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기도 / 윤보영
Golden Earings / Kenny Drew Trio
올 겨울에는 눈이 참 귀한 손님이 되었습니다.
전혀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 계속되고 있는 즈음,
이렇게 겨울이 끝나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듭니다.
이제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묵은 것들일랑 모두 떠나 보내고
새해엔 좋은 것, 행복한 것들로만 꽉꽉 채워져가는
시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尹敏淑 2014.01.30. 23:05
오작교님!!
그러게말입니다.
올겨울은 정말 눈보기가 어렵네요.
그나마 대전에 눈이 내리던날은 대전을 떠나고 없었으니.....
이제 한시간만 있으면 설날이군요.
윤보영님의 시어처럼 설레여야되는데
이제 그 설렘이 자꾸 사라져가네요.
이젠 설날에 대한 추억만이 새록새록하네요.ㅎ~
오작교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아울러 홈이 있어서 더욱더 행복하세요.
尹敏淑
윤민숙님.
유럽 여행은 잘 다녀오셨어요?
2년에 걸쳐 답글을 합니다.
선 전에 올린 글을 설쇠고 초나흘날에 올리니 말입니다.
새해 복은 많이 받으셨는지요.
저는 새해부터 술복을 많이 받았나 봅니다.
에효~~~~
하은 2014.02.13. 02:31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초심을 잃치 않고
올해는 더 많이 사랑 하며 살겠습니다.
연기가 폴폴 나는 저 집에 앉아 있으면 너무 따뜻하겠네요.
하은
하은님.
초심을 잃지 않는다는 것.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꼭 기억을 해야할 것이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은 것이 그것입니다.
첫 번째의 그 마음을 절반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하나가 새롭게 다가와질 만큼 인심이 야박해진 우리 홈 공간.
그 안타까운 마음도 초심과 관련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