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 이정희
회상 / Doobin
조용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상태에서 내리는 눈은
참으로 정겹습니다.
이렇게 눈 내리는 날,
입술에만 걸리는 그러한 얄팍한 보고픔일랑은 제외하고
가슴에 새겨진 세상의 모든 보고픔의 갈증들이 다 풀려나가는
그런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워하며
아푸고
또..
위안이 되고
때로는 이렇게 "삶의 힘"이 되고 있지요~
사랑이란 이런가 봅니다.
암튼
눈이 펑펑 내리는
평온한 영상이랑 정말 아름다운 글 맘이 담습니다.ㅎ
울 감독오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누군가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사랑은 달콤함과 쓰라림이 공존하는 것"이라고.
그 두 가지를 양분을 한다고 생각을 했을 때
어느 분야에 더욱 더 치우치느냐에 따라서 사랑의 무게가 달라지겠지요.
사랑이란 그러한 것일 것입니다.
눈이 펑펑~..
그런데 싫어요...더이상의 눈은....ㅎㅎㅎ죄송~
보고싶다"...이 한 단어속에 담겨진 의미는 ?
참 많다~...
참 좋다~....
잠시 머무르다 갑니다요...
감솨~....^^*
눈이 싫으세요?
다른 해에 비하여 올해는 눈이 많이 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눈이 내리는 모습은 좋지 않은가요?
물론 무엇이던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넘치면 문제이지만요.
바람없이...
고요하게 내리는 눈은 정말로 평화를 주는군요.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본지가 언제던지요?
퇴근전에 잠시 들렸습니다 오작교님....
보고픈 마음을 꺼내어 이곳에 내려놓고
이내 아름다운 평화를 가슴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오작교님...^^
cosmos님.
오랜만에 뵙네요.
가끔 이렇듯 오랜 가족분들의 흕거을 만나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그 마음, 그 인연이 너무 감사해서이지요.
고맙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눈을 맞으며 걷던 추억이 있었습니다.
이 그림에 눈이 내리는 영상을 살리니 풍경화로 스케치하고 싶군요.
이럴때 사랑하는 사람과 걷고싶은 생각이 문득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