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그리워서 저 혼자 울던 / 양현주

오작교 11094

7

   사랑해서 외로웠다 / 동네놀이터
공유
7
오작교 글쓴이 2012.05.01. 22:43

5월의 첫 날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답지 않게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봄이 해마다 점점 엷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연록의 색상이 아름다운 5월에

우리 홈 가족 모두 날마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운초롱 2012.05.02. 14:00

와아~

흩날리던 꽃잎들이

쪼로케 깔아둔 길을

사랑하는 그대랑 어여쁜 초롱이랑 거닐고 싶네요

 

구론데

쪼오거 벚꽃길은 요천강뚝??

아님

쌍계사??

넘 아름답네요 ^^

어제부터 내린 비가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듯 합니다.~

 

초록의 세상!

상큼하게 시작 해봅니당^^

글구

울 감독오빠!

행복으로 가득한 5월이 되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오작교 글쓴이 2012.05.03. 08:24
고운초롱

영상 속의 벚꽃길이 어디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웹상에서 찾아 낸 것이기 때문에요.

너무 아름다운 길이지요?

 

푸르름이 가득한 5월입니다.

때 이른 더위로 여름이 온 것이 아닌가 걱정이지만

금새 평년의 기온으로 돌아갈 것을 믿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날들이 되세요.

귀비 2012.05.15. 23:01

토닥 토닥 ~~~

 

나는 너를 토닥 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 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 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 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 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세상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

시 한편으로 마음을 건네는 시인의 속삭임을 들어보세요 .. 토닥 토닥~~~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 조금더 위로가 필요할때 中에서- 

오작교 글쓴이 2012.05.16. 07:33
귀비

'토닥거린다'

듣기가 좋은 구절입니다.

이 토닥거림을 느껴본 것이 언제인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어머니의 품속을 생각나게 하는 '토닥거림'으로 인하여

하루의 시작이 편안해집니다.

좋은 구절을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바다 2012.05.28. 20:46

어둠이  창틀에 내려옵니다

잊혀진 줄로만 알았던 내 안의  슬픔들이

울컥하고 올라옵니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찾았었는데

그 길을 찾지 못해  헤메다 지쳐 포기했건만

긴히  저를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삶 이라는 멀고 험난한 항로 에서

세찬 파도에 휩쓸려 잊혀진줄 알았던 그리움

알수 없는 고독함이 또 다른 나를 깨우는거 같아

지금의 이 순간이 다시또 아려옵니다

아무래도 오늘 밤은 진한 커피한잔을 벗삼아.어둠속을

방황 하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 습니다      그리고 미안 했습니다  아주 아주  많이............

 

 

오작교 글쓴이 2012.05.29. 11:46
겨울바다

겨울바다님.

너무 오랜만에 반가운 님의 닉네임을 확인합니다.

오래된 게시물들을 확인하다가 님의 흔적들을 만납니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더디 오시나 생각을 하다가

차츰차츰 저도 기억이 희미해졌었나 봅니다.

그 '님의 흔적'들이 저를 일깨웠고, 그리고 님의 발자국을 그리워하게 되었지요.

 

벗이란 몇 수십 년을 지나도 잊지 않아야 한다는데,

동안 제가 너무 소홀했지 싶습니다.

 

예전에 인연을 맺었던 참 많은 분들께서

지금은 이 공간을 잊으신 것인지 도통 만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대문을 활짝 열고 어귀에서 서성이고 있지요.

 

다시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로 기쁘고 반갑습니다.

다신 오시는 길을 잊지 않으시겠지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모든 영상을 변환하였습니다. 3 오작교 21.01.29.21:04 73277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2부 첫사랑 7 오작교 15.09.23.10:22 85939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1부 내 안의 당신 18 오작교 11.04.05.18:14 100184
공지 영상시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11 오작교 07.02.14.10:38 145657
공지 고운 최재경 두 번째 시집 - 제1부 봄날에... 밤에도 꽃잎 열리는가(모음집) 25 오작교 08.01.20.17:22 89357
332
normal
오작교 13.04.29.16:40 10187
331
normal
오작교 13.04.02.15:14 10429
330
normal
오작교 13.03.12.14:46 10421
329
normal
WebMaster 13.01.27.15:29 11214
328
normal
오작교 12.12.31.17:54 10068
327
normal
오작교 12.12.30.16:22 10624
326
normal
오작교 12.12.08.20:31 10649
325
normal
오작교 12.11.26.10:57 10615
324
normal
오작교 12.11.21.17:36 10771
323
normal
오작교 12.11.02.14:56 10905
322
normal
오작교 12.10.24.11:05 10565
321
normal
오작교 12.10.12.16:02 10448
320
normal
오작교 12.10.04.10:08 10767
319
normal
오작교 12.09.01.17:52 10577
318
normal
오작교 12.08.25.10:42 10376
317
normal
오작교 12.08.03.10:38 10633
316
normal
오작교 12.07.28.23:20 9908
315
normal
오작교 12.07.24.16:35 9969
314
normal
오작교 12.07.01.14:57 10734
313
normal
오작교 12.06.11.16:23 10090
normal
오작교 12.05.01.22:41 11094
311
normal
오작교 12.04.19.17:47 11542
310
normal
오작교 12.04.01.10:39 11291
309
normal
오작교 12.02.12.20:09 12175
308
normal
오작교 12.01.29.20:20 12062
307
normal
오작교 11.12.27.15:35 13214
306
normal
오작교 11.12.26.13:22 13033
305
normal
오작교 11.12.06.10:36 13053
304
normal
오작교 11.11.27.01:05 12831
303
normal
오작교 11.11.20.19:53 1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