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음이 복잡하고 갈등하고 계시나요?
잠을 푹 주무시고 나면 그 문제가 달리 보일 것입니다.
정말로 틀림없이 그렇습니다.
숙면하기 위해서는,
주무시긴 전에 살면서 참 고마웠던 분들,
혹은 다른 사람을 도와주며 마음이 뿌듯했던 순간들,
이런 것을 이불 속에서 떠올려본 후 잠을 청하세요.
아주 편하게 주무실 수 있습니다.
가슴에 사랑이 있으면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가슴에 사랑이 있으면
잔잔한 기쁨이 솟아납니다.
또한 사랑은
마음을 열고 경계를 지웁니다.
사랑하세요. 세상을 사랑하세요.
행복은
생각이 적을수록,
함께 같이 나눌수록,
지금 바로 이 순간에 마음이 와 있을수록
더해집니다.
눈을 감고 숨을 깊게 쉬고 마음속으로
'내 주변 사람들이 모두 평안하길....' 기도해보세요.
이 말과 함께 평안이 곧 밀려옵니다.
행복의 지름길.
첫째, 나와 남을 비교하는 일을 멈추십시오.
둘째, 밖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내 마음 안에서 찾으십시오.
셋째, 지금 이 순간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느끼십시오.
자기 스스로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또, 내 존재가 스스로에게 편안해졌을 때,
그대 비로소 타인도 즐겁고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당신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그대로
존귀하고도 온전한 사람입니다.
이 존귀하고 온전함을 보지 못하는 것은
내가 나 자신에게 만들어 부여한
나에 대한 고정관념, 그것에 대한 집착 때문입니다.
나 자신의 존귀함과 온전함을 발견하십시오.
수행자는 세상과 다추지 않습니다.
그저 원래부터 세상과 하나였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낼 뿐입니다.
글 출처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스님, 쌤엔파커스)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