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같은 사랑 / 김윤진
눈물 같은 사랑 / 드라마 강이되어 만나리 OST
4월이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예전에는 '호시절 춘삼월'이라고 하였는데,
아무래도 3월에는 봄을 이야기하긴 너무 이른감이 있지요?
봄볕이 화창한 날입니다.
한 달에 한 편의 영상도 제작하지 못하는 피폐해진 가슴에
촉촉하게 봄비라도 내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좋은 봄날이 되세요.
註 : 세 번째의 문단의 첫 번째의 행 '한 발짝~'과 두 번째의 행 '두 발짝~'은
김윤진 시인님의 원작에는 두 번째의 문단 첫 번째의 행과 두 번째의 행이며
원작에는 '한발자국'과 '두발자국'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제가 임의로 '한 발짝'과 '두 발짝'으로 수정을 한 것입니다.
'발자국'은 '발로 밟은 자리의 남은 자국'을 뜻하는 말이며,
따라서 걸음을 세는 단위에는 '발짝'을 쓰는 것이 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어서이지요.
혹여 주제가 넘었다면 이해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까아껑?
새로운 4월이 시작되었네요
어제
울 감독오빠랑 언니랑 헤어지고
저희는 서율이 데리고 광한루 곳곳을 돌아다니며
오작교를 거닐며
큰 잉어떼들도 보여주고
아기그네도 태워주고
노란 개나리랑 산수유 꽃이랑 목련이
조금씩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면서
봄 내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고운햇살에
넘 행복한 휴일을 보내게 되었지요 ㅎ
암튼
이쁜 봄꽃들이랑 함께 건강하시고
미소가 가득한 4월이 되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어제 소현이 덕에 뱃속이 호사를 했습니다.
어젠 날씨가 참 화창했었지요?
오랜만에 고궁나들이에 좋았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내도 광한루 이야기를 하던데.... ㅎㅎ
나도 그 말로만 듣던 광한루 가고 시포라
진짜 춘향이와 이도령이 만나던 곳인가요?...ㅎㅎㅎ
아이고나...
서울에 계실 때 몇 번이고 다녀가실 기회가 있었는데,
멀리 시카고에 계시면서 오시고 싶다니요.
다음에 귀국하시면 꼭 한 번 내려오세요.
이그
울 어여쁜 데보라 언니 땜에 못사라 ㅎ
담에 귀국하시면
울 감독오빠랑 초롱이가 ㅎ
광한루에 정성껏 뫼시고 추어탕도 대접해 드릴게욤
연락만 해주셔욤~ㅎ알징??
방금
생각이 납니다
장고님과 반글라님을 광한루 정문에서
울 감독오빠랑 초롱이가 가슴벅차게 맞이하던 그날이요 ㅎ
네에
화창한 날씨에 서율이가 뛰어다니고 즐거워했었지요
안그레둥
언니랑 형부 생각이 났어요
몇해전에..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 홈 정모때에
이튿날 시내관광 중~~
광한루의 추억이 되살아 나더라고요 ㅎ
오작교님/...
그러게요~..
시간의 빠른 흐름속에
벌써 또 4월을 맞았습니다
그렇지요~...봄은 역시 4월이래야..
이제 예쁜 꽃들이 저마다 자랑하며
앞다투어 고개를 내밀겠찌요
나무잎들이 초록색의 푸르름도 더할테구요
놓으신 글이 너무 맘을 쨘하게 하네요
난 눈물같은 사랑 싫은데...ㅎㅎㅎ
그런데 욕심은 버리고 싶네요
아침 여명일까~..
저녁 노을일까~....
고운 이미지 속에 머무르다 갑니다
누군가 "사랑은 집착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이지 그 때에는 그 말에 동감을 하지 못했는데
이즈음에 생각을 해보면 사랑 역시 집착인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을 내려 놓기가 그렇게 힘이 드는 것이겠지요.
방하착(放下着),
방하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