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 할머니의 기다림

오작교
제일 안전한 피난처는 어머니의 품속이다. 강원도의 산골은 도회보다 일찍 추위가 찾아온다. 학생 시절, 소금강으로 알려진 연곡을 찾은 적이 있다. 젊은 혈기에 일부러 사람이 다니지 않는 길을 찾아 오른다며 샛길로 들었다가 그만 엉뚱하게 길을 헤맸다. 밤은 깊고 한 겹 더 껴입은 스웨터로도 추위는 쉬이 달래지지 않았...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돌아가기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