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메마른 삶에 한 주걱 맑은 물이 되기를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오작교
김소월의 <진달래꽃>, 한용운의 <님의 침묵>, 타고르의 <기탄잘리>, 청록파 시인들(조두진, 박두진, 박목월)의 시집과 더불어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나의 청소년기인 1960년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읽힌 애송시집들이가. 이 시집들을 함께 읽으며 우정을 나누었던 어린 시절의 친구들이 문득 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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