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메마른 삶에 한 주걱 맑은 물이 되기를

생명 있는 것들은......

오작교
생명 있는 것들은 살려고 애씁니다. 그게 생명의 본성인 것입니다. 살려고 애쓰는 마음이 비난받아야 할 까닭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움직여 생의 자리에서 죽음의 자리로 옮겨갑니다. 몸의 생명은 유한(有限)과 필멸(必滅)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 나고 죽음의 윤회를 벗어난 너머를 봐야겠지요. 달빛으로 생긴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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