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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말하지 못합니다 / 지정옥

오작교 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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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한 사람의 이름앞에 / 주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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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5.06.11. 12:48

얼마나 더 울어야

그리움이 삭이어 질까요?

얼마나 더 몸부림을 쳐야

보고싶은 것들이 없어질까요.

 

세상의 모든 그리움과 보고픈 것들을 위하여...

하은 2015.06.12. 02:47

가슴이 아리다못해 아프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아요.

사랑한다는 말을 할수 없을만큼 사랑해 본 사람은 후회는 없을것 같아요.


저 호수가에 앉아서 사랑했던 사람을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는것도 행복할것 같아요.


너무 아름다운 영상에서 눈을 때지 못하고 한참 서성거리다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5.06.12. 11:30
하은

사랑은 말이 아니라 느낌이라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말로 표현을 하는 것은 왠지 좀 세속적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구태여 말로 표현을 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아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하늘만 잔뜩 찌뿌린 채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은 너무 비가 내리지 않아서 가뭄 걱정이 보통이 아닙니다.

무엇이던지 적당한 만큼 있어주어야 한다는 것.

사람이나 세상의 이치나 같은 것이겠지요.

하은 2015.06.13. 01:09
오작교

오작교님 제가 살고 있는곳도 비가 안와서 보통 문제가 아니예요.

그래서 저희집도 잔디밭을 다 없애고 자갈을 깔려고 공사 중이예요.

이러다가는 사람들 먹는 물까지 문제가 될거래요.


그래도 영상의 호수를 바라보는 동안에는 모든 근심이 사라 지네요.

오작교 글쓴이 2015.06.15. 08:17
하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가뭄이 들면

이웃간의 인심도 메말라간다."

 

옛 어른들의 말씀 중에 이러한 말이 있듯이

비가 내리지 않으면 모든 것들이 메말라갑니다.

 

아침 저녁으로 텃밭에 물을 주면서

비의 고마움을 새삼스레 또 느껴보곤 합니다.

여명 2015.06.13. 17:49

그리움.......목이  메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5.06.15. 08:18
여명

여명님.

오랜만에 이 공간에 오셨네요.

 

목이 메이지 마시고 속히 귀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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