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눈이 나빠져 안과 진료를 받게 됐습니다. 눈앞에 있는 것을 너무 많이 봐서 눈의 각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졌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처방전을 써주시면서 맨 아래 칸에, “한 시간에 한 번은 눈을 들어 먼 곳을 보셍. 초록색을 가능하면 많이 보세요”라고 쓰셨습니다.
처방전을 받아 들 때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눈을 들어 초록빛을 자주 볼 것, 화내지 말 것, 자주 웃을 것,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 욕심을 줄일 것,
신(神)은 오늘도 우리를 향해 이런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는 것은 아닐련지요.
글 출처 : 위로(김미라 : 샘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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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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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mu님.
신의 말씀에 절대 복종을 하면서 살 수 있다면
세상이 얼마나 더 아름다워질까요?
그렇게만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번 마음을 내려주시는 그 정성!
고맙다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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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사방이
모다 온통 초록이라 .. 초록이 소중하믈 진짜로 모리고
고노메 잡초때문에 지겹다는 생각도 했 었 는 듸..
언제?`
이렇케 연초록 사랑방을 멩그셨는지^^♪
사뿐사뿐 . 탱고리듬에 맞춰
썬그라스 + 장화신꼬 + 긴팔입고 + 애초기 짊어지고 =초록색 풀밭으로 달려갑니다
>> 이 무더위를
잡초와 한바탕 싸움으로 물리칠라꼬 ..
처방전 보르
자주 들리 것 씁니더.
- 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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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주부님.
"썬그라스 + 장화신꼬 + 긴팔입고 + 애초기 짊어지고.."
보지않아도 비디옵니다.
님의 그 모습은... ㅎㅎㅎㅎ
덕적도의 무더위는 좀 가셨는지요.
무더위를 꽁꽁 묶어 두었다가 제가 갈 때 내놓으시려고
심술을 부리는 것은 아니겠지요?
잡초와의 싸움에서 지치지 마시고 싸~~악 무찌르고 오세요.
마음의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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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에 관하여는 저는 늘 신의 처방전을 잘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