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것은 다 혼자다 /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오작교 눈물이 떨어지듯 후두득 별이 떨어진다. 장대로 휘젓기만 해도 떨어질 것처럼 지천으로 깔려 있는 별. 오대산 산중에서 보는 밤하늘은 그야말로 무공해 별 천지다. 별 사이로 간신히 보이는 밤하늘의 청정함은 깨끗하다 못해 서늘하다. 오대산 산중이건 히말라야 산중이건 총총한 별을 보면 어릴 적 생각이 난다. 별을 끝없...
반짝이는 것은 다 혼자다 /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