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도는 마치 활에 시위를 얹는 것과 같구나 / 느림과 비움 오작교 높은 데는 누르고 낮은 데는 들어올리고, 남은 것은 덜고 모자라는 것은 채워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하늘의 도라고 일렀습니다. 그러니 낮은 것에 낙담하고 모자라는 것에 근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늘은 사사로움이 없으니 생명과 우주의 균형을 맞춥니다. 오직 사람만이 사욕을 품고 사는 까닭에 높은 것을 더 높게, 낮은 ...
하늘의 도는 마치 활에 시위를 얹는 것과 같구나 / 느림과 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