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당신을 버리려 합니다 / 한시종
Olivenca / Sidonio Pereira
이 인사를 마지막으로
나 당신을 버리려 합니다.
한없이 서러운 그 이름
이젠 아주 잊으려 합니다. 본문 中에서...
그래도,
그럴수록 더욱 더 또렷해는 기억들,
그리고 더 커다랗게 새겨지는 이름...
이 시귀절 처럼 아주 잊고 살수 있다면 좋겠죠.
그 모든것 다 잊고 다시 시작할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가을이 시작하는 즈음에 너무 잘 어울리는 시네요.
영상이 너무 시원해 보여 여름 끝자락에 그 물에 살짝
발담그고 가네요.
항상 감사 합니다.
요즈음 젊은 세대들의 자살율이 높아갑니다.
많은 문제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리셋 증후군'이라는 증상입니다.
'리셋 증후군'이란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잘 풀리지 않으면
'리셋' 버튼을 누른 후에 다시 시작을 하듯이
삶도 그렇게 쉽게 생각을 하면서 자살을 한다는 것이지요.
그 통계를 접하면서 문득 그러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리셋 버튼'이 있으면 그것은 '행'일까 '불행'일까 하는.
9월입니다.
무름지기 가을의 시작일이지요.
아고~~ 깜짝이야~~
날 버린다는줄 알았어유~~ㅎㅎ
그 버리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싶어서
제가 눈물이 나올려구 합니다.
아니 시어가 구구절절 가슴을 에리게 하네요.
윤민숙님.
어디 그러한 것들이 버린다고 마음을 먹은 대로
버려지는 것이던가요?
그냥 단장의 아품으로 가슴만 쥐어짜내다가
마냥 결심만 하는 것을요.
가을이 성큼 왔음을 느낍니다.
오늘 아침에는 출근길 온도가 16도밖에 되지 않더라고요.
20도 밑으로 떨어진 것을 보면 괜시레 추위를 한꺼번에 느끼게 됩니다.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고도 운전할 수 있을 만큼요.
장태산의 나무들도 슬슬 옷갈아 입을 준비를 하겠네요.
♬♪^ 오랫만에 들려
한 참 머물다 갑니더 .. 안녕! 코^탱구 하며 모른척 할 까 봐 쓰 ~~^^ 리
"나의 사랑 나의 님" 들
즐겁고 풍성한 추석명절 . 잘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메~
뉘시다효??
나의사랑 울 ^코주부 오라버니 아녀?
덥고 습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고 오셨군요~
너머너머 반갑습니다.^^
마을일로
집안일로
넘 바쁘시지요?
늘 좋은일 가득하시고 ~요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피에쑤:
덕적도 앞바다에 요즈음 꽃게도 한창이겠군요?
팔닥팔따악 뛰는 싱싱한 꽃게 삶아먹고 시포랑 ㅎ
그러게요.
막 모른 척을 할려고 했는데
기회를 잘 포착하셨군요. 하하하
잘 계시지요?
영원항 내 사랑 . 우리 초롱이의 생글생글 눈웃음이 화면가득 크로즈업되어 닥아오니
오메 죽겄넹!!!!
나의 사랑 오감독님(이쁜천사 포함) . 너무너무 보구쟈바
금년가을 남원. 구례 산채농장 선진지 견학을 핑게로 마을주민(버스 한대) 모시고 찾아뵐 요량입니더.
맛있는 추어탕(부산집? 인가) + 콩나물 해장국 =무그로 갈낍니더
( 꽃게 한`바구니 + 생선회 한`바케스 = 옆에 차고 닐리리야 부르며 ㅎㅎㅎ^^♬♪)
그 꽃게와 생선회가 생각이 나서
코할방이 반가운 것이 절대 아님(-사실 쬐끔은 그렇지만 서두... ㅎㅎ).
추어탕과 콩나물 해장국 잘 준비하겠습니다.
오기만 하이소. 예??
오작교님 행복한 명절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모처럼 들려보아도
늘 든든한 버팀목처럼 그렇게 계셔주시니 감사할뿐입니다.
건강하시고요...
언젠가 한번 뵙고 인사드려야 할텐데요
살다보면 보너스 받듯 그런날도 있을테지요.
맑은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빨간 단풍잎의 마음처럼
그렇게 가벼이 버릴수 있는것들은 버렸으면 합니다.
최대한 심플하게 살고 싶어지네요.
멋진 영상속에 한동안 머물다 갑니다.
예. cosmos님.
3일간의 달콤한 명절의 분위기에 취해 있다가
오늘은 당직일인 관계로 사무실에 출근을 했습니다.
저야 늘 이자리에 이상태로 있을 것을 약속드렸잖아요.
이렇게 가만히 있노라면 님의 말씀처럼 보너스 받듯이
반가운 분들을 만날 인연들이 성숙되겠지요.
가을입니다.
행복한 가을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