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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의 사랑 / 이채

오작교 1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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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9.07.13. 13:14
그 어떤 사유도 필요치 않고
그 어떤 조건도 마다하는
그대와 나의 사랑이
있는 그대로의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정 원 2009.07.13. 16:12
정말 그렇네요.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7.13. 20:47
정원님.
참 오랜만에 님을 불러 봅니다.
그래서일까요?
정겹고, 그리고 뒤를 돌아다 보게 하는 건.......

비가 가슴에 고이는 밤입니다.
은하수 2009.07.14. 22:43
그대로의 사랑........
영원했으면 하는 바램.......
정말,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작교님!
여기는 지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많이도 내립니다
오늘 같은날 안전 운전 하세요....^^*

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7.14. 15:25
은하수님.
님이 계시는 곳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군요.
비가 오는 것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비로 인하여 피해가 속출하는 것을 보면 괜시레 죄를 짓는 것 같거든요.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세요.
별빛사이 2009.07.14. 22:04
벗님........
언제나 변함없이
마음깊이 빗물처럼
촉촉히 스며들듯
내려주는 사랑
그대로 이시지요
오작교 글쓴이 2009.07.14. 22:49
나뭇잎은 가만히 있을려고 해도 바람이 가지를 흔들어 대고,
사람은 가만히 있을려고 해도 시간들이 얼굴들에 흔적을 남긴다고 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을려고 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려고요.

그냥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마음만 믿고 싶은 것이지요.
우리 최소한 그렇게라도 살아 갑시다.
하은 2009.07.15. 04:05
그 어떤 사유도 조건도 없이 그대로의 사랑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영상이 너무 좋아서 눈을 때지 못하다가
물속에 발도 한번 담그고 갑니다.

그곳의 비소식이 부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살고 있는곳은 정말 비가 안오기로 작정을 한곳 같아요.
오작교 글쓴이 2009.07.15. 08:18
하은님.
세상은 참 불공평하지요?
어떤 곳은 비가 너무 와서 물난리를 겪고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곳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가뭄으로 시달리고 있으니.......

손녀 '하은이'도 잘 자라고 있겠지요?
대신 안부도 꼭 좀 전해주세요.
쇼냐 2009.07.15. 10:32
사랑의 색깔이 유채색에서
무채색으로 바꿔지는 요상한맘....
왜이럴까요? 오작교님 ㅎㅎ
오작교 글쓴이 2009.07.15. 13:24
쇼냐님.
혹시 외로우신가요?
사람이 외롭다고 느끼면 마음에서 색소들이 떠난다는데......

외로울 때마다 홈에 오세요.
많은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잖아요.
귀비 2009.07.15. 15:34
내가 물이되어 떠나가는 듯....그 고요의 물소리~처럼...
그리고,,
그대로의 사랑이 된 해바라기처럼...그렇게 살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잠시 머물러 느껴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7.16. 09:11
귀비님
비가 너무 빨리 내리는 탓인지
도로가 온통 물바다입니다.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달리는 자동차를
쳐다보는 것도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같아서는 바지가랑이를 동동 걷어 올린 채로
물장난이라도 하고 싶어 집니다.

그렇게 시작이 되는 하루입니다.
백경 2009.07.16. 20:58
한마디로 참 멋 잇슴니다.
우리 그대로 내 버려 두고
보입시다.
한송이 꽃이 막 봉우리를
터트려 자태를 보는듯 함니다
오작교님 혹여 많은비에 피해는
없으신지요.건강 하이소/
오작교 글쓴이 2009.07.17. 08:04
백경님.
염려 감사합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깐 부산과 전남지역에
호우로 인하 많은 피해가 있던데,
다행하게도 우리 홈 가족 중에는 큰 피해를 당하신 분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서로 걱정을 해주는 마음,
우리 홈 가족의 따뜻함이 아닌가 싶네요.
정현 2009.08.21. 15:42
이채님 글 너무 좋아 합니다.
이고에서도 볼수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그느낌
그모습
언제까지나 그대로이길 ~~~...

잘 보았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8.22. 00:16
정현님.
님께서도 이채님의 글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참 좋아하는 시인이시지요.
우리 중년의 가슴을 잘 표현을 해내시는 시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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