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과 성급함은 눈을 어둡게 합니다
영화 [각설탕]에서 시은이는 기수(騎手)가 꿈인 아이입니다.
기수와 경주마가 아닌,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보여주었던 이 영화에서 우리는 삶의 본질인 진정성과 여유가 경시된 조급함과 서두름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욕심’과 ‘성급함’은 우리 눈을 어둡게 만들고, 우뤼 가슴을 닫게 만들어버립니다.
말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네 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빼어난 자질을 갖춘 양마(良馬)가 되기를 원하지만, 그러한 초조한 욕망 때문에 오히려 공부를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 략-
천천히... 서두르지 마십시오.
글 출처 :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월호스님 : 마음의 숲)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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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필요하기도 한 것들이겠지만
우리를 추하게, 경망스럽게 만들어버리는 요인이 됩니다.
말로는 마음을 비운다고 하지만
어디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그렇게 쉽던가요?
마음을 비우지 못하니깐 늘 비운다고 염불처럼 뇌까리는 것은 아닌지......
글도 좋지만 음악이 멋지다네요^^
날마다 천천히
마음은 푸른 초원이 되어야지 하지만
늘 말로는 앞서 부끄러움 투성이지요
따님께 좋은 귀를 가졌다고 제가 전하더라고 해주세요. ㅎㅎㅎ
테마음악방의 클래식 게시판에 가시면
비슷한 음악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러게요.
알지만 실천을 한다는 것이 어디 그리 쉬운일이던가요.
몰라서 못하는 것과,
알고도 하지 않는 것..
어느 것이 더욱 더 나쁜 거신지.
우선 코앞에 일이나 문제때문에 생각지도
않은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이 보이는것도
나의 쓸데없는 걱정인가요..
모두 인연따라 잘들 돌아가는데 ㅎㅎ
어떤 부류에 속하는 사람일까 ?
비워야 한다는 생각의 끈이라도 놓치지 말고 잡고 가고 싶습니다.
끈을 통해서라도 이어질 수만 있다면...
좋은글과 음악 마음에 가득 담아 갑니다.
맘 공부가 그렇게 쉽게 될 것 같으면,
뭐하러 종교라는 것이 생겼을라고요.
우리 그냥 쉽게 살아가자구요.
인연따라서 그렇게 쉽게.......
'마음을 비운다'라는 글귀를 만나면
우리 전직 대통령이셨던 어느 분이 생각납니다.
그 분은 늘 마음을 비웠다고 뇌까렸지만 단 한 번도 비어 있는
마음을 만나지 못했거든요.
그것이 우리 국민들의 불행이었지요.
그냥 툭 던저버리면 될 것 같은 데,
그렇게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것인가 봅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이 아름다운 가을에
좋은 글에 기대어 기쁨입니다.
CCamu님
오래전에 올려진 댓글에 이제야 답을 합니다.
동안에 홈 공사를 하느라고 짬을 낼 수가 없었거든요.
죄송합니다.
관조하는삶...
좀~어렵긴해도 노력하죠
자연스러움과 맘의편안함이
느껴지도록 ...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