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12월의 詩 / 이해인

오작교 10110

7


   Alone / John Sokoloff
공유
7
오작교 글쓴이 2013.12.02. 08:06

12월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뜯어 낼 달력도 없습니다.

어제 아침에 11월 한달을 뜯어내었습니다.

새삼스레 아지 못한 아픔을 느끼게 되더군요.

 

12월입니다.

해마다 12월이 되면 생각이 나는

이해인님의 詩를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12월입니다.

이 달에는 우리 홈가족들의 반가운 얼굴, 따뜻한 마음을

담아내는 홈 정모가 있는 달입니다.

너 나 할 것없이 손에 손을 잡고 정모에 참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회없는 한해의 마무리를 하는 12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풍명월 2013.12.02. 12:10

12월의시 이해인님의 글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3.12.02. 15:52
청풍명월

청풍명월님.

어느 덧 12월입니다.

12월이 되면 꼭 이 싯귀들을 흥얼거리곤 했었는데

금번의 12월에는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마음을 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尹敏淑 2013.12.02. 13:54

저 눈 맞으며

사랑하는이 손 꼬옥 잡고 걷고 싶어집니다.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시인이 살고 있다고

어느 시인님은 시를 쓰셨는데

12월엔 저도 시인이 되어

저 길위에서 시를 쓰고 싶어집니다.

 

가게 휴무라서

모처럼 여유를 가지고

한참을 쉬었다가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3.12.02. 15:51
尹敏淑

윤작가님이야 이미 시인이신 것을요.

카메라 랜즈를 통하여 표현하고픈 것을

다 표현해내시잖아요.

 

꼭 글로 토해내지 않으셔도 이미 수 많은 시를 남기셨습니다.

고운초롱 2013.12.03. 17:51
尹敏淑

언제나 멋쟁이 윤민숙 언니 반가워요 ^^

 

쪼로케 눈이 내리고 소복히 쌓인

장태산의 아름다운 설경도 보고시포요

 

며칠있으면 그립던..

민숙언니를 뵙게 되겠네요..

 

벌써부터 맘은 풍선만큼 부풀어지고 있답니다.ㅎ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요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2013.12.03. 17:46

사랑하는 언니

 

말 한마디 보다

행동 하나가 더 감동적인 때가 있더라구요

작은것 하나도 챙겨주시고..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

 

쪼거 쪽지랑 함께 도시락을 정성껏 싸서 가져다 주더군요

간식이라며 딸기 단감 사과 키위

글케도 맛난 샌드위치 속안에 별으별 ㅎ싱싱한 여러가지를 넣고

또 후식으로 초코렛 이름모를 과자 커피까장 ㅎ이렇게요

 

가끔씩 가져다 줍니다.

완죤

감동먹고 눈시울이 불거지며

이슬이 맻히더군요

 

감사할따름이예요 ^^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께서도

12월이 초롱이 처럼 행복하게 보내시길 빌오욤 ㅎ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모든 영상을 변환하였습니다. 3 오작교 21.01.29.21:04 73218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2부 첫사랑 7 오작교 15.09.23.10:22 85881
공지 윤보영 연작시집 연가(戀歌) 1 -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제1부 내 안의 당신 18 오작교 11.04.05.18:14 100127
공지 영상시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11 오작교 07.02.14.10:38 145593
공지 고운 최재경 두 번째 시집 - 제1부 봄날에... 밤에도 꽃잎 열리는가(모음집) 25 오작교 08.01.20.17:22 89303
362
normal
오작교 14.07.31.13:40 10209
361
normal
오작교 14.07.14.11:34 10237
360
normal
오작교 14.07.03.15:43 10450
359
normal
오작교 14.06.15.20:04 10356
358
normal
오작교 14.06.10.14:54 10148
357
normal
오작교 14.04.10.13:21 10527
356
normal
오작교 14.04.01.15:20 11093
355
normal
오작교 14.03.25.16:08 11100
354
normal
오작교 14.03.15.22:38 10795
353
normal
오작교 14.03.11.14:06 10372
352
normal
오작교 14.02.17.00:34 10460
351
normal
오작교 14.01.28.17:09 10459
350
normal
오작교 14.01.21.13:59 10379
349
normal
오작교 14.01.02.09:03 10470
348
normal
오작교 13.12.31.10:59 10373
347
normal
오작교 13.12.09.15:28 10322
346
normal
오작교 13.12.06.17:03 10437
345
normal
오작교 13.12.04.16:07 10302
normal
오작교 13.12.02.08:00 10110
343
normal
오작교 13.11.24.19:06 10288
342
normal
오작교 13.11.14.15:36 10263
341
normal
오작교 13.11.05.15:55 10030
340
normal
오작교 13.10.22.17:28 10071
339
normal
오작교 13.10.13.16:48 10073
338
normal
오작교 13.09.24.17:41 10505
337
normal
오작교 13.09.11.14:34 9794
336
normal
오작교 13.08.06.16:20 10347
335
normal
오작교 13.07.31.12:24 10247
334
normal
오작교 13.06.25.09:57 10230
333
normal
오작교 13.05.11.17:00 1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