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목수를 대신해서 제는 자는 손을 다치지 않은 경우가 거의 없다 오작교 무릇 도구를 써서 일을 하려면 그 도구를 능숙하게 다뤄야 합니다.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자가 덤벼들면 꼭 탈이 나기 일쑤입니다. 재료와 도구에 두루 통하는 통찰과 손에 익은 기술이 함께 해야 탈을 면할 수가 있습니다. 도구를 다루는 기술의 극단은 무위로써 하는 것이겠지요. 섣부른 것은 인위의 것이지요. ...
큰 목수를 대신해서 제는 자는 손을 다치지 않은 경우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