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 속에서 사랑과 낭만의 이름으로 / 시현(2013년 오작교 겨울 정모에 붙여…)
Piazzola Boulevard / Szentpeteri Csilla
2013년 겨울 정모 겸 송년회의 모임에서
동행님께서 낭송해주신 자작시입니다.
언제나 만나면 아무 허물없이 천년의 지기가 된 듯한
우리들의 만남입니다.
처음보는 얼굴도 그냥 마냥 정겹고 오래된 벗도 정겹고....
헤어진 지 이제 겨우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도 이토록 그립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후에 접어들면서
눈으로 변하여 내립니다.
지나고도 후회가 되지 않는 한해의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이번 정모에 참석치 못해 죄송 합니다
동행님의 글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청풍명월님.
금번 정모에서는 꼭 만나뵐 것으로 그대를 했었는데,
서운함이 컸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꼭 뵐 수 있겠지요?
정모가 있었군요.
좋은 만남과 좋은 시간들 항상 부럽기만 합니다.
마음으로 느끼며 저도 흐믓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 합니다.
예. 하은님.
동안에 뵙지 못하였는데 정모소식을 모르셨군요.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서 1박 2일동안 행복했었습니다.
너무 먼 곳에 계신터라 정모 소식때마다 서운하시지요?
拙筆도 오작교님 멋진 손길아래서는
그럴듯해 보이기도 하구나.
오작교 방주님,
이 곳의 멋진 공간을 항상
사랑으로 가득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운봉 주촌의 기억들이
아름담게 흘러가는 이곳을 사랑합니다.
동행님. 어인 말씀을요.
오히려 제가 어줍잖은 영상으로 동행님의
詩心을 상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늘 멋진 詩로서 우리의 만남을 빛내 주시는 동행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행님의 자작시 낭송을 듣지 못한체
발걸음을 떼어서 넘 아쉬웠는데
오작교님은 어찌 그리 내마음을 아시고(ㅎㅎ~~~)
이렇게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동행님의 시어들이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러게요.
아래 고운초롱님께서 올리신 이미지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윤민숙님은 뵈지 않네요.
사진은 카메라라는 기계가 판을 찍어내는 것에 불과한 때문인가봐요.
윤민숙님께서 남겨놓고 떠나신 마음을 찍어낼 줄을 모르는......
울 동행 오라버니의 좋은 글과 울 감독오빠의 모찐 기술~ㅎ
쪼로케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을 하였네욤
두분 넘 멋스럽습니다.^^
맨날맨날 감사드려요.
시낭송의 장면을 올려주시니
더욱 더 그날의 생각들이 새록새록 해집니다.
겨우 3일이 지났을 뿐에데......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겨울정모, 송년회 소식 접하면서
부러운 마음 다독이는게 몇번째인지 모르겠군요. ^^
새해에는 제가 자주 홈을 들락거릴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작교님과 회원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고
또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 놓고갑니다.
cosmos님.
정모를 할 때 늘 느끼는 것은
외국에 계시는 분들에 대한 미안함입니다.
그래도 인연이 닿으면 언젠가는 함께 할 날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젠 딱 이틀 남았네요. 계사년의 한해가.
이맘 때면 예외없이 살아온 것들에 대한 회한이 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잘살아야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