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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 / 한시종

오작교 1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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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fes / Stamatis Spanouda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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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2006.10.30. 16:42
울 감독님.

까아껑?
와~~아~ㅎ
이쁜 초롱이가 일떵이넹~ㅎㅎㅎ

그리운 사람..
슬프도록 아름다운 글이네욤..
아그 ~서러버랑

구레둥~ㅎ이제는~
사랑했던 기억만 간직하면서 살수는 없을까낭??
푸~하하하

에궁~
나의 가슴두 저려오구~
글구~
머찐 영상에 넋 빠진 사람처럼~
멍~~~~하니 앉아 있다네요..ㅎㅎㅎ

항상 울 집을 위하여 수고 하심에 감사드리며~
10월의 마지막 마무리 잘 하셔야 하옵니다..^^*

울 감독님~!
글구 행복하세욤*^^*얄랴븅~~방긋
오작교 글쓴이 2006.10.30. 17:10
초롱님.
언제나 그 바지런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흥부제 공연으로 무척이나 바쁘실 터인데 이렇게 시간을
할애를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사랑이 2006.10.30. 19:05
하루가 지나면 하루만큼의 정이 쌓이는 사랑
지독하게 잊혀지지 않는 그런사랑
정말 아픈 사랑이네요.
그래도
한번쯤은 해보고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6.10.30. 19:27
사랑이님.
이 세상에서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이토록 가슴이 미어지게 그리워하는 사람이
없으면 삶이 얼마나 건조할련지요.

가끔은 아주 가끔은 가슴을 열고
그리운 사람
정말로 모질게도 그리웠던 사람을 생각해보는 가을이었으면 합니다.
하은 2006.11.01. 01:20
내속에 녹여드는
그리움이 이보다 짙을는지...

가슴이 아려 더 이상 읽지 못하고
끝내 눈가에는 눈물이 흘러내리네요.

잊었다 생각하지만
가슴속에 뭍어두었던 모질은 그리움은
항상 아픈 가시로 남아있네요.

오작교님 말씀대로
그런 사람하나 가슴에 뭍고 살지 않는다면
너무도 삭막할것 같으네요.

이곳에 오시는 모든님들 오늘도 행복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6.10.31. 08:29
하은님.
다른 계절과 달리
가을은 사람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봄도 여름도 그리고 겨울도 있는데
왜 가을엔 이토록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것일까요?

가을엔 모든 것들이 풍요롭고 풍성한 계절인데
우리네 가슴의 곳간만은 왜 이렇게 비어가는 것인지요.

10월의 마지막 날이로군요.
가을의 끝자락이 보이는 듯한 날입니다.
소비아 2006.10.31. 20:04
안녕하세요.오작교님^^
10월의 마지막 밤에~
가심 저미게 아려오는 그리움을 잔잔한 영상과 함께 올려주시니
삭막한 이 내 맘을 그리움으로 꽉 채워져 헤어날 길 없어예^^

행복하고 멋진 10월의 마지막밤 되세여*^^*


오작교 글쓴이 2006.10.31. 21:25
소비아님.
"10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이 변수를 넘지 못하고
가슴에 기어이 술을 부어 넣었습니다.

술을 마시면 마시는 만큼 더 버티기 힘들다는 것을 알면서도
꼭 바보같은 짓을 되풀이 하곤 합니다.

10월의 끝자락에 흔적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cosmos 2006.11.01. 01:16
하루가 지나면
또 하루만큼의 정이 쌓여갑니다...

지독한 사람과의 전쟁이
눈물과도 같은 사랑이
처절하리만치 아름답습니다.

시월의 마지막날에
음악까지 가슴을 저리기 만듭니다 오작교님..

오늘은 맘껏 서늘해도 좋을
시월의 끝자락...
님의 아름다운 영상을 가슴에 담고
시작하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11.01. 08:10
cosmos님.
우리는 벌써 10월을 보냈건만
그곳은 아직 10월이 남았군요.
새삼 인터넷이라는 매개체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조금은 바보스럽게
13시간을 늦게 살고 계시는 분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꼭 늦는 것이 좋은 것만을 아닐터인데.....

아름다움으로 채워지는 11월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겨울바다 2006.11.01. 11:08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것이
어느듯 가을의 쓸쓸함도 떠나가는듯 합니다
인생이란 숱한 고개를 벌써 또 한자락 넘어 버린것 같습니다
어둠에 물들은 창 넘어 가느다랗게 흔들리는 작은 잎새 마냥
세월의 무게가 한층 더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이제 또 다시 왔다고 문전 박대나 당하지 않을런지..........
항상 님의 푸근함이 묻어나는 공간이기에
이렇게 다시또 들렀다 갑니다
잊어버린 고향의 어머니 품같은 공간이기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11.01. 11:22
겨울바다님.
11월에 만나는 가장 반가운 님입니다.
동안 너무 적조했지요?
많이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반가운 모습으로 오시는 분을 문전 박대라니요....

이제는 좀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패랭낭자 2006.11.03. 20:29
오작교님 ^&^**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꾸뻑
좋은느낌 2006.11.04. 08:20
오작교님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상쾌함이 기분을 참 좋게 해주는 주말 아침이네요
느낌이 조금은 올만에 흔적을 남기는가 싶고요.
이렇듯 살포시 이쁜맘 내려놓고가면 되는것을....
아프다는 핑계로다가... 늘 고마운분이신데 그쵸??

들어오다 보니깐 홈이 열리지 않았던가 보네요.
그만큼 좋은님들이 많이 쉬어간다는 거겠지요
좋은 현상이겠지요 아마도??^^
언제나 편안함이 느껴져서 일꺼네요.
느낌이도 이 아침에 들려서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 간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주말 지나고나면 추워진다고 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글고요 11월 한달도 좋은일들만 웃는일들만 가득하시길요.
오작교 글쓴이 2006.11.05. 21:45
패랭낭자님.
제가 현재 여행 중이기 때문에 답글이 너무 늦었습니다.
오신 흔적을 주셔서 감사하구요.

님께서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11.05. 21:48
좋은느낌님.
그러고 보니 님께서 이 공간에 글을 남기신 것이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몸이 편치않으신데도 이렇게 발자국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엊그제 을릉도에 들어왔다가
파랑주의보가 내려져 현재 기약없이 배를 기다라고 있는
나그네가 되었습니다.
나와는 전혀 무관한 일로만 여겼던 것이 현실로 나타나니
참 난감하기만 합니다.

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구요..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고마워요.
반글라 2006.11.06. 18:52
오작교님.
울릉도에 가셨군요.
지금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두 방글라데시에서 보름만에 귀국하자마자
갑작스레 일정을 앞당겨 중국 텐징과 베이징시를 오가며
일주일동안 자료수집차 돌아다니다 토요일밤에 귀국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부산히 돌아다니다 좀전에야 들어와 인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환절기의 감기조심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6.11.06. 18:57
반글라님.
이렇게 무력하게 을릉도에 갇혀 있습니다.
친구 녀석들과 바닷가에서 하릴없이 낚시를 한답시고
술만 몽땅 부어 넣었습니다.

붕어빵님은 열심히 낚시를 한 덕분에
'아지'라는 고기를 십 수어마리 잡았습니다.
저녁 횟감으로는 부족하지 않을 듯 하네요.

오사모의 모임 때 꼭 뵈었으면 합니다.
고운초롱 2006.11.08. 12:08


울 감독님.
안뇽?
모처럼 없는시간 쪼개어~
늦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껴보러 가셨는뎅~ㅋ
고넘의~
을릉도에서 "파랑주의보"로 인하여
발이 묶여 버렸네여~~~~~ㅠ

온제나 오실지는......?
며느리두 몰러.........?
에궁~ㅋ참 마니 보고싶습니다.욤*^^*
암튼~
무사히 오시길 두손모아 빌게욤~*^^*
울 감독님~!얄랴븅~방긋

피에쑤: 머무시는 동안..
춥고 글구 배고프시믄~ㅋ
초롱이 메시지 고것을 날려봐봐여??히힛
오작교 글쓴이 2006.11.11. 11:28
아니러니님.
답글이 너무 늦었지요?
제가 요즈음 너무 게으름을 피웁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님의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자주 뵐 수 있지요?
내리사랑 2006.11.23. 14:01
가입 되어 기쁩니다. 좋은글 음악 감사 드립니다^^*
풀빵 2007.01.18. 11:54
조금 슬프지만 좋은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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