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 김용택
The Flight Of The Earls / Phil Coulter
치적치적 내리는 봄비,
그리고 매화가 그리운 날입니다.
1시간 남짓 섬진강을 따라 달리노라면
금새 매화들을 만날 수 있지만
쉽사리 훌쩍 떠나지 못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시인데도
지금 느껴지는 것은
무엇인가!!
세월의 흔적이련가!!
말만 들어도 가고 싶은 섬진강이
지척에 있으니 천사님은
행복한 분이십니다그려...
천사님 고향으로 하산하고
싶어라~~~~
항상 감사합니다. ^^,^^ㄲㄲ
지척에 섬진강을 두고 매년 매화마을을
가고 싶지만 막상 매화마을에 가면
그 소란스러움과 무질서에 질려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쉽게 나서지를 못하고 있답니다.
은퇴 후 시골에 오신다고 하셨는데
이곳 춘향골로 오심이 어떠실려지요. ㅎㅎㅎ
짝짝짝~~~
울 보현심님 환영하옵니당.^^
그러게요... 고운초롱님,
반겨주시니 심사숙고해야겠네요.ㅎㅎ
항상 씩씩하고 아름다운 님과
함께 하는 미래,,,,,,,,
감사합니다. ^^,^^ ㄲㄲ
ㅋㅋㅋ
울 보현심 언니
울 동네로 이사오시게 되면
이삿짐은
초롱이랑 울 감독오빠 울 모찐그대 울 천사언니랑 몽땅 다 정리 해드릴게욤 ㅎ
안구레둥
울 두집이서 나들이 또 외식을 자주 하거든요
고롬
한 가정이 또 함께 하면 더 잼있겠네요 ㅎ
비가 그립다고 하였더니만
거짓말처럼 치적치적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은 살랑이고 비는 치적거리고.......
하루를 참으로 기분좋게 시작을 합니다.
어제 내린 봄비가 오늘은 쌀쌀하네요
그래도 겨울이 가버려서 좋아요
고운 글속에 머무르다 갑니다
빗소리 들으며~....
환절기입니다
주위에 감기든사람이 많으네요
건강 조심하세용~...
오늘 아침도 많이 쌀쌀하여
새벽에 집을 나서면서 코트를 다시 걸쳤습니다.
토요일은 정말로 초여름같이 덥기만 하더니만
일요일부터 곤두박질을 친 기온이 영~~~~
봄기온은 여인의 속마음과 같다더니만 도데체 알 수가 없군요. ㅎㅎ
오작교님이 만들어 주신
봄 풍경이 퍽 아름답습니다.
봄비도 맞아보고 싶고
매화향에 실컷 취해 보고 싶기도 하고....
봄은 봄인가 보네요
고향의 봄이 몹시 그립고
또 이렇게 마음이 설레는걸 보면...^^
봄에 내리는 비에는 특유의 내음이 스며 있습니다.
뭐라고 딱히 꼬집어 말을 할 수 없는 봄비만의 그 특유한 내음.
그래서 봄에 내리는 비는 더욱 더 포근하고 정겨운 것인지 모릅니다.
혹독한 추위를 겪은 탓일까요?
올 봄이 오는 것이 오랜만에 오신 님을 만나는 것 만큼 반가운 것을 보면요.
작은 풀꽃들이 앞다퉈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제 몫을 다하려는 몸부림이 시작된 것이지요.
이렇게 봄은 작은 것에서부터 알칼지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봄비 내린 후, 생동감 넘치는 주변을 병풍삼아
지그시 한발 내딛습니다.
여전히 깊은 맛이 느껴지는 쥔장님의 내공이 한뭉치 뚝 떨어져 나와
복잡한 머릿속을 환하게 해줍니다.
고맙습니다. ^(^..
오랜만에 영상을 올렸더니
반가운 분들의 흔적을 많이 만나네요.
갈수록 게으름만 늘어서 큰일입니다.
아니 게으름보다는 마음이 피폐해진 탓이겠지요.
뉴에이지 봄비 여기도 지금 비가내리는군요..잘 듣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비가 오네요...소리없이.....예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