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커피 한잔 / 신현림
L'Arbre à Plumes / Anouk Aiata
비가 내리는 오후입니다.
가을비치고는 제법 주룩주룩 내리고 있군요.
긴~~ 여행을 다녀온 듯한 마음을 이 비로 추스려봅니다.
'춥다'는 표현이 자연스러울 만큼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애처로이 매달려 있던 나뭇잎들이 이 비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딩구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매년 가을이 떠날 즈음이면
겪는 쓸쓸함과 애처로움을 함께 느낍니다.
가을과의 이별연습을 해야겠어요.
매번 하는 이별이지만 가을과의 이별은
왜 이리도 낯설게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춥습니다.!!
앗~싸!!
어여쁜 초롱이 일떵이당 ㅎ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에
감성음악과 함께 기분좋고 행복합니다.^^
이런날
따끈한 수제비랑
따끈따끈 커피한잔이랑
넘 향기로울거 같아요
울 감독오빠께서
정성껏 만드신 아름다운 작품 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비오는 날에는 따끈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는 것도 낭만이 있지요.
커피향과 빗소리가 정말로 잘 어울릴 것 같으니까요.
음.....멋지당~
비오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 오는듯~....
내가 좋아하는 비오는 날의 커피 한잔..
오늘도 잔뜩 흐린날~...오후~
점심먹고 차 한잔 마시며 몇자 적어 봅니다요
감사~...의 마음 놓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용~....^^*
데보라님께서 그렇게 좋아하실 줄을 알았더라면
빗소리도 함께 넣을 것을 그랬나봅니다.
비오는 날에 창밖을 바라보면서 마시는
뜨거운 커피 한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언제라도 인연이 닿으면 커다란 창이 있는 곳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뜨거운 커피 한잔을 하게요.
커피한잔과 함게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헐떡고개님.
안녕하세요?
우리 홈가족이 되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인연을 내려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