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과 성급함은 눈을 어둡게 합니다

오작교
영화 [각설탕]에서 시은이는 기수(騎手)가 꿈인 아이입니다. 사랑하던 말 ‘장군’이가 망아지를 낳다가 죽자, 시은이는 망아지 이름을 ‘천둥’이라 붙여주고 스스로 어린 말을 키웁니다. 엄마 없는 시은이에게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은 ‘천둥’이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천둥이가 팔려가게 되면서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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