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메마른 삶에 한 주걱 맑은 물이 되기를

늦은 소식 / 좋은 생각 中에서......

오작교
부음은 늘 충격이지만 올해는 유난했다. 장마가 시작될 무렵 먼 지방에서 뜻밖의 부음이 왔다. 세 살 많은 동네 형의 부음이었는데 어린 딸을 두고 교통사고로 생을 재촉하고 말았다. 어렸을 때 제법 따랐고, 흩어지고 나서는 드문드문 안부나마 전하고 지냈다. 형이 한 번 놀러 오라고 할 때마다 으레 한 번 가마고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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