만
가급적 최소한의 예의에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우리 좋으신분들께서 언제나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즐겁고 따뜻한 사랑방으로 꾸려보겠습니다.

대신 좋은사람들의 방중에서 따뜻한 [아랫목]은 주인 어른께서 언제든지
들러서 몸을 녹이고 가실수 있도록 항시 비워놓겠습니다.
그리고 많이많이 도와 주셔야 됩니다. ---우리 오작교홈 화이팅입니다.---
겨울바다 2005.11.12. 00:40
오늘은 아침부터
왠 종일 모처럼 억수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차창을 때리는 굵은 빗줄기가 좋게만 느껴 졌습니다
언제 부턴가 비오는 날이 좋아졌던것은
아마 한 사람이 기억되기 시작할때 부터인가 봅니다
간혹 어떤때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한적한 바닷가에 작은 레스토랑 하나 지어놓고
오늘처럼 누군가가 몹씨 그리울때면 생각나는
내 안에 그 사람을 기다리는 꿈을.....

오늘따라 애절하게 흐르는 음악이
애절한 가사와 어우러져
영상속에 비춰진 작은 집이 더 더욱 외로움을 더하는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 부턴가 컴 앞에 앉으면 무의식 적으로 들려보는
님의 집이 어쩜 힘들때 찾아가는 고향의 시골집 같아
지친 영혼 오늘도 쉬었다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1.12. 08:21
산머루님.
그렇토록 배려를 하여 주심에
머리숙여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야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군요.
억지로 떠맡겨 놓은 것 같아서 영 마음이
마뜩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감사합니다.
좋은 공간으로 거듭 날 것을 기대해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5.11.12. 08:25
겨울바다님.
비가 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가슴에 그리워하는 사람의 그림자가 크게 드리워져
있는 사람이라네요.
그래서 그 비에 그 사람을 투영시키는 것이라고......
가슴에 무덤을 만들고 영원히 떠올리지 않으려고 하면 할수록
지긋지긋하게 되살아 나곤 하는 그리움입니다.

딴지 좀 걸까요?
이 공간의 소유권은 "오작교"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에게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오작교의 집"이 아닌 "우리의 집"이라야 맞지요.

우리 모두가 주인이 되는 공간..
그것이 제가 바라는 "오작교의 홈"입니다.
화창한 주말 아침입니다.
좋은 날들이 되세요.
고운초롱 2005.11.12. 10:21
글을 공감하면서~
애틋한 소설 같은 사랑을 하셨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알아 주던 그대가
지금 먼 곳에 있는 그대가..

이제는..
그리움으로 남아..
내 가슴의 슬픔이 있겠지만..
아픈사랑을 경험 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좋을지도 모르는 사랑병..
아마 세월이 약이 되겠지요.~ㅎㅎㅎ~

이가을..
따스한 마음으로..
풍성하게 채워가시구여..

오작교님.
한주간"삶"의 현장에서
정말 ~정말~수고 많으셨지요..^^*

오늘 하루도 많이 웃는 날 되시어요.*^^*
오작교 글쓴이 2005.11.12. 13:18
역시 저의 노고를 알아주시는 분은 "초롱"님 뿐입니다.
주신 정겹기만 한 정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봄날같은 가을날의 오후입니다.
낙엽들이 뒹구는 거리가 스산함을 주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좋은 날입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느낌 2005.11.12. 14:29
에고 글이 너무 좋아서..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음악이 넘나 좋아서 한참동안 머물렀었는데...
헌데 왠지 글이랑 음악이랑 슬픈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올려주신 음악 듣다가 감사의 마음 전해 드려야 할거 같아서
잠시 이곳에 들렸다 고마움 전하고 쉬어 갑니다...

좋은 주말 보람된 시간들로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이곳에 머무르시는 고운님들 모두 함께요...
오작교 글쓴이 2005.11.12. 15:32
봄날처럼 훈훈한 기온을 타고
느낌님께서 오셨네요?
음악의 중간 중간에 끊길 듯이 흐느끼는 바이올린 소리에
반하여 택하게 된 배경음악입니다.

오늘은 봄날처럼 훈훈하기만 하네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주말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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