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 3
한두 사람의 비평에 상처받아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 한 말에
너무 무게를 두어 아파하지도 말아요.
안티가 생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용기 내어 지금 가고 있는 길, 묵묵히 계속 가면 되요.
내가 저지른 실수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완벽하게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실수를 통해 삶이라는 학교가 우리에게 지금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감사하게 배우면 그만큼 더 성장합니다.
토닥토닥.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진중함이나,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고 즐기는 것입니다.
유머가 있을 때 삶이 풍성해지고 여유가 생겨요.
지금까지 우리는 너무 성실과 노력만을 떠져왔습니다.
그러니 얼굴이 굳어 있고 마음이 항상 급한 것입니다.
유머는 닫혀 있던 마음을 열어줍니다.
유머는 잡고 있던 생각을 잠시 놓아줍니다.
활짝 웃는 순간, 무엇이라도 다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평소에 미워하던 사람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유머는 삶의 필수 요소입니다.
즐거우면, 마음은 자연스럽게 열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직된 분위기나 기분이 나쁠 때는
아무리 좋은 것을 가르쳐주어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마음의 잔잔한 즐거움이 없으면
일도 공부도 수행도 진보가 한참 늦습니다.
글 출처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 쌤앤파커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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