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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같은 사랑 / 김윤진

오작교 1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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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같은 사랑 / 드라마 강이되어 만나리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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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2.04.01. 10:43

4월이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예전에는 '호시절 춘삼월'이라고 하였는데,

아무래도 3월에는 봄을 이야기하긴 너무 이른감이 있지요?

 

봄볕이 화창한 날입니다.

한 달에 한 편의 영상도 제작하지 못하는 피폐해진 가슴에

촉촉하게 봄비라도 내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좋은 봄날이 되세요.

 

註 : 번째의 문단의 첫 번째의 행 '한 발짝~'과 두 번째의 행 '두 발짝~'은

     김윤진 시인님의 원작에는 두 번째의 문단 첫 번째의 행과 두 번째의 행이며

     원작에는 '한발자국'과 '두발자국'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제가 임의로 '한 발짝'과 '두 발짝'으로 수정을 한 것입니다.

 

     '발자국'은 '발로 밟은 자리의 남은 자국'을 뜻하는 말이며,

     따라서 걸음을 세는 단위에는 '발짝'을 쓰는 것이 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어서이지요.

     혹여 주제가 넘었다면 이해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고운초롱 2012.04.02. 17:00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까아껑?

새로운 4월이 시작되었네요

 

어제

울 감독오빠랑 언니랑 헤어지고

저희는 서율이 데리고 광한루 곳곳을 돌아다니며

오작교를 거닐며

큰 잉어떼들도 보여주고

아기그네도 태워주고

노란 개나리랑  산수유 꽃이랑 목련이

조금씩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면서
봄 내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고운햇살에
넘 행복한 휴일을 보내게 되었지요 ㅎ

 

암튼

이쁜 봄꽃들이랑 함께 건강하시고

미소가 가득한 4월이 되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오작교 글쓴이 2012.04.02. 18:17
고운초롱

어제 소현이 덕에 뱃속이 호사를 했습니다.

어젠 날씨가 참 화창했었지요?

오랜만에 고궁나들이에 좋았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내도 광한루 이야기를 하던데.... ㅎㅎ

데보라 2012.04.03. 01:04
오작교

나도 그 말로만 듣던 광한루 가고 시포라

진짜 춘향이와 이도령이 만나던 곳인가요?...ㅎㅎㅎ

오작교 글쓴이 2012.04.03. 08:27
데보라

아이고나...

서울에 계실 때 몇 번이고 다녀가실 기회가 있었는데,

멀리 시카고에 계시면서 오시고 싶다니요.

 

다음에 귀국하시면 꼭 한 번 내려오세요.

고운초롱 2012.04.03. 14:27
데보라

이그

울 어여쁜 데보라 언니 땜에 못사라 ㅎ

 

담에 귀국하시면

울 감독오빠랑 초롱이가 ㅎ

광한루에 정성껏 뫼시고 추어탕도 대접해 드릴게욤

연락만 해주셔욤~ㅎ알징??

 

방금

생각이 납니다

장고님과 반글라님을 광한루 정문에서

울 감독오빠랑 초롱이가 가슴벅차게 맞이하던 그날이요 ㅎ

고운초롱 2012.04.03. 14:17
오작교

네에

화창한 날씨에 서율이가 뛰어다니고 즐거워했었지요

안그레둥

언니랑 형부 생각이 났어요

 

몇해전에..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 홈 정모때에

이튿날 시내관광 중~~

광한루의 추억이 되살아 나더라고요 ㅎ

데보라 2012.04.03. 01:03

오작교님/...

그러게요~..

 

시간의 빠른 흐름속에

벌써 또  4월을 맞았습니다

 

그렇지요~...봄은 역시 4월이래야..

이제 예쁜 꽃들이 저마다 자랑하며

앞다투어 고개를 내밀겠찌요

나무잎들이 초록색의 푸르름도 더할테구요

 

놓으신 글이 너무 맘을 쨘하게 하네요

난 눈물같은 사랑 싫은데...ㅎㅎㅎ

그런데 욕심은 버리고 싶네요

 

아침 여명일까~..

저녁 노을일까~....

고운 이미지 속에 머무르다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2.04.03. 08:33
데보라

누군가 "사랑은 집착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이지 그 때에는 그 말에 동감을 하지 못했는데

이즈음에 생각을 해보면 사랑 역시 집착인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을 내려 놓기가 그렇게 힘이 드는 것이겠지요.

 

방하착(放下着),

방하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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