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김정한
Flight Of The Angels / Mehdi
당신때문에 참 많이 아팠고
당신때문에 참 많이 슬펐지만
그 아품도 슬품도 아름다웠습니다. - 본문 중에서 -
하얗케 내리는 비가되어
어디선가 그리움에 흐느낄
그대가슴에 비가되어 스며들고 싶은날입니다...
작은거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섬세함으로 영상을 꾸미고 음악을 고르고..
글을 엮어놓은
오작교님의 마술에 걸려봅니다..
메디의 연주를 듣고 있다보면
음악이라기 보다는 일생의 대화같은 느낌
그래서 천재적인 이 뮤지션의 연주를 좋아합니다..
내리는 비와 연주..그리고 커피한잔이 그리운날입니다..
늦은 밤입니다.
밤이 되면 이렇게 조용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기만 한 시간이지요.
제인님이 계시는 곳은 한낮이겠네요?
같은 공간을 비슷한 시간대에 공유를 하지만
전혀 반대의 상황에서 글들을 놓는군요.
이제는 자야할까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세요.
사랑떄문에 아팟고 ,슬펏지만
행복하기를 바라는 그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도
했는데 ....그 사랑도 한낱 꿈이요
환영,그림자.이슬,구름...같이
느껴지니 ....
늘 평온함이 느껴지는 오작교님~
좋은날 되세요^^*
사랑은 행복함과 기쁨보다는
언제나 아픔과 슬픔이 먼저 오는 것이 아닐까 싶지요. 쇼냐님?
그 아픈 사랑도 세월의 뒤켠에서 생각을 하면
소중하고 보다듬고 싶은 추억이기는 하지만요.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어쩌다가 한 번쯤은
당신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축복의 기도를 담으실 때
저두 거기에 낑겨서 기억해 주시믄 안될까용~???
남을 위해 기도를 하게 되면 두 배의 축복을 받는다는뎅
미꺼나 말거낭! ㅋ
파란 하늘과 초록의 숲, 그리고 빨간 지붕아래 모든 추억들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거기에 말 없이 흘러주는 빗물까장
나날이 더 곱게 물들여가시는 가슴이 느껴지는 듯
영상을 만나 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큰 기쁨요, 행복입니다.
오늘 하루도 참평화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남을 위해 기도를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하긴 내 자신을 위하여 기도를 해본지도 감감하기만 한데......
그러한 기회가 생긴다면 꼭 '낑겨'드릴께요.
두 배의 축복을 탐나기는 하거든요. ㅎㅎ
비 내리는 날이면 빗방울 부딪치는 창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그리움에 잠겼던
청춘의 시절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지금은 매미만 울어댑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