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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 속에서 사랑과 낭만의 이름으로 / 시현(2013년 오작교 겨울 정모에 붙여…)

오작교 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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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azzola Boulevard / Szentpeteri Cs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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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3.12.09. 15:32

2013년 겨울 정모 겸 송년회의 모임에서

동행님께서 낭송해주신 자작시입니다.

 

언제나 만나면 아무 허물없이 천년의 지기가 된 듯한

우리들의 만남입니다.

처음보는 얼굴도 그냥 마냥 정겹고 오래된 벗도 정겹고....

 

헤어진 지 이제 겨우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도 이토록 그립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 접어들면서

눈으로 변하여 내립니다.

 

지나고도 후회가 되지 않는 한해의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청풍명월 2013.12.09. 17:00

저는 이번 정모에 참석치 못해 죄송 합니다

동행님의 글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3.12.09. 19:08
청풍명월

청풍명월님.

금번 정모에서는 꼭 만나뵐 것으로 그대를 했었는데,

서운함이 컸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꼭 뵐 수 있겠지요?

하은 2013.12.10. 02:52

정모가 있었군요.

좋은 만남과 좋은 시간들 항상 부럽기만 합니다.

 

마음으로 느끼며 저도 흐믓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 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3.12.10. 08:20
하은

예. 하은님.

동안에 뵙지 못하였는데 정모소식을 모르셨군요.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서 1박 2일동안 행복했었습니다.

너무 먼 곳에 계신터라 정모 소식때마다 서운하시지요?

동행 2013.12.10. 07:23

拙筆도 오작교님 멋진 손길아래서는

그럴듯해 보이기도 하구나.

오작교 방주님,

이 곳의 멋진 공간을 항상

사랑으로 가득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운봉 주촌의 기억들이

아름담게 흘러가는 이곳을 사랑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3.12.10. 08:21
동행

동행님. 어인 말씀을요.

오히려 제가 어줍잖은 영상으로 동행님의

詩心을 상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늘 멋진 詩로서 우리의 만남을 빛내 주시는 동행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尹敏淑 2013.12.10. 15:25

동행님의 자작시 낭송을 듣지 못한체

발걸음을 떼어서 넘 아쉬웠는데

오작교님은 어찌 그리 내마음을 아시고(ㅎㅎ~~~)

이렇게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동행님의  시어들이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3.12.11. 19:33
尹敏淑

그러게요.

아래 고운초롱님께서 올리신 이미지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윤민숙님은 뵈지 않네요.

사진은 카메라라는 기계가 판을 찍어내는 것에 불과한 때문인가봐요.

윤민숙님께서 남겨놓고 떠나신 마음을 찍어낼 줄을 모르는......

고운초롱 2013.12.10. 17:50

울 동행 오라버니의 좋은 글과 울 감독오빠의 모찐 기술~ㅎ

쪼로케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을 하였네욤

 

두분 넘 멋스럽습니다.^^

 

맨날맨날 감사드려요.

오작교 글쓴이 2013.12.11. 19:35
고운초롱

시낭송의 장면을 올려주시니

더욱 더 그날의 생각들이 새록새록 해집니다.

겨우 3일이 지났을 뿐에데......

cosmos 2013.12.29. 08:45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겨울정모, 송년회 소식 접하면서

부러운 마음 다독이는게 몇번째인지 모르겠군요. ^^


새해에는 제가 자주 홈을 들락거릴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작교님과 회원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고 

또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 놓고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3.12.29. 16:25
cosmos

cosmos님.

정모를 할 때 늘 느끼는 것은

외국에 계시는 분들에 대한 미안함입니다.

그래도 인연이 닿으면 언젠가는 함께 할 날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젠 딱 이틀 남았네요. 계사년의 한해가.

이맘 때면 예외없이 살아온 것들에 대한 회한이 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잘살아야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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