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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 심성보

오작교 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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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7.06.18. 14:04
우리 가족 분들은 알고 계시지요?
제가 얼마나 여러분을 사랑하는지......

서로 미워함이 없는
큰 사랑만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인 2007.06.18. 23:12


오작교님 사랑은 가득 담아왔지요...
남겨놓은 제인의 사랑도 보셨지요 ?
이쁜천사님..오작교님...참 좋았습니다...
첫 만남이 몇년을 알아온듯 다정다감함에
가슴까지 훈훈해져습니다..

두분의 사랑 가득 가슴에 담아
또 일년 살아가면서 힘들고 고단할때
조금씩 꺼내보면서 그렇케 살려구요~~

나이들어 버릇없이 실례많이 했는데도
다들 이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지요..

제인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시지요 ? 오작교님...
그리고 오사모님들~~
언제나 말할수 있어요 알라뷰~~~라고

cosmos 2007.06.19. 00:05
사랑함으로써 미워하는 그마음,
알것도 같지만...

알것 같으면서도
아직까지도 모를것이 사랑이지 싶어요
아무래도 cosmos가 덜 컸나봐요 오작교님...

여물어 가는 단풍잎위에
내리는 빗방울이...
또 한줄 한줄 새겨지는 싯귀절에
마음 시려지네요.

정모후에 전해지는 소식들에
반가운 마음 놓아 봅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오작교님...^^
하은 2007.06.19. 04:20
너무 사랑하기에 미워한다는말.....
까만밤을 하얗게 보네야하는 그마음...

심성보 시인님의 작품은 항상 마음을 아프게해요.
이제는 밖에 비가오면 오작교님이 생각이나요.

즐거운 정모 사진과 소식을 들으면서 저도 같이 즐거워요.
제인님 많이 즐거웠던것 저도 느껴져요.

cosmos님 오랫만이죠.
우리는 제인님 부러워하면서 같이 느껴요.
오작교님 항상 수고 감사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7.06.19. 08:37
제인님.
멀리서부터 제인님인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환한 웃음으로 오셨습니다.
오랜 외국생활을 하셨다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세련되고 절제된 행동이 퍽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좋았구요,
그렇게 인연이 허락된 것에 감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제 고국에서 계실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촌음을 아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7.06.19. 08:42
cosmos님.
어느 시인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사랑.
나는 죽을 때가 되면 그 단어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알았다.
그런데 죽어가면서도 사랑을 모른다."

하물며 우리 같은 범인(凡人)들임에야.......

영상은 초여름속에서도 단홍의 빛을 띠고 있는 나뭇잎이
사랑에 겨워 홍조를 띄고 있는 여인의 예쁜 볼과 같아서 담아 보았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7.06.19. 08:51
하은님.
정모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너무 먼 거리에 계시기에 더욱 더......

저는 이러한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남겨지는 날까지 우리 홈 가족을 다 만나 보았으면 하는 꿈을요.
인연이라는 것이 어디 인간의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라도 있을까마는
그래도 그 꿈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이 작은 공간에서 이렇게 만나지는 인연들이 제겐 너무 소중하고
귀한 인연이기 때문이지요.

날이 갈수록 더워집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귀비 2007.06.19. 11:22
내가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은
그대가 나를 사랑해 줄때가 아니라
그대가 나를 아프게 할때 ..
그대위한 기도로
내 두손을 모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 사랑
닮고 싶어요..
尹敏淑 2007.06.19. 15:36
오작교님!!

님이 얼마나 오사모 가족들을 사랑하는지
아니 오사모 가족들이 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번 정모를 통해서 새삼 알았답니다.

그런 사랑이 님의 말씀대로
50번째 100번째가 넘어도 변하지 않기를 빕니다.

님의 표현중에 다른곳에서 신세를 지는것보다 편하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만으로도 피로가 풀리는듯 합니다.
건방지다니요?? 그만큼 편한 표현이라 생각하고
우리 이미 작은 정들이 쌓이고 있어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7.06.19. 15:39
귀비님.
나를 아프게 할 때 그를 위하여
두 손을 모을 수 있음이 사랑이라는 말...
그 큰 사랑을
저도 닮고 싶습니다.

비라도 내릴 듯이 하늘이 잔뜩 찌뿌리고 있네요.
비는 머금는 것 보다
퍼부을 때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7.06.19. 16:21
장태산님.
토닥토닥 던지는 돌이 돌무더기를 이루고
그것이 큰 산을 이룰 수 있음을 잘 압니다.
한 방울의 빗줄기가 바다를 이루듯이......

정모를 통해 보여 준 우리 홈 가족들의 큰 사랑은
영원히 덜어내지 못할 큰 짐입니다.
그 큰 사랑들을 어찌 다 갚아야 할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는 좀 '쉼'이 있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비단비암 2007.06.20. 07:10
그 큰 사랑을 빈손으로 받아와 죄송 ..
이제 조금씩 나누어 드려야 할듯...

아주 빈 틈이 보이지않는 오사모의 모임
그건 모두의 힘도 있지만 지기님의 힘이 더 크다는걸..

사람은 서로 부대 끼면서 살아야
미운정 고운정이 든다 하던데
더 자주 자주 부대껴야 하나봐요
배려 해 주심에 힘껏 깜사 () 드림니다

매일이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 하시길..
그래야 오래오래 부딛힐 꺼니까요
오작교 글쓴이 2007.06.20. 08:18
비단비암님.
함께 자리를 해주셔서 더욱 빛이 났던 모임이었습니다.
세월이 비켜간 듯 그 왕성한 활동력과 정열은 젊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입니다.
다른 행사를 뒤로 하시고 참석해 주심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우리 가족들의 홈에 대한 큰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그러한 모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Ador 2007.06.21. 16:35
이거 참, 부끄럽군요~
홈안에 이렇게 방이 많으니, 두루 섭렵할려면 병원에 입원이나 하지 않고는 시간이~~ ㅎㅎㅎㅎ
오작교님 방이 있는줄은 이제 알았네요~
다른 방은, 아직 인사도 못하여서 방지기님들, 얼마나 서운하실까~~
이곳에 오니 여러분들을 만날 수가 있군요~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작교 글쓴이 2007.06.21. 23:13
Ador님.
이곳을 이제야 아셨어요?
하긴 우리 홈에 게시판이 좀 많기는 하지요?
제가 욕심이 좀 많다보니까 게시판이 너무 많아서
찾는 분들에게 괜한 부담을 드리고 있나 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찾아 오시니까 좋잖아요..
흔적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들꽃향기 2007.06.22. 17:00
혼자하는사랑이란 참 마음아프지요 하지만 주는사랑으로 만족한다면 아플것도 없지요 휴~~~ 근데 오작교님
이곳저곳 쫓아다니며 리필달려니 바쁘네요 참" 제글에도 영상을 달아서 하나 만들어줘요
문학방에 글하나 올려 놓았거든요 방지기님한테 부탁했더만 아직꼬리가 안달렸네요 웅~!
해줄거죠? .........바쁜데 이런것 부탁드려 지송하지만 저는 직접만드는 테그는 아직 미숙해서...
오작교 글쓴이 2007.06.22. 17:46
들꽃향기님.
이 글을 너무 늦게 보았습니다.
퇴근시간이 다되어서 어차피 지금은 힘이 들 것 같고..
퇴근 후에 모임이 있어서 늦게나 컴 앞에 앉을 것 같은데요.
혹시 조금 늦거나 영상이 마음에 들지 않으셔도 욕하기 없깁니다.
들꽃향기 2007.06.23. 10:28
ㅋㅋ 지금들어와보니 아직은 안올라왓네요 하지만 기다릴렵니다 욕안합니다 부탁부탁드려욤~~
오작교 글쓴이 2007.06.23. 15:17
예.. 들꽃향기님..
어젯밤엔 사정이 있어서 작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서울에 올라와 있거든요..
아무래도 내일을 기약해야 될 듯.....
하얀별 2007.06.26. 09:31
제가 좋아하는 시인중의 한분입니다.
시를 처음접하고 둥지를 틀었던 곳이기도 하구요
젊고 감성이 풍부하신 시인님의 시를 아름다운 영상에
담으셨네요 아침에 촉촉하게 내리는 비와 같이
가슴이 젖어 갑니다. 평안하세요^0^
나 그네 2007.07.08. 05:52
사랑은 어쩌지 못하는게 사랑이라고
어쩔수 있음 사랑이 아니라고....
사랑을 하다보면 어느사이 욕심을
부리게 되나봐요.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그런 사랑만 하고 싶은데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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